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광석보다 김삼연이 더 좋습니다!

동영상이 여러개 올라가서 그런가??

창이 계속 날라가면서 'Runtime error'가 자꾸 떠요.
세 번만에 다시 접속했습니다.

감상 좀 하겠습니다. ^^

김광석이랑 김삼연이를 꼭 비교좀 해서 느낌을 적어줘요~

자꾸 튕겨져 나가서... 간신히 들었습니다.

김삼연이는 누굽니까? 
김광석에 버금가는 목소리의 소유자군요.
목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두 곡을 비교하자면...  김광석이 불리합니다.
김삼연씨의 곡은 녹음실에서 반주와 함께 잘 다듬어진 음질이어서 그 소리들이 아주 감미롭게 다가오지만
이에 반해 아래 김광석씨가 부른 곡은 생 라이브이기 때문에
다소 거칠고 둔탁하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악기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아
무반주인 상태로 부르는 것 같아서....

그래도 저는 김광석씨의 목소리가 더 좋습네다. 흐~

내 컴에서는 전혀 이상이 없는데... 이상한 일이로세~
김삼연이야 뭐 위에 소개했다시피 서울대 메아리(노래 써클) 83학번이라네요~
노래패 새벽에서도 활동했고...
노래를 잘 부르지요.

아..  그렇군요.

노래 잘 부를뿐더러 목소리도 아주 좋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목소린데요. ㅎ

기왕 올리는 김에
김광석과 김삼연이 함께 부른 노래도 한 곡 밑에 붙여 보겠습니다.
다른 또 한 사람이 같이 불렀는데 그 사람은 이창학(메아리, 81학번)입니다.
제목은 잘 아시는 '그루터기' 입네다.
1984년에 녹음된 것입니다.

아싸~  제가 좋아하는 노랩니다.

그런데 둘이 같이 불렀던 것도 있군요. ^^

어여 올려주시와요.

그루터기에서 좀 튀는 소리를 내고 있는 키보드 연주자는... 김광민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유명해진 사람이지요.
MBC 수요예술무대 MC도 오래 맡아 보았던 그 사람인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게 알아본 것은 아니라네요~

그런데 그루터기에서 김광석의 목소리는 좀 묻히네~ ㅎㅎ

올려주신 노래 전곡을 이제 다 들었습니다.
덕분에 귀가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그게 김광석의 목소리가 묻히는게 아니라니까요.
다 화음의 역할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흠...

김광민이 그... 이현우 프로에 나오는 사람이지요?  -,.-a

맞습네다~ 이현우랑 같이 진행하기도 했지요.
이현우는... 미국인인 걸로 아는데...
군대도 안 가고...
약을 먹어도 금방 다시 방송에 나오고...

스뎅님 아범님이 쌍벽을 이룬 가운데
조용히 다 들었습니다....ㅎ

그냥 조용히 듣고 가만히 계시면 안됩네다~
판정을 해 주서야 한다네요~

원래 '80년대에 김광석은 녹두꽃으로 유명했고
김삼연은 '이 산하에'로 유명했습니다.

ohnglim 님이 판정을 해 주신다면
현재 1 : 1인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결정적인 판정이 되겠습니다.
판정을 해 주시지요~ 흐흐

헉... 제 짬밥으로는 둘 다 좋은디요? ^^;;;

아..  표지 하나 잡아야 하는데...

그냥 월요일로 미루고 황금 주말답게 퇴근때까지 노래나 들을랍니다. ㅋ

저는 방금 수퍼에 다녀왔습니다.
마누라가 밥 안한다고 옆에서 째려보고 있습네다~
밥하러 갑니다~

모처럼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김삼연이라는 낯선 사람의 목소리 싫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껄쭉해지면 장사익과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김광석의 목소리에 한표를 던집니다.

김광석의 노래를 들을때마다 콘서트에서 침튀기며 열창했던 모습이 떠올라
쉬이 김광석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건 어느정도 편파적인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스뎅님 덕분에 김삼연이라는 가수를 접하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히히~

스뎅님 밥하러 간 사이 편법으로 한 표 확보!
역시 투표에서 승리 하려면 유세가 필수임. ㅋ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려고 전화했더니
마누라가 손님(친구들)오기로 했으니 밖에서 저녁 해결하고
느즈막히 들어오라네요. -,.-"

이거 오늘은 약속도 없는데...  어디서 뭐하면서 개겨야 하나....

동아리에서 듣던 노래가... ^^*

겨울해마님!
앞으로도 '동아리에서 듣던 노래'가 몇 번 더 나갈 거라네요~
좀 들어주셔야 합네다~ 흐흐

흠... 允齊 님과 아범 님은 확실히 김광석 팬이로세~
김삼연이! 여기선 좀 딸린다 야~

혹시 홍똘 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김삼연 편을 들어줄지도 모른다네요~

김삼연이 최고요! '이 산하에'는 제가 김삼연보다 더 잘 부른다 하오! 으하하하~

홍똘님 노래를 들어볼 기회가 있음 좋겠습니다.

엥? 그리 잘 부른단 말이요?
술 많이 먹는 사람의 목소리와 폐활량으로?
흠... 믿기질 않는데...

그러니까 인증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