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OSX와 클래식 사이의 복사/붙여넣기 불안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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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운데, 모두들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ㅁ^;
케이머그 고수분들께, 혹시 이런 경험들이 있으실른지 질문드려봅니다.
OSX에서 클래식 환경을 실행 후 쿽으로 작업할 때 종종 텍스트를 다른 프로그램에서 긁어다가(cmd+C) 붙여넣곤(cmd+V)합니다. 그런데, SimpleText와 같은 클래식용 프로그램들에서는 아무런 이상없이 쿽으로 붙여넣기가 잘 되는데, MS Word나 Illustrator CS2 등과 같은 OSX용 프로그램들에서는 잘 안되더군요...
잘 안된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텍스트의 양이 별로 안될 때는 겨우 붙여넣을 수가 있는데, 양이 좀 많다 싶으면 여지없이 클래식 환경이 꺼집니다. 글구, OSX 파인더도 불안해져서 결국에는 재시동을 한 번 해야 다시 작업할 수 있게 되는데... 이거 도대체 왜 이런 겁니까?
제 생각에는 윈도우즈의 클립보드같은 기능을 하는 맥의 공용 메모리가 OSX와 클래식 사이에서 뭔가 원활하게 데이터 교환을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인거 같은데... 혹시 이런거 경험 하신 분들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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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성진홍님의 댓글
OS X와 클래식은 몇몇 텍스트의 구현방식이 다릅니다.
한글의 특문 구현방식이 유니코드로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시스템 자체가 불안정해지는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되도록이면 텍스트에디트나 심플텍스트로 페이스트하신 후 다시 카피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할 듯 싶군요.
머 램을 한 2기가 정도로 올리시면 어지간한 에러는 없어집니다만....
돈이 드니 문제지요.....
잿빛하늘님의 댓글
저도 그런 경우를 몇번 겪었습니다.
근본적으론 성진홍님이 지적하신 텍스트의 방식때문에 그런듯 한데....
클래식용 프로그램인 한글97을 이용하면 어느정도(완벽하진 않습니다. ㅡㅡ;;)는 해결되더군요.
예를 들어 쿽에서 한글 97로 붙였다가 다시 거기서 카피해서 X용 응용프로그램으로 옮기는 방식입니다.
한글97은 여기 스토어에서도 판매되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