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작침 [磨斧作針]
김명기
116.♡.216.185
2012.06.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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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부작침 [磨斧作針]
신기한 것이, 요즘엔 승마산업 관련 회의에 가면, “반갑습니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오! 김명기 씨로군요.” 하고 알아 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 진 것입니다. 상대방의 성함을 들으면, 오히려 제가 승마계에서 언젠가 들어 보았던 명성 자자하신 분들입니다. 당황스럽습니다.
얼마 전 말 산업 관련회의에서, 제주도내 목장을 크게 하시는 분이 제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네?” 의외의 인사라 연유를 여쭙니다. “요즘 제주도에 가족 단위로 승마하러 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애들이 말 타러 가재니까, 부모님까지 함께 오는 거지요. 근데 자세가 제법 괜찮아요. 어디서 말 배웠냐니까, ‘찾아가는승마교실’이래요.”
아하! 그렇게 된 것이로군요. 나조차도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 승마교실 학생들이 이미 전국의 승마장으로 즐거운 미소를 전파하고 있었군요. 나는 가슴이 벅차옵니다. 한 사업에 기울인 개인의 노력을 당대에 이룬다는 것만도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약 5년여 만에 벌써 결과를 느끼게 되다니,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지금은 학여울역 세텍, 제 2회 어린이건강박람회. 3일째 땡볕 아래 어린이들을 태우고 말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진짜 ‘마부작침[磨斧作針]’이네요. 하하하하...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 훈련대장   牧馬  김명기    allbaro1@naver.com
신기한 것이, 요즘엔 승마산업 관련 회의에 가면, “반갑습니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오! 김명기 씨로군요.” 하고 알아 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 진 것입니다. 상대방의 성함을 들으면, 오히려 제가 승마계에서 언젠가 들어 보았던 명성 자자하신 분들입니다. 당황스럽습니다.
얼마 전 말 산업 관련회의에서, 제주도내 목장을 크게 하시는 분이 제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네?” 의외의 인사라 연유를 여쭙니다. “요즘 제주도에 가족 단위로 승마하러 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애들이 말 타러 가재니까, 부모님까지 함께 오는 거지요. 근데 자세가 제법 괜찮아요. 어디서 말 배웠냐니까, ‘찾아가는승마교실’이래요.”
아하! 그렇게 된 것이로군요. 나조차도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 승마교실 학생들이 이미 전국의 승마장으로 즐거운 미소를 전파하고 있었군요. 나는 가슴이 벅차옵니다. 한 사업에 기울인 개인의 노력을 당대에 이룬다는 것만도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약 5년여 만에 벌써 결과를 느끼게 되다니,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지금은 학여울역 세텍, 제 2회 어린이건강박람회. 3일째 땡볕 아래 어린이들을 태우고 말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진짜 ‘마부작침[磨斧作針]’이네요. 하하하하...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 훈련대장   牧馬  김명기    allbar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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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juniol님의 댓글
무엇보다도 여성분이 아릿다우시네요..ㅋ
김명기님의 댓글
허어.... 그렇군요.... ^~^
juniol님의 댓글
ㅋㅋ 이상한데 핀트가 맞았죠?
김명기님의 댓글
말 코요? ㅎㅎㅎ
juniol님의 댓글
승마 배워보고 싶다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연락 드림 잘 해주시나요? 호호호~
레드폭스님의 댓글
멋있는 일을 하고 계시네요 ^^ 진정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