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인데요 (주)올인원테크 라는 곳에서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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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dobe사에서 법무법인을 통해 국내 영문서체 단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한미FTA 체결에 따른 강화된 저작권법 및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따른 사전 정지작업일환으로 영문서체 단속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에 번들화 되어 공급되는 영문서체들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제품에 사용하는 경우 및 인쇄물 출력에 사용하는 경우 모두 불법입니다. 즉 영문폰트를 정식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번들화 된 영문서체 사용이 모두 불법으로 단속대상이 됩니다.

영문서체의 경우 구형 매킨토시 QuarkXPress 3.3K/4.1K 등의 프로그램에서 TTF 타입으로 사용했던 것들도 모두 불법사용의 단속대상이므로 영문서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셔야 합니다. 또한 올해는 미국 최대의 폰트회사인 Mono Type사가 국내 진출 예정이라 영문서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Helvetica, Garamond, DIN, Bodoni 등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든 서체들이 정식 구매된 것이 아니라면 불법사용으로 단속대상입니다.
영문서체 단속에 사전 대응책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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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Helvetica, Garamond, DIN, Bodoni 은 정식으로 구입하지 않은 터라 조금 불안하긴 한데요 이와 같은 내용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메일 하단에 구입 가격을 주르륵 써놓았던데 구입을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