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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떠난 애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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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가장 진보된 기술력을 전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를 꼽는다면 잡스의 애플이 풍미하는 한시대에 살아가는 것인데요.

과연 잡스가 정성스럽게 혹은 열정적으로 일궈논 애플을 더 애플답게 만들어 줄지? 아니라면 예전에 잡스가 없던 애플처럼 서서히 산으로 갈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또한, 좋은 생각을 나눠주신 분들께는 케이머그 로고가 각인된 머그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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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김성수님의 댓글

  아싸 일빠~ 일단 달고~

김성수님의 댓글

  스티브잡스가 PC시장을 만들어냈고,
빌게이츠가 매킨토시의 GUI를 훔쳐다가 윈도우즈세상을 만들었으니
이는 PC의 혁명이었죠. 
여기에 인터넷통신이 더해지니 PC의 능력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였고,
지금은 모바일기기로 각자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혁명이 일고 있습니다.

혁명적인 변화의 가운데, 창조적인 인물 스티브잡스가 있었던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제 스티브잡스가 타의로 애플에서 축출ㄷㅚㅆ던 것처럼, 이번엔 건강상의 문제로 애플을 떠나야 합니다.  이와중에 모바일 OS의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전쟁에서 집단지도체제는 그닥 도움되지 않을 겁니다. 

결국엔 윈도우즈에게 GUI를 뺏긴 것처럼,
안드로이드에 모바일시장도 뺏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없는 초딩들이 떼거지로 덤비면 암만 힘센 청년도 쓰러지게 되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상황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안드로이드는 막강한 하드웨어회사들을 끼고 시스템을 공유합니다.  애플이 지금은 iOS로 승승장구 하는 것처럼 보여도 지금 아주 불안한 상황입니다.

애플을 좋아하는 본인으로서는 관리자그룹보다
창조적인 독재자가 혁명을 이끌 때라는 걸 주장하고 싶네요^^

피아노맨2님의 댓글

  잡스는 정말... 쓰러져가는 애플을 대 반전으로 구원한 인물중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애플에 잡스가 없으면 예전처럼 망해갈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단언하기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어차피 스티브도 사람입니다... 어느분들은 외계인이라고도 말하시는데요.... 외계인들도 번식을 한다면 분명, 죽음도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떤것이든 완전하고 영원한건 없죠....

일단, 윗분의 말씀에 대한 저의 생각은요… GUI를 빼았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떠나기전 상황과 지금의 애플의 상황은 매우 다릅니다. 그땐, 그러한 혁신을 해도 기술이 차츰 성장의 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신기술을 활용하든 굉장히 고가일겁니다. 그러니 예전의 맥들은 고가일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그런 시기에 IBM에 탑재된 DOS부터 Windows까지 싼값에 뿌리니 당연히 시장 점유율에서 밀릴수 밖에 없던 것입니다. GUI를 빼았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애플은 애플의 페이스대로 잘 발젼시켜나가고 있죠.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카피를 기가막히게 했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모르죠.... 왜냐? 그땐 정보의 세상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땐 인터넷이 보급되지도 않았었고, 정보가 거의 지상파 TV나 라디오, PC통신밖에 없었죠... 그것도 맥에서 호환이 되었나 안되었나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지금의 시대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욕을 먹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GUI를 카피했다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때문에 애플이 더 각광을 받게 되기도 했구요..... 어쨌든 애플은 이번 Mac OS X Lion을 통해서 GUI의 미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애플은 천천히 잘 변화하고 있습니다. 급진적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적당하게 변화를 갖추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있죠.



그런데, 이 모든것이 다 스티브 잡스만의 아이디어 였을까요? 스티브 잡스는 제작자 또는 프로그래머가 아닙니다. 디자이너도 아닙니다. 스티브 잡스는 프로그래머이기도 하지만, 탁훨한 미래를 바라볼줄 알고 소비자가 원하는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랍입니다. 근데 그 옆에는 항상 저들이 있었습니다. 저들과 함께 잡스의 혁신과 미래를 만들었을것입니다. 거의 10여년 또는 더 많이 함께 했을테죠.

결코 그 시간들이 그냥 보낸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애플CEO에서 물러나고 차기 CEO를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몇년전부터 돌았었습니다. 외부에 그런 말이 돌기 시작했다면 그 당사자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계획했을까요?

스티브는 애플을 설립할 당시부터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리고, 아주 어린 유아부터 노인들까지 누구나 쉽게 쓸수있는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일했습니다. 누구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일헸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기쁘게 할까 놀라게 할까를 고민하던 행복한 기업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그런 혁신적인 생각이 쉽게 발현되지 못해서 그랬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혁신이 가장 필요할때여서 아주 스티브가 생각하는 그런 것을 원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성공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스티브 잡스의 최근 키노트중에 가장 인상적인 말이 있었죠.
"애플의 유전자를 구성하는 데는 단순히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술이 인문학과 만나고 기술이 기초학문들과 만나면 비로소 우리의 심장이 뛰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최근의 포스트PC의 기기들에서는 이런 가치는 중요합니다. 많은 태블릿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것이 PC 다음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기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따로 만들어지며 PC 시대처럼 속도와 성능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헙과 우리의 몸 구석구석이 이야기하는 것은 그런 접근방법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기기들은 포스트 PC시대의 기기들입니다. 이 기기들은 PC 보다훨씬 사용하기 쉬워야하며 이 기기들은 PC보다 훨씬 더 직관적이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이 기존보다 훨씬 더 매끈하게 짜여서 통합되어야 하며, PC보다 나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제품을 만들때 올바른 구조를 이용합니다.단순히 실리콘 조합으로 제품을 만들지 않고 유기적인 구조를 만들어서 제품을 구성합니다. 나는 우리가 이 시장에서 기회를 잘 잡았고 상당히 경쟁력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제품을 보고 이런것들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2를 만드느라 고생하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엔지니어링, 운영, 마케팅, 파이낸싱 담당자들은 일어나 보십시오. 이 분들께 박수 부탁드립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패드2 발표 키노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한 말에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애플의 자사 제품에 대한 철학과 애플이 추구하는 이념을 엿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것을 느낄 수 있죠….

둘째, 애플 자사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셋째, 애플 자사 제품 개발에 고생했던 팀원들을 한사람 한사람 그들에게도 기쁨을 돌려줍니다.

 애플은 이미 직원들 한사람 한사람 깊숙히 이런 기업문화와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철학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이젠 애플직원들도 잘 알테고, 위 4명은 더 잘알겁니다.

하지만 애플의 원동력이었던 혁신과 스티브잡스만의 카리스마를 가진 2인자가 없다면, 당장 몇년간(최대10년)은 괜찮을지 몰라도 애플의 미래는 없겠죠.
그렇다고 망할것이라고만 바라보기엔 아직은 좀 이른거 같습니다. 좀더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김혁준님의 댓글

  지금까지 의견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은품 증정 토록 하겠습니다.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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