포샵에서 그냥 테두리를 선으로 하는 방법은 있지만 지페에 쓰이는 것 처럼 면따라 선을 그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페는 사람이 선 하나하나 파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위조 방지..
포샵에 있으면 위조지페가 많이 나올것 같네요.^^:

저도 그런가 싶다가도 이런 그림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계통에 있어본 경험으론 선이 너무 규칙이 많이 적용됐다는...
그래서 혹시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구요 제 선배들 중엔 점묘나 선묘로 그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 위 그림처럼
규칮을 띈 선이나 점으로 묘사하진 않으시더라고요.. 정말 없는걸까요 방법이?
제 질문이 정말 어렵긴 했나보네요..

포토샵으로도 가능은 합니다만....
필터나 이런 것으로 한방에~~ 되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칭 프린트 패턴을 브러쉬로 만든 후에 사진 위에다 브러쉬로 그리거나, 음영에 따라 포스터라이즈된 각 음영 영역 레이어에 패턴을 먹여 놓고 마스크에서 브러쉬로 지워 주거나 하시는 것이 그나마 제일 쉬운 방법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에칭을 포토샵으로 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수작업을 하는 방법이지요.

역시 성진홍님이십니다 많이 뵙던분답군요
근데 좀더 자세한 설명 가능할까요? 뭔가 알듯 알듯 하면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브러쉬를 받을순 있을까요? 저도 업력은 꽤 되는데도 잘 이해가 안돼요 ㅠㅠ

헌병대님께: 이게 간단히 설명이 안되는 것이라....^^;;
저도 이론적으로 요렇게 하면 되겠거니 하지만, 소요시간이 엄청난지라 엄두도 못 내고 있긴 합니다.

1. 패턴이나 브러쉬는 일단 저런 크로스해치를 가진 것을 스캔하시거나, 외국에서 뒤져서 찾으시거나 하셔서 준비하신 후
2. 사용하시려는 사진을 채널별로 떼어서 극대비시키거나, 포스터라이즈 필터를 이용하여 적정한 단계를 가진 명암톤 사진으로 변경하시고 나서,
3. 얘네들을 하나씩 레이어로 분리하거나, 빈 레이어를 뛰워놓고 각 단계병 명암에 맞추어 크로스해치 패턴의 밀도로 그리시는 겁니다.

네, 손으로 종이에다 직접 그리거나ㅡ 에칭판에 철필로 그리는 것과 소요시간은 별 차이가 없을 거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뭐 에센트로라는 무지막지하게 비싼 돈에 들어가는 문양 그리기 전용 벡터 툴도 있습니다만, 도구 적응기간이 좀 긴데다, 사용법도 까다로와서 해외 몇몇 전문기관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툴도 패턴 제작용이라, 저런 그림을 만드는 데는 사실 무리수가 있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저렇게 디테일하지 않고 대충 분위기만 나와도 되는 것이라면, 2번까지 하신 후 각 레이어별로 크로스 해치를 주신 후에 조합하셔도 분위기는 나올 수도 있습니다.  대신 이리 하시면 개인별 만족도에서 극과 극의 차이가 있습니다. -0-;;

아 녜 ...진심 원하는답과 아주 근사한 말씀을 듯고 갑니다
친절하신 설명 너무 감사드리고
결론은............저렇게 하긴 너무 어렵다...라는 답을 찾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정말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