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을 사용하셔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단지 맥과 PC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는거죠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맥이건 피씨건 하드웨어의 가격차이는 별반 나지 않습니다.

저가형 묻지마 부품을 사용한 조립피씨와 색감 안좋은 저가형 모니터를 쓰신다면 많이 나긴 하겠지만, 당연히 디자이너라면 누구라도 이런 조합은 원치 않으리라 봅니다. (뭐......사장님이시라면 다를지도 ............^^;;;;;)

지금 시점에서 인디자인으로 이동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조만간 출시될 전자책 솔루션(인디자인 DPS, 엠에이아웃의 엠북, 등등)의 사용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전자책 솔루션이라고 뭐 특별히 다른 소프트웨어는 아니고 그림상자와 텍스트 상자에 추가 속성을 부여하여 아이패드용으로 내보내기하는 것이니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제대로된 전자책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애플 앱스토어에 작업된 전자책의 업로드하는 것은 맥OS에서만 지원하고 있으니, 피씨로의 이동은 1~2년 내에 디자이너의 경쟁력을 상당히 약화 시킬 수 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실제로 전자책 작업환경으로 출판사들이 속속 이동하고 있고 (제가 진행하는 전자책 실무 강의도 수강생의 50% 정도는 출판사 분들입니다.) 이로 인해 뒤늦게 피씨로 기기를 바꾸어 인디자인을 채용한 디자이너들은 난감해하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윈도우즈를 잘 아시지 못하고, 매일 관리하실 수 있으시지 않고 TV다루듯이 작업할 줄만 아신다면 차라리 맥을 구입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아이맥 21인치정도만 되도 인디자인을 사용하시는 데에는 충분하시구요.

업그레이드 때문에 아이맥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스스로 한번 반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G4(또는 G5)를 사용하면서 내부 부품을 추가한적이 얼마나 있었나?

아마 메모리 추가하실 때 빼고는 대부분의 경우 뚜껑도 안열어보신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아이맥 148만원은 비슷한 스펙으로 제대로 된 부품으로 피씨 부품 견적내보시면 실제로 20만원 내외의 차이밖에 안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가능하시다면 맥으로 계속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편집 디자인을 맥쿽에서 시작하신분들은 손에 익은 os의 친숙함 때문에 맥을 선호할 것이고, pc중심으로 편집 디자인을 해오신 분들은 pc용 인디자인을 택하리라 여깁니다. 인다자인을 타이틀로 해서 나온 책자나 포털 다음과 네이버 등의 인디자인 카페는 아주 활성화 되어 있지요. 입문자들이 그기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huncom.co.kr

인디자인 기반은 아무래도 pc가 좋지 않나 ...

쿽은 호환에서 pc보다는 좀 덜한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