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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쎈것!

본문

돈보다 쎈것!

- 저는 그 친구를 질투하고 있나 봐요. 그 친구 집에는 돈이 많으니까 실력도 쑥쑥 붙는 것 같고.
- 응. 그런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질투하는 너는 일단 깨어 있다는 거지. 질투조차도 하지 않는 그런 사람도 많다. 너는 너와 그 친구의 차이를 알았다. 돈이지. 그럼 너는 무엇으로 그 친구와의 현실적인 차이를 없앨 것이냐? 방법이 있니?
- 글쎄요. 전혀 모르겠어요. 어떻게 돈을 이겨요?
- 이길 수 있지.
- 어떻게요?
- 그건 노력이다.
- 노력이요?
- 그래. 영화에 보면 가난한 주인공과 부자인 조연이 나오지? 그 주인공은 어떻게 하더냐? 새벽에 일어나고 자신이 속한 체육관을 쓸고 닦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노력하지. 이런 건 천편일률적인 스토리고 진부하지. 그러나 그건 누구나가 알고 있는 공통적인 인식이라는 거다. 가난한 네게 남은 최고의 기회란 노력이야. 그건 아주 단순하고 확실한 성공의 열쇠지. 록키를 봐라. 남들 다 잘 때 쇠고기 죽도록 두들기잖니?
-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긴 너무 힘들어요.
- 임마! 너는 네 눈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그건 네가 젊기 때문이야. [아무리 노력한다고 내가 벌면 얼마나 벌 것이며,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누가 나를 도와줘?]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그건 네가 보고 있는 현실이지. 네 눈에 보이지 않는 현실이 1,000배는 더 큰 거야. 네 주변의 많은 분들이 너를 보고 있다. 지금도 너는 평가를 당하고 있지. 네가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서는 [그 친구 아주 성실해. 정말 괜찮은 친구지.] 또는 [그 자식 그거 엉망이야. 틈만 나면 잠만 자고, 성실한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어. 얼씨고 게다가 여자는 얼마나 밝히는데?] 그런 평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 그래요. 나는 전혀 못 들었는데?
- 누가 그런 걸 네가 듣도록 말하니? 만약 네게 긍정적인 평들이 쌓인다면 머지않아 이런 소리들을 듣게 될 거야. [너 말야. 괜찮은 자리가 났는데 한 번 해보겠니?], [오래 동안 지켜보았는데, 너 괜찮은 녀석 같더라. 나랑 이일 한 번 해보자.] 또는 네가 듣지 못하는 자리에서, [내가 괜찮은 녀석을 알고 있는데, 이 자리에 꼭 맞을 것 같은데.], [그런 건 똘똘한 놈에게 맡겨야 돼. 내가 한 명 알아, 소개해 줄게.] 이런 소리가 네 주변에서 오고갈 거다. 만약 아무리 기다려도 이런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너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저 그런 놈으로 보여 지고 있다는 거지. 노력부족.
-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데요?
- 실제로 네가 보고 있는 현실의 시야는 매우 좁다. 네 스스로 개척하거나 이룩할 수 있는 범위도 극도로 제한되어 있지. 하지만 네 주변의 유력한 분들이 너를 마음에 들어 할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면,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저절로 풀어지게 될 거야. 이런 건 진짜 흑자인생이지. 만약 네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게 5%라면, 그 나머지 995%는 너를 멋진 놈으로 보아준 어른들이 채워줄 거야. 세상은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람사이에서 모든 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너는 지금 눈앞의 푼돈 따위보다는, 단단한 발밑의 평판을 얻어야 돼.
- 그렇군요.
- 내가 왜 이런 소리를 하는지 아니?
- 글쎄요. 실은 이런 말을 들은 것도 처음입니다.
- 나이 든 어른의 입장에서, 네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야. 나도 이미 기성세대가 되어서인지, 보지 않아도 눈에 띠고, 듣지 않아도 짐작이 가는 것이 제법 많아졌구나. 제가 아는 것이 마치 전부인양, 저만 잘났다고 실제로 아는 것보다 몇 배나 더 떠들어 대는 젊은 것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인생 종쳤지. [내 맘대로 할 거예요. 참견하지 마세요.] 이런 것들도 크게 되긴 애 저녁에 글렀어. 제 밥벌이나 하면 다행이지. 틈만 나면 버릇없이 어른 앞에서 여자 몸이나 주물럭대는 바보들. 쿨하게 산다고? 한겨울에 얼어 죽지나 말라고 하지? 자신이 주변에 어떻게 비치는지, 그게 인생에 어떤 심각한 영향을 주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귀보다는 입만 맹렬하게 발달한 멍청이들에게 아주 넌덜머리가 났기 때문이지. 그래서 한 놈이라도 제대로 된 놈이 있다면 꼭 말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지.
- 그게 저예요? 감사합니다.
- 하지만 부족해. 지금보다는 12배쯤 노력해야 돼. 사람이 되려면 먼저 쑥과 마늘을 먹어야 한다고. 아침에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정리하고, 네가 하고 있는 일들의 매뉴얼을 구해서 공부해라. 모르면 언제든 주변 분들께 열심히 여쭤봐. 만약 귀찮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네 편에서 먼저 정리해. 그런 사람들은 전혀 네 인생에 도움이 안 될 것이 분명하거든. 휴식시간에도 공부하고 어두운 밤에도 현장을 한 번 더 둘러보는 책임감을 길러. 네 분야에서는 적어도 똑! 소리 나는 최고가 되어야 돼. 돈? 그거 무서운 거다. 미국엔  Money Talk! (돈이 말한다.) 이라는 속담도 있지. 하지만 돈보다 쎈게 바로 노력이야. 돈도 노력하는 놈은 못 당해. 또 제대로 돈 번 사람들은 대개 죽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지. 알겠어? 내일부터 당장 실천해 봐. 머지않아서 제법 출세하게 될 테니.
- 정말 그럴까요?
- 이런 이런, 어른이 말하면 그런 줄 알지. 맞을래? 아참! 그리고 한 가지! 절대로 갈팡질팡 하지 마. 선택이전에는 심사숙고하고, 한 번 선택하면 죽을 때까지 밀고 나가는 거야. 좀 해보다가 안 되면 딴 짓하고 또 하다가 안 되면 또 다른 짓하고, 그런 건 평생 해봐야 알바인생 밖에 안돼. 독하게 맘먹고 당차게 밀어 붙이는 거야. 기다리지 못하고 떠나는 여자? 그런 여자는 절대로 잡지 마. 언젠가는 스스로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될 거야. 그게 진짜 통쾌한 복수라니까? 여자도 눈 있어. 기다려. 제대로 된 여자가 제대로 된 놈을 알아보는 거야. 자신의 일에 매진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진짜 네 짝이 나타나는 거야.
-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출세 못하셨어요?
- 아! 이놈이 아픈 데를... 임마! 나는 젊을 때 이런 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노력을 못했지. 누군가 한 마디만 충고해 줬어도 인생이 180도 달라졌을 건데.
- 아! 네!
- 나중에 출세하면 딴 소리 말고 쏘주나 한잔 사. 망할 놈!


