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로 지내고있는데 근무지 특성상 복무요원이 7명있지만

근무때

혼자 밥먹기, 혼자 양치하기, 혼자 산책하기, 술자리 참석안하기(술은 제가 안먹습니다)

평일 22일중 20일 혼자다닙니다

근무 외는 혼자 놀러다니고, 혼자 맛집 다니고, 혼자 공연도 보러다니고 그럽니다.

이런 모습을 본 저보다 선임(사회복무요원의 선임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간편하게 칭하겠습니다.) 복무요원이 왜 그렇게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솔직히 전 여럿이 다 같이 있는게 싫습니다.

 할말이 없고 (말주변도 없습니다)

술자리서도 술도 안먹는데 와서 밥이라도 먹으라고하는데

굳이 밥먹을거면 왜가는지 모르겠구요...

주말되면 부모님께서 소유하고 있는 건물들을 청소를 하러다닙니다.

일 하시는 청소, 경비분들 봽기도하고 또 제가 가야지 좀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관리 일과가 끝나면 주변에 음식점에가서 혼밥,

혼자 서점에가서 책쇼핑, 혼자 못 가본 동네 가보고 (이름은 들어봤는데 못 가본 곳들 위주)

선임이 왜 그걸 니가하냐고 주말에 사람들 만나고 살으라고 소리도 한 동안 들었습니다.

제가 한달에 사람 고작 만나봐야 5명정도인데 5명은 누구냐면 고등학교친구들입니다.

새로운 사람은 안만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무엇을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있는 상황자체가 싫더라구요

이성은 한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짝사랑했던 여성분들, 두분 모두 나를 만나서 소위 말해 암 걸릴바엔  다른 남자 만나는게 더 좋겠다고생각하여 그대로 넘어간  적도 많습니다

혼자다는게 걱정이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다니는게 왜 문제인지...

이성은 왜 적었냐하면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겨봤다고 계속 사귀라고 지금밖에 좋을때 없다고하는데 여자에게 잘해줄 자신없다고하니깐 잘해주고 자시고 경험을 해보라는데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이해 못하는건 제가 세상살아가는데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하면 남들처럼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