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인쇄매체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본문

LG디스플레이, 신문 크기 플렉서블 전자종이 개발 2010/01/13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세계최대 크기의 19인치 플렉서블 전자종이를 개발하며 전자종이 대형화 시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19인치 와이드형(25x40cm)으로 현재 개발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중 세계최대 사이즈이며 타블로이드 신문 한쪽 면 크기와 비슷하다. 현재 상용화된 ‘킨들’, ‘누크’ 등의 6인치대 E-book 화면 크기와 비교 시 약 8배 정도로 전자신문으로 활용되었을 때 실제 신문과 같이 생생한 느낌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구부려도 원상태로 복구가 되도록 하기 위해 유리가 아닌 금속박(金屬箔, metal foil)으로 된 기판에 TFT(Thin Film Transistor)를 배열하였다. 유리기판 대신 금속박 기판을 이용하여 우수한 화면 표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자종이 제품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유연성(flexibility)과 잘 깨지지 않는 내구성(durability)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적 신호를 송신하는 구동회로 ‘Gate Driver-IC’를 패널 옆에 부착하는 대신, 이를 패널 속에 내재화하는 ‘GIP(Gate in Panel)’기술로 유연성을 제고 하였다.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되어 디스플레이가 구부러지는 것을 방해하는 회로를 없애버린 셈이다.

이번에 개발한 플렉서블 전자종이는 인쇄물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며, 전원이 꺼져도 화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이 소모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전력 소비가 적다. 더불어 약 0.3mm 두께의 초박형 제품으로 19인치라는 크기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30g에 불과해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종이는 기존의 LCD나 PDP와 비교하였을 때 훨씬 얇고 가벼워 공간 활용도가 높고, 전력소모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지비가 낮아져 새로운 형태의 퍼블릭 디스플레이(Public Display)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쉽게 휘어지고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둥 등에도 부착 및 설치가 용이해 ‘커브형’ 광고판 등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자종이 대형화의 신호탄을 올린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제품은 전자종이의 활용도를 기존의 전자책 수준에서 벗어나 전자 신문으로 확대하는 것 은 물론 광고용 퍼블릭 디스플레이로 넓힐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CTO 정인재 부사장은 “세계 최대 크기의 플렉서블 전자종이를 개발한 것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전자종이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라며 “전자종이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LG 디스플레이는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1.5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며, 해당 패널이 탑재된 제품이 미국의 Skiff社에 의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외에도 지식경제 프론티어 사업단과 협력하는 등 플렉서블 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에 의하면 2009년 약 3억 7천만 달러로 추정되는 전자책 시장은 2011년 약 12억 달러로 2배 이상의 성장을 하며, 2015년에는 약 17.3억 달러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다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

인쇄매체쪽에 시장의 수요는 급속히 하락세..

디자인 쪽은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하겠죠.

이제는 더 이상 하리꼬미.. 필름출력.. 인쇄선수.. 후가공 ㅋ 이런 용어들이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 편해질 수도 있는 만큼.. 더 많은 시안과 더 촉박한 시간.. ㅋ 더 낮은 임금 시히 걱정 되는군요..

아님 오히러 반대가 될 수도 있을런지.. 흑과 백이 명확하게 될 수 있을지도..

이젠 정말 갓 졸업한 디자이너도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그런때가 오는군요.

또다른 프로그램들을 업글하고.. 스킬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적인 플래시, 드림위버, 웹을 기반으로 한 툴들.. 이런게 있지 않을까 하는댕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넘 앞서나가나요 ^^

음.. ^^ 걱정 반, 기대 반, 고민 반.. 두근두근..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53,357
가입일 :
2002-12-24 10:16:26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9

제갈짱님의 댓글

  저도 제 글 쓰고나니 몬말인지 한개도 모르겠슴당 ㅋㅋ

알아서들 잘 이해하시길 ㅠㅠ::

▦짬짬▦님의 댓글

  저걸 누구나 한개씩 들고다니는 사회를 생각해보세요.... 그게 언제쯤에나 올거라고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

아마도 십년은 짧다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_-ㅋ

▦짬짬▦님의 댓글

  제 얘기는 앞으로도 적어도 20~30년은 문제없을 거라는 뜻입니다.
전자종이를 누구나 들고다닐 수 없고. 저가의 보급형은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우선 수출부터 하고나서 미련한 국민들이 선진국을 부러워할
시기가 되어야만 국내에도 보급하겠다고 할테니까요. -_-ㅋ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이야그..
신랑한테 벌써 몇개월 전부터 들어왔었는디..
그냥.. 내야그 같지는 않더라구요..
얼마전에 신문에서도 보긴 봤는데..

제가 쩜 둔한편이라.. ^^;;

제갈짱님의 댓글

  넵 짬짬님 말슴에 동의는 합니다..
헌데 원가를 생각한다면.. 또한 수출에서 어느정도 대두적인 면들을 보게 된다면...

핸드폰 첨에 나올때.. 생각해 보면 그다지.. 오랜시간은 흐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제생각은 늦으면 10년정도면 기업부터.. 활성화 되면서 빠르게 움직여지지 안을까 감히 추측을 해 봅니다..

그때까지 얼마나 많은 기술과 개발을 할지가 ㅋㅋ
향후 2030년후에는 가정용 로봇도 나온다는댕 ㅋㅋ
20~30년은.. 좀 길다고 봅니다..

▦짬짬▦님의 댓글

  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일부 IT산업의 발전속도라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단지, 시장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만 생각할 게 아니라는 뜻이었구요....

저도 당연히 조금 빨리 적용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현재 사회가 돌아가는 걸 보니....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

청범님의 댓글

  워크맨이 갑자기 사라졌듯이...
카메라 필름이 갑자기 자취를 감췄듯이...
종이책들이 언제 갑자기 시야에서 안보이기 시작할지 누구도 알 수 없을겁니다.
이번에 애플에서 새로운 타블렛을 내 놓으면서 전자책 쪽으로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게 iPod정도의 파급효과를 발휘했을경우 인쇄 출판시장은 또 어떻게 변할지...
어쨌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드폭스님의 댓글

  종이가 완전히 사라질라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다들 하나씩 들고 다니는 시대가 오겠죠....

학교에 갈때 많은 책대신 CD로 교육하는 시대가 온것처럼

CD도 필요없는 얇은 종이 대용이면 모든게 다 되는...


允齊님의 댓글

  그래도 아직 종이가 좋은데...
종이책도 좋구요...

전체 55 건 - 2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