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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돈때문에 금연할것 같습니다.

본문

휴가때 역에 출장나온 보건소에서 금연보조제같은 것을 공짜로 나눠준다고해서
니코틴 패드를 14장 받았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보건소에 가서 담배를 피는지 안 피는지 테스트를 하고
또 니코틴 패드 받아야됩니다.
금연하면서 처음으로 담배라는 녀석을 한번도 입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3일째가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내일이면 삼일째입니다.
적개는 한갑 많게는 한갑반정도 피는데...
니코틴패드의 강력한 효과로 버틸수있습니다.
암튼 서론은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거래처 사장님이 를 끊기로 결심했다는 제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도
20년 넘게 피워오다가 끊은지 2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금연한후 1년째 되던 해에 보험사로부터 돈을 환급받고
적은 보험금을 내는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다들 건강이나 질병관련 보험은 한두개 이상 들었을겁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면 보험료가 비흡연자보다 높다고 하네요.
그래서 금연에 성공하고 보험회사에 이 사실을 알리면
소변검사같은거 하고 나서 정말로 금연한것이 입증되면
그동안 흡연자로 조금 많이 냈던 보험금을 환급해주고
앞으로 낼 보험료도 조금 적개 내게되었다고 하더군요.
저...
금연하겠다는 결심을 해도 아침에 마눌님 몰래
회사직원들 몰래 피웠는데, 이번에는 돈도 있고
무시무시한 보건소 아줌마의 눈총대신 격려와 칭찬도 있고...
그래서인지 이틀동안 참으로 한대도 피지 안 았습니다.
하하하
마눌님이 놀랩니다.ㅋㅋㅋ
내일이 제일 큰 고비라고하니 버틴 이틀간의 고통을 생각해서라도
참아야겠습니다.
담배피고 싶으면 비상금으로 돌아올 보험금을 생각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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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5 1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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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여백님의 댓글

  코감기가 너무심해서
거의 금연중~
이기회에 끊을가 고민도..
-,.-"a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ㅋㅋ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이번에 금연 꼭 성공하세요 ^^ㅋ

쩡쓰♥님의 댓글

  꼭 !! 금연에 성공하시질 진심으로 응원해욧 ^^

겨울해마님의 댓글

  오늘은 허벅지에 니코틴 패드를 붙였더니만...
담배가 심하게 땡기네요...
아침 밥먹었는데 물 무지 많이 먹었습니다.
화장실도 여러번 가고...
이러다 살도 빠지겠네요...
원치않는 물 다이어트를 하게되니...

클릭님의 댓글

  하루에 두갑이상씩 피다가 안 피운지 몇년 되었습니다.
얼추 계산해도 그동안 담뱃값 절약한게 천만원은 넘었지 싶은데.....
어디 돈이 모인 티가 전혀 나지 않네요.
담배를 피든 안 피든... 돈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나 봅니다. ^^

그린나래님의 댓글

  저도 금연한지 꽤 되었습니다.

저도 하루 두갑씩 피우고 담배를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런 제가 끊을땐 패치나 금연초, 껌 같은거 도움 안받고 끊었습니다...(독한넘 이라고 하더군요)

폐치하고 담배피우면 몸에 더더욱 않좋습니다...

금연할때 가끔 한두대 피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금연 실폐한게 아니니 포기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러니 힘내시고 꼭 금연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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