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도 없는 얘기죠.. 미국입장에서는 도장까지 찍고 끝난일을 재협상하라고 하면 머리에 총맞은거고...
처음부터 캠프데이빗 입장료로 찍어버린 도장의 대가를 이명박은 두고두고 치러야 할겁니다... 아예 배째라고 나온다면 FTA전체가 물건너가게 될수 있고.. 국민들은 연일 목을 죄고 있고...
죽을 맛이겠죠.. 하지만 FTA를 전면폐기한다고 해도 쇠고기만은 물러설수 없는 문제..

  30개월 미만 소의 SRM은요?
협상대로면 편도랑 회장인가 두 부위만 제거하고 수입한다는데,
뇌니 척추니 눈이니 혀니 내장 부위가 30개월 이상 살코기보다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30개월 이상 소를 받지 않겠다는 것도 단지 희망사항이라는....
재협상이 없었는데 우리맘대로 그게 되나요...

  뉴스 보니 미국 측에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출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한 거네요... ㅡ,.ㅡ^
참 가지가지 합니다.

  그것도 자율화 금지드만.. 씨팍새끼들..잠시 묘면할려고..
그리고 뭐? 명바기가 국민들 눈높이가 높은줄 몰랐데요..
저 지랄~~그럼 우리가 눈높이가 낮으면 밀고 나갈려고 했나?
개시끼....국민들이 바보로아나 아~놔~~

  미국쪽에선 낙장불입이랍니다.
한마디로 보궐선거용 쇼!~
진짜 어디로 가는지

  며칠하다 말겠지 했겠죠....
바보들
국민들을 뭘로보고
그따위~~;;

  돈많은 mb이가 수입해온거 다 사먹으면 되겠다... C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20개월 ~ 30개월 연령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육우로 키워지는 소의 경우 사료비와 시장반응을 고려했을 때
17개월 즈음에 도축을 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 이상 키워봐야 사료비 축내고 고기값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젖을 짜기 위해서는 젖이 분비되어야 하겠지요.
젖이 분비되려면 우선 송아지를 낳아야 합니다.
25개월 정도 커야 첫 출산을 하게 됩니다.

이제 젖을 짤 수 있게 되었으니 젖을 짜야겠지요.
30개월이 넘어갑니다. 송아지 한 마리를 더 낳고 젖을 더 짜다보면
젖소는 기본적으로 40개월을 훌쩍 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산란우의 경우를 예로 들더라도 20~30개월은 의미없는 수치가 됩니다.
암소 한 마리에서 송아지 1마리만 생산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최소 2마리를 낳아야 합니다. 36개월을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시장에 출시되는 소 중 20~30개월 연령에 대당하는 소는
극히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무렵에 잡을 아무런 이유가 없는 거죠.

그 이야기인 즉슨 30개월을 최소한의 마지노선으로 잡게 되면
송아지 2마리 이상 난 암소(젖소, 산란우)들의 수입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0개월이란 숫자가 묘한 위치에 있는 탓에 수출업자로서도 섣불리
그 이상의 연령대를 포함시키기 어렵게 됩니다.

단, 30개월 이상을 수출하다 걸리면 수입중단이라는 조건이 명문화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_-ㅋ

  그러고 보니 숫소만 수입하겠다고 하면 모든 게 해결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_-;

제 정신을 갖고 있다면 종자소를 제외하곤 숫소를
17개월 이상 키울 아무런 이유가 없거든요.

검역도 훨씬 쉽겠네요. 조직을 샘플링해서 암수만 분간하면 됩니다.
-0-

  멕시코도 30개월 이하의 살코기와 간만
수입하기로 결정했다는데....
미련한 우리나라만 퍼주고 있네요.

  우리 정부란 인간들이 우리에게만 나쁜짓을 한게 아니더군요
일본과 대만에 까지.
못씁영향을 끼쳤다는...에이 땅바기 십팔색크레파스

  오우~~~ 새로운 XX 배워갑니다..... ^_^

십팔색크레파~쑤~~~~~~~~~~~~~~~ 이얏호~~~~

  이번 쇠고기문제도 문제지만 앞으로 닥칠 민영화 바람도 장난아니던데..
어찌 갈수록 한숨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한미fta 체결하기전 선협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1 스크린쿼터축소
2 차량 배기량규제 철페
3 의약품 완전개방
4 소고기개방...
이를 해결하고 나서 fta 가 본격적으로 체결된다고 하더군요...
우리 정부가 미국가서 fta해달라고 사정했다더군요...
그러니까 미국측에서 위 4가지 선결정사항을 이행하면 해보겠다...라는 답을...
도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많이 배운사람들이고 저같은 근로자와는 다른 전문지식이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정치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국민이 주인이라고 말한사람들인데...

근데...
국민들입에선 욕과 한숨소리만...
정부에선 개소리와 모르쇠눈치만...
오죽했으면...
우리 어린 소녀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를 매웠겠습니까...
오죽했으면...
저와 제 아내.. 그리고 3살된 아들이 참혹한 현장에서 끝까지 버티자고 손 꼭잡고 있었겠습니까...

정부란 개념과.. 국회의 개념을 다시 정립해야겠습니다...
국민은 위해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닌...
강대국과 재벌을 위해 딱가리 해주는 그런 집단으로 다시 정립해야겠습니다..

요즘...
제 일보다 신문과 뉴스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답답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 버티고 있는것이...
우리 백성이라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보고 듣고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