자작나무 껍질에 새기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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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구아바님의 댓글

그런데 왜 아직도 출세 못하셨어요?
- 아! 이놈이 아픈 데를... 임마! 나는 젊을 때 이런 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노력을 못했지. 누군가 한 마디만 충고해 줬어도 인생이 180도 달라졌을 건데.
..........

살면서 진짜로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저도 많이 들었네요....

누군한테?? 도대체 누구??~~~

김명기님의 댓글

흠... 그래도 많이 들었다는 것은 일종의 행복이 아니신지... ^~^

kirara님의 댓글

언제나 늘 아는것 보다는 실천하는것은 너무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또한 노력보다 더 어려운것은 꾸준함인것 같고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땐... 참... 열심히다, 일잘한다,  성격좋다...
뭐.. 이런저런 좋은말들도 꽤 들었던것 같은데.. ㅡ_ㅡa
그때의 그 노력의 꾸준함이 더해졌다면 지금의 나의 자리는 어디일까요?? ㅎㅎ 작년 1월1일 스카웃 제의로 이곳으로 옮자마자 3달동안 같이 일하던 타회사에 스카웃제의를 5번을 받았건만... ㅠㅠ 이젠 여기 눌러앉아야 할것같은...

요즘 광고카피중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직장생활 3년만에 까칠해진것은 성격만이 아니다." 그렇죠. ㅠㅠ 나의 까칠함의 끝은 어디일런지.. ㅡ.ㅜ
일분, 한시간, 하루, 일년... 이런것들이 모여 나태, 자만, 정채... 뭐 이러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나에게 꾸준함이란 녀석은 어디로 간것인지...
자.기.반.성.

김명기님의 댓글

자리를 옮기는 것은 직장인으로서 문제 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보다는 자신이 처음 이일을 왜 하게되었는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 목표를 상실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실과 자꾸 타협해서 결국 꿈을 망신창이로 만드는 짓은 아랫돌 빼서 윗돌 고이기가 되지 않을까....

kirara님의 댓글

현실...  꿈...
어느것이 윗돌이고 어느것이 아랫돌일까요...
꿈보다 현실이 가치가 작다고 과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걸까요?

^^ 얼마전 현실도 꿈도 모두 힘들어하는 친구가 가져다준 예전의 나의 방황의 생각속에서 요즘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친구가 묻더군요.
"사람이 꼭 살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한참을 생각한 후 저의 대답은...  ㅎㅎ 교묘히도 친구의 질문을 피해버린... 
"그럼 사람이 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적은 있니?"

희.망.찾.기.
꿈도 현실도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는 순간순간을 살아내기에는 힘이 부치기에 살아야 할 이유속에서 살지말아야 할 이유가 묻혀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얕은 생각이 드네요..  ^^

김명기님의 댓글

결국 인내의 정도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두려움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저 역시 생활고 그 앞에 직면했지만, 한 5년은 돈 안벌고 살아 보았더니 불편하긴 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실패, 배신, 실연... 그런 것들도 다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만화경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기회는 아무리 낮은 곳이라도 언젠가는 잊지않고 찾아 옵니다. 문제는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을 소극적인 자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빛으로 나아가야지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정민님의 댓글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지는군요...
모든걸 귀찮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안일하게 살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사실 이곳에서도 가입하고 정보만 얻어가고...글쓰는건 오늘이 처음이랍니다.
그 망할놈의 안일한 귀찮음과...바보같은 제 자신때문이죠...
이 글을 읽으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신건 아니지만 이곳을통해...이런 글을 볼수있었음을 감사합니다...
무슨 날인가봐요~평소에는 글이 길면 읽지도 않았었는데...
노력...나약한 제 자신에게 강도 높은 채찍질을 해야겠어요...
근데 왜 제 정보가 70년생으로 나오는 걸까요...ㅡ.ㅡ;;;
전 82년생인데...

김명기님의 댓글

부족한 글을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길지요? 호흡을 따라 ㅆ는 글이라서 좀 그렇습니다. ^~^
정보는 일종의 버그라고 합니다.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고쳐 준답니다.

멋지고픈유이님의 댓글

[아무리 노력한다고 내가 벌면 얼마나 벌 것이며,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누가 나를 도와줘?]

...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성공하면 소주한잔 사겠습니다...ㅠoㅠ

김명기님의 댓글

넵 소주 한잔 예약 앗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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