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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수호님 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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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 키우느라 바쁘네요.... 여기 들어오는 것도 어쩌다 한번씩 들어와 눈팅만 하고 가는데....

수호님께 질문할게 생기니 그래도 글을 남기게 되네요... 죄송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들이 이제 만 7개월 됐는데 머리가 심하게 비대칭이거든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스타밴드라는 것을 착용해 납작하거나 비대칭인 아이 머리모양이

짱구머리로 교정된 사진들이 있는데 사이트에서 논문도 있고 해서 보니 논문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 해석불가고....

믿을 수 있는 것인지 해서요....

아이 두상은 엄마가 잘 만들면 된다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비대칭인 두상을 사두증이라고 하던데 그런말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고...

두상이 이쁘지 않은 것을 교정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네요...

이게 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엄마 입장으로 많이 걱정도 되고 스트레스또한 무지 받네요....

제가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것만 같고....

사이트에 가보니 비대칭이면 눈크기도 달라지고 턱도 비뚤어지고 잘못하면 눈도 사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글을 읽고 아들을 관찰해 보니 한쪽 눈이 좀 작고, 볼도 좀 틀어진것 같고...
.
혹시 왜이렇게 귀가 얇냐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엄마가 되어보니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넘어가 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그런데 혹시 소아과 의사들도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지....

그게 추천할 만한 것인지...

그렇게 교정하지 않아도 집에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정말이지 고민이 많네요...

만약 스타밴드가 뭔가 두상 교정비용도 만만찮을 텐데... 없는 살림에 꼭 그렇게만 해서 교정을 해줘야 하는지... 에효~

그냥 살짝 비대칭정도면 그냥 생긴대로 살라고 하고 싶지만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할 정도로 심하다 보니 정말이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저도 그런데 나중에 아들이 크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네요....

답답한 마음에 수호님께 글 올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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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3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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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phoo님의 댓글

  와 수호님이당~ ^^
저희 첫째가 정말 머리가 완벽자체였슴다~ 그.러.나 지금 6살이 되는데요
정말 수도 없이 변하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지금은 처음 그 완벽한 머리모양은 아니지만 여툰... 그래도 볼만한 머리모양이되어있지만서두요
계속해서 변하는거 같아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요 ^^;;
아이들인지라 계속해서 변하니까 좋아지실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셔요~ ^^

phoo님의 댓글

  수호님 보고파요~ ^^

황금날개님의 댓글

  저희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제 품에 안겼을 땐 괜찮았던같은데...(그땐 정신이없어 잘 기억이....)
3일 후 퇴원할 때 아이와 함께 집에 왔을 땐 이미 오른쪽 머리가 많이 심하게 납작한 편이였어요.... 그래서 아이가 잘 때 수건을 괴어 놓기도 하고 한쪽으로 자게도 했지만... 그것도 소용이 없었어요... 아이가 잘 하려고 하지도 않고 첨엔 너무 어려 조심스러워 그러기도 했고....

황금날개님의 댓글

  지금은 잘때  왼쪽으로 돌려눕혀도 금새 오른쪽으로만 누워 자려고 해요... 그래서 머리만 돌리지 않고 몸전체를 돌려 왼쪽으로 누워 자게 해도 금새 바꿔지네요... 엎드려 잘 때도 있는데 그땐 그래도 좀 낫긴한데... 어쨌거나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오른쪽 뒤통수가 눌리면서 위로 좀 솟은 경향도 있고.... 고민이 많네요....

황금날개님의 댓글

  어쨌거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네요... 수호님 말씀을 듣고 보니 사두증은 아닌것 같고 사경도 아닌것 같네요... 그래 수호님의 말씀이라도 듣고 나니 속이 좀 후련하네요... 감사드려요....

황금날개님의 댓글

  푸우님 저희 아들도 그냥 그럭저럭 볼만 하면 생긴대로 살라고 하고 싶어요... 그렇지만 그 정도가 좀 심한지라..... 어른들 말씀에 눌린 뒤통수가 좀 살아나긴 해도 완전히 눌리지 않은 쪽 머리하고 똑같이는 안 될거라고 걱정들 하시네요... 그래도 힘내라고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우와~~ 수호님 답변 시원하게 해주셨네요...저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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