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뭐 감각이 없어!
nara
211.♡.61.167
2009.08.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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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뭐 한 몇년간 세숫대야ㅏ~에 고여있는 물 마냥-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
이거는-뭐 감각이 없어!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싶어 비가 그쳐도 희꾸무레죽죽한 저게?
하늘이라고 머리위를 뒤덮고 있는-건지,
저건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낮게 머리카락에 거의 닿게
조그만 뛰어도 정수리를 꾸~웅 하고 찢을거 같은데,
벽장속 제습제는 벌써 꽉차 있으나-마나
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제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면은~
잇몸에 피가-나게 닦아도 당췌 치석은 빠져 나올줄을 몰라~
언제 땃는지도 모르는 미지그ㄴ한 콜라가 담긴 캔을 입에 가져다 한모금
아뿔사! 담배 꽁초가
이제는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몰라! 해가 뜨기도-전에 지는 이런 상황은 뭔가?
-부지런히 돌아댕깁시더. 뭐 감각이 없어요! ^...^
이거는-뭐 감각이 없어!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싶어 비가 그쳐도 희꾸무레죽죽한 저게?
하늘이라고 머리위를 뒤덮고 있는-건지,
저건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낮게 머리카락에 거의 닿게
조그만 뛰어도 정수리를 꾸~웅 하고 찢을거 같은데,
벽장속 제습제는 벌써 꽉차 있으나-마나
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제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면은~
잇몸에 피가-나게 닦아도 당췌 치석은 빠져 나올줄을 몰라~
언제 땃는지도 모르는 미지그ㄴ한 콜라가 담긴 캔을 입에 가져다 한모금
아뿔사! 담배 꽁초가
이제는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몰라! 해가 뜨기도-전에 지는 이런 상황은 뭔가?
-부지런히 돌아댕깁시더. 뭐 감각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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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별빛노을님의 댓글
싸구려 커피군요 ^^;
nara님의 댓글
부지런히 돌아댕겨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부분이더군요. ^..^
서상원님의 댓글
싸구려 커 피를 마신다~~~~~미지근해 쩍하고 ㅎㅎ
RockShit님의 댓글
좋은 노래죠^^
신사동사랑님의 댓글
재밌는 노래~
벗뜨.. 가슴에 콱 비수를 박는 노래!!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노래 재밌어요~~~~ㅋㅋㅋ
김원태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장기하군요
missboss님의 댓글
노래로 듣던거랑 가사를 이렇게 눈으로 보는거랑 느낌이 또 다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