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시니어 디자이너면 그냥 디자이너가 아니라 거의 디자인 팀장같은거 아닌가요?;;

우홋... 그런것도 있구만유!

이게....사실이라면 미국에서는 부자될것같아요;;; OTL

그니까요.........
제가 실장이라 ㅋㅋ
조기 들가보시면 걍 디자이너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음.. 알고 있었던.. ㅋㅋ

음......5만 달러 정도 벌고 싶으시면, 프리랜서를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요즘에는 특히 창업은 위험 부담도 크니까......

다음에 기회 되시면 인디아나 멕시코 디자이너 연봉도 좀 조사해주세요.
위안 삼게.

제도님....어쩌죠?
태국 디자이너들이 우리보다 잘 법니다 ㅜ_ㅠ
인건비가 우리보다 훨 높아요..........쿨럭.....
대부분의 유럽쪽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시스템이 그쪽이랑 똑같더라구요 -_-
우리나라는 아직도 5공때 고대로니.............

사실 우리나라에서 왜 디자이너 임금이 낮은지에 대해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진작부터 느끼고는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한번 국내외의 사례와 한국만의 특수한 현실에 대해서
토론해 보면 좋을 듯도 합니다만......

그런데 저는 한 20여 년을 이 계통에서 일합니다만,
한번도 임금을 받고 일하는 처지에 있어본 적이 없어서,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임금이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대학에서 디자인 계통의 전공을 이수하고,
회사에 고용되어 디자인 직군에 종사한지 5~10년 정도 된 사람들의
대략적인 임금 수준을 아시는 분 좀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었습니다만......

저거 세금포함아닌지?

미국에서의 연봉을 단순히 그 액수만 가지고 논하기가 좀 힘듭니다.
어느 도시에서 일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만큼 주거 비용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뉴욕에서 5만불 받는 것보다 다른 주택이
싼 지역에서 4만불을 받는 것이 훨씬 좋죠.
또한, 주마다 세금 정책이 다르니 이것또한 고려대상이죠.
그리고, 각종 benefit의 유무도 고려해야하죠. 미국에서의 연봉은 한국
의 연봉과 달리 고려해야할 점이 많아서 단순 비교는 힘듭니다.

뉴욕이나 서울 강남이나 뭐 렌트비용은 오십보 백보이니.......ㅜ_ㅜ
소득세 30%로 잡아도 우리나라보다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올린 그림의 제일 아래를 보시면 이 기준은.........

1. 조직의 타입: 기업의 내부 디자인실
2. 조직의 크기: 2~9명
3. 고객군 : 국내/지역
4. 지역: 미국내 전지역

으로 소규모 지역고객만 가진 기업 내부 디자인실의 실장급의 미국내 전지역 평균 연봉이지요.

이것은 우리나라의 소규모 기획사들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계약 및 서비스제공 업계의 공통적인 문제는 모든 권한은 일을 주는 갑이 가지며, 을은 어떠한 강제조항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니 일을 열심히하고 돈을 안주고 버티다가 네고를 해서 실제 계약금액의 30%이상을 까이고 받는 경우와 같은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게다가 맨데이(시간당 인건비)로의 인건비 산정기준에 대한 표준이 아무런 강제성이 없어서 물가 대비 인건비 증가율이 바닥을 긴다는 데에 그 문제의 중심이 있습니다.

뭐...이런 부분은 노동부의 권한이 강제권 발동이 가능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만, 노동이라는 말만 들으면 공산당을 생각하는 윗분들이 많은 관계로 먼나라 이야기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직원 30명정도 규모의 설계사무소 홍보/관리실 실장이지만 4만불 정도의 연봉이라도 받아봤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_-;;;;

대기업 부장봉급보다도 많은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