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mk_짜투리 지식이 마눌을 고생 시켰네요
본문
뇌에 잦은 진동을 주게되어 안 좋고, 정서에 부모의 심장소리를 듣는것이 좋다고하여 왜만해서는 유모차를 짐수레정도로만 사용 하고 했습니다.
아이에게 좋다는 말이니 군소리없이 따른 마눌 매일 저녁 어깨가 아프다고 했지만 어쩔수일이라며 그동안 잘 참아왔더군요.
아이가 커가면서 몸무게가 늘어난는 사실을 제가 무시했던거죠.
어제 확인해보니 9개월된 아들놈의 몸무게 12kg! 마눌 50kg에 작은 체구라 언뜻보니 마눌의 몸만한 아이가 붙어서 재촉하고 있더군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져서 이제는 유모차에 태워 다니자니, 마눌의 아이 사랑이 좀더 참아보겠다는 말로 돌아 왔습니다.
죄인 된 기분이었죠.
.
.
동물원에서 안고만 다녔더니 등산한 기분이네요.
.
.
.
참 동물원에서 절대로 먹이주지마세요.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물들에게 서열이 있다네요.
한 우리내에서 서열 낮은 동물에게 먹이줬다가는 서열 높은 동물이
먹이 먹는 서열 낮은 동물을 공격하고 죽일수있다고하네요.
어제 동물원 유인원실에서 목격한거로는 덩치는 오랑우탄 작은 놈이 먹이 먹고 있으니 정말로 폭력적으로 변하더군요.
흐흐흐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8
물망초님의 댓글
와이프 어깨를 자주 주물러 주세요~~ 작은 관심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ㅎㅎ
알럽핑크님의 댓글
ㅎㅎ 그런 얄팍한지식으로 와이프잡지마시고 육아책이라도,, 육아사이트라도 좀 자주 다니세용..아주 어깨가 아프지용..ㅜㅜ
알럽핑크님의 댓글
^^ 오해없으시길,,,제가요즘 10키로 짜이 아이를 업고다니니,,그런말이 나와용.. 그리고 동물원에서 소금기있는 과자종류도 주면 안되다고 하더라구용..
ohnglim님의 댓글
마눌님.. 50kg.... 부럽십니다.... ^^;;
어깨 많이 주물러주시구요.
같이 다니실 때는 웬만하면 띠는 해마님이 매셔요. ^^
미미미님의 댓글
저도 마눌님 50kg이 부럽군요..
근데 유모차가 그렇게 안좋은거였군요
저도 애낳으면 매일 유모차에태우고 운동다닐생각이었는대~ ;;
김태수님의 댓글
호오...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애기띠로 마주앉는것도 안좋대요
등으로 업어야한대요..
아니면 아기가 밖으로 보도록 안는것도 방법!!
심장과 심장이 마주 닿는것 이 안좋다고....하던데...
한의사님 가라사대였습니다....
겨울해마님의 댓글
_mk_마눌 몸무게에 이렇게 부러움을 느끼시다니...
댓글 감사합니다.
첫아이라 지나친 정성이 있는것같아요.
둘째는 조금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
셋째까지 낳자고 했다가 한대 맞았습니다.
육아 쉽지 않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