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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슴의 삼각형 대칭 구도?
김명기
218.♡.237.185
2004.07.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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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슴의 삼각형 대칭 구도?
여자들아, 당신들 가슴에 얼굴을 묻고 젖가슴의 삼각형 대칭 구도나 젖꼭지의 방향을 따져보는 사내들을 애인으로 삼지 말라.
이런 녀석들은 대개가 쓰잘 데 없는 잡놈들인 것이다. 이런 남자들을 믿고 살다가는 한평생 몸의 감옥, 광고의 감옥, 여성성의 감옥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당신들의 젖가슴은 단지 젖가슴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직립보행의 고난을 떠안고 있는 그 가슴을 이제 좀 편안하게 해주기 바란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중에서 -
PS: 멋지지? 이 깐깐하고 못 되먹게 생긴 사내를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그토록 좋아한다고 하니, 말도 좀 타보라고 권하고 싶어서다. 바퀴 이전의 원시와 자연에도 눈을 좀 돌려서, 더 사실적이고 생생하고 멋진 역사 소설이라도 쓰는데 나름대로 일조하고 싶다.
여자들아, 당신들 가슴에 얼굴을 묻고 젖가슴의 삼각형 대칭 구도나 젖꼭지의 방향을 따져보는 사내들을 애인으로 삼지 말라.
이런 녀석들은 대개가 쓰잘 데 없는 잡놈들인 것이다. 이런 남자들을 믿고 살다가는 한평생 몸의 감옥, 광고의 감옥, 여성성의 감옥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당신들의 젖가슴은 단지 젖가슴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직립보행의 고난을 떠안고 있는 그 가슴을 이제 좀 편안하게 해주기 바란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중에서 -
PS: 멋지지? 이 깐깐하고 못 되먹게 생긴 사내를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그토록 좋아한다고 하니, 말도 좀 타보라고 권하고 싶어서다. 바퀴 이전의 원시와 자연에도 눈을 좀 돌려서, 더 사실적이고 생생하고 멋진 역사 소설이라도 쓰는데 나름대로 일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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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영환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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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33.131 2004.07.14 08:21앗! 전 너무 순수해서 의미를 잘 모르겠어용~
>.<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강한 사람은 여성이 아닐까합니다.
ada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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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0.171 2004.07.14 09:56별걸 다 따지는 남자...정말 그런 사내들이 있나요? -..-^ 단지 다른것들에 대한 비유인가? 어렵네요. ^^;
ada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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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0.171 2004.07.14 09:56전 걍 치마만 두르면 좋다는 -_-;;
=3=3=3=3
하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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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8.67 2004.07.14 10:21명기님 글을 읽다보면...
심오하기도 하지만...
아주 쉬운 생각들... 놓치기 쉬운 생각들을 되잡을 수 있어 좋습니다.
숨김없고 가식없고...
전 저 글이 뭘 말하는지 나름대로 해석이 되는데...
영환군... 정말 모르겠수? (^^ )
너무 순수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도 있는거라우.
가끔은 잔머리 굴리다 보면 자기 늪에 빠져서 답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우.
가장 용감하고 강한 사람은 여성이 아니라...
[나약한 척~하는 사람들도 많다오~]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불리우시는 따뜻한 분들이라오~
아담님은 고짓말쟁이~~~
치마만 두르면 좋다라고요? 오호? 증말?!
에이... 제 눈을 똑바로 보고! 가슴에 손을 얹고! 또박또박 말해봐욧!!! (--+)
어딜 그리 도망가시나~~~
iceber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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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220 2004.07.14 11:15하비님 너무 정곡을 찌르시는거 아니에요...?
치마만 입으면 좋다는 남자치구 정말루 치마만 입었다구 여자 좋아하는 사람 못봤어요. ㅋㅋ
iceber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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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220 2004.07.14 11:28아담님, 너무 공격받으셨다구 삐지시진 마세요... :)
ada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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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0.171 2004.07.14 13:25하비님 나 삐졌소~ -..-^
여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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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82.158 2004.07.14 13:52-,.-"
나도 이해를 못한다는...
삼각대칭... 무슨 말인지...
얼굴을 묻고... 도통 뭔말인쥐...
-,.-"
내가 가장 사랑하눈 사람 가슴에대한 용어변천
1.평면
2.완전 평면..
3.LCD
-,.-"
김명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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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5 2004.07.14 17:03결국 마음으로 여인을 품고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멍청하게 미친 사회의 기준에 따를 것이 절대 아니겠지요... ^~^
김명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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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5 2004.07.14 17:04어쩐지 스스로 찔려 하면서 고백하는 답글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지 말라구... ^~^
베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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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220 2004.07.15 09:47여백님 하하...
원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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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1.50 2004.07.18 10:37여백님......
조만간...유기LED라는 초박형은.... 쿨럭~
꼬마늑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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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54.111 2004.07.26 23:10흠,,,,스코틀랜드인가? 남자들이 치마 둘렀던디....훔...ㅠㅠ^
넘힘든하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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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9.18 2007.01.29 12:01더 크게 생각하면 여성에 관한 이야기 이전에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시각에 집착하는 우리가 보아야 하는것은 그 내면 혹은 존재의 가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