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컴퓨터 분야도 깊어지기도 하고 넓어지기도 해서... 흐유~

제가 겪고 있는 세계는 아직도 Fortran 이 대세 -_-;;

점점 제가 꿈꾸어 오던 제 모습과 멀어져만 가는 현실의 저를 보면

제대고 가고 있는지 걱정스럽기까지 합니다.

먹고 살 만큼만 해야지...

요새 일하시는게, 전에 X ray 얘기나오는거 보니 설마 CFD 는 아니시겠고..
수치연산쪽이신가요?.. 
CT FFT 돌려서 영상 재복원하는 일이면 골치아픈 쪽인데.. 의료 이미지는
죄다 이거 기반이라서...

하여간...지금은 확실히 돈이 안되고 있습니다만...멀티코더가 확실히
국내에는 부족해서...언젠간 돈좀되겠죠...T_T...

언젠가는 돈이 되겠지여 ㅋㅋㅋ

오래 된 언어를 다룬다는건 그만큼 신뢰, 안정성이 필요한 분야란거 아닐까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아직 은행전산실이나 우주선 안에 쓰이는 컴퓨터 칩을 보면 안정성을 이유로 아주 오래 된걸 쓰던데.
최근에 웹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다 루비를 알게 됐는데 마침 맥에서 좋은 환경이더군요.
평소에 어렵지 않은 언어 하나를 배우고 싶었는데 울 나라엔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자료가 생각보다 많이 없네요...

프로그래머의 기본조건중 하나가 이젠 영어인듯합니다.
예전에 현장에서 보면 경력 2~3년 되는 사람들의 한계가 영어부족으로
코드사이트가 도움이 되지않는 걸 많이 봤습니다.
울나라엔 자료가 거의 없지요. 뒤집어 말하면 돈이 되질 않죠...-_-..

물론 영어 잘하면 해외사이트 돌아다니며 습득 할수 있단걸 알죠^^
근데, 중국이나 일본만 보더라도 각 분야별 자국언어로 매뉴얼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는건 영어를 굳이 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처음 시작을 쉽게 해준다는게 좋더라고요. 프로그래밍이라는게 영어실력 입증을 우선시 하기보단 개발이 목적이 돼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에...일단 자국 언어 매뉴얼이 많으면 상향평준화가 되지 않을까요?
돈이 안되서 유행이 아니니 사람들이 많이 쓰질 않아서란 이유로 한쪽에만 편중 돼 있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지 짧으나마 알고 있는 언어가 일본어라 루비를 탄생시킨 나라 일본서적을 구입해 볼까 합니다;

오홍 준호님 루비 저도 독학으로 공부중이지요..이힝.. 책사서 보공.. 루비 사이트에서 보공.. 이힝.. 최고입니당.. 이힝..근데.. 인제 개발은 거의 안할듯한지라.. 흐흐흐..

똘망이님도 공부 중이셨군요. 근데, 이제 개발은 안할듯 하다는건 무슨 말씀이신지...

승진하셔서 이제는 개발자를 관리하신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 ^^

아 그렇군요, 난 또 루비 언어가 개발 중단 됐단 말 인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