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경우..복구 업체에 복구를 해도 복구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그리고..복구 작업이 들어가면...며칠일 걸릴수도 있으므로...시간적 여유가 있다면..맞겨보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맘을 비우는것이 좋습니다.

삭제한 파티션 위에 다른 데이터가 덮어 씌워진 상태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복구 가능합니다..

Test Disk 라는 프리웨어가 있는데..
사용법이 어려우실수도 있고, 조금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긴 하지만.. 잘 배워보시면 운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살릴수도 있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찾고 싶은 중요한 자료라면..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시도하시려면 지금 상태에서 최대한 빨리 부팅가능한 USB 에 Test Disk 넣어서 복구하시길 추천합니다..
복구하고자 하는 파티션 위주로 복구하다보면 다른 파티션이 날아갈 수 있으니 염두하시구요..

일부 파일만 찾으실거면, 파이널 데이터같은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할지 모르겠구요..

전 예전에 기존 NTFS 파티션의 MBR 이 날아간 후 그 위에 윈도우가 새로 잘못 덮어씌워 설치되는 바람에..
300GB 정도의 데이터가 있는 파티션이 날아간적이 있는데..
Test Disk 로 복구해서 다른 하드디스크에 백업한 후, GUID 방식으로 다시 깨끗하게 파티션 테이블을 세팅하고 부트캠프로 OS X,  윈도우 7 을 설치했습니다..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파티션이 삭제된 후에 어느정도 데이터가 덮어 씌워진 상태에서 복구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데이터 반 이상은 건졌던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발품을 팔아봤지만.. 님 글이 가장 희망적인 소식이네요..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복구 성공 했습니다. 프리웨어 같지 않은 프리웨어네요.. ㅋㅋㅋㅋㅋㅋ
24시간 정도 투자해 정밀 검색해서(사실.. 수십번 시도 해봤으니 600시간은..;;) 여러 파티션 목록을 훓은 후에 가장 유력해보이는 파티션을 들어가보니.. 파일이 있습니다. root에서 폴더 하나에 50기가 정도의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데.. 99% 살린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