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들어오다가 KMUG 대문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간밤에 있었던 Apple Special Event에서 꽤 여러 가지의 신제품을 발표했다는데도
이미 여러 시간이 시간 지금까지도 이곳 KMUG 회원들의 반응이나 평가를 제대로 접할 수 없더란 말입니다.
다른 맥 커뮤니티의 동향에 비하자면 무지하게 조용합니다. ㅋㅋ
4세대 아이패드도 등장했는데 성능 개선의 폭이 크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직전 모델(뉴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낙심도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ㅋㅋ
관심을 모았던 아이패드 mini도 나왔던데 무엇보다도 가격이 $329라고 써 있더군요.
우리 나라에선 40만 원을 훌쩍 넘어갈 걸로 보입니다. ㅋ
쎈자님. 케먹 대문이 시들한 이유를 추정해보니, 맥 사용자보다 iOS 사용자가 급증했고, 뉴스를 올리고 거기서 노는(?) 연령대가 낮아져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우리만 해도 거기 잘 안 가지 않습니까? ㅎㅎ
그나저나 이번 아이맥은 정말 혁신적이던데요.
엔지니어링의 오의를 뽑아낸 것 같습니다.
1. 디스플레이 패널에 유리를 아예 붙여버린 것 (플라즈마 데피니션 머시기라고 하던 데 이거 제조분야에선 최신기술인가 보더군요. 이거 한다고 머리털 쥐 뜯었을 엘쥐디스플레이 직원들께 박수를!!!!),
2. 바디의 알루미늄을 럭셔리 하이엔드급 자동차 제작시에나 사용하는 용접 기술을 적용한 것(제가 알기론 그 007이 타고 당기는 애쉬톤 마틴이나 페라리 같은 애들이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저 얇은 케이스에 집어넣기 위해 보드를 확 줄여버린 엔지니어들...
4. 퓨전 드라이브는 아마 시게이트가 삽질하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애플이 시게이트랑 손잡고 확 업글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 ODD야 저도 있어도 안쓰니 잘 빼버렸다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아이맥 같은 대형 화면에 레티나는 아직 못 맹글테니(단가가 도저히 안 맞을 겁니다. ㅎㅎ) 매우 혁신적인 업데이트라고 봅니다. 어차피 CPU야 아무리 올려봐야 3기가니 2.9기가나 3기가나 거기서 거길테고... ㅎㅎ
저도 작년 아이맥 27인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 쓰는 것도 별 이상이 없으니 욕심은 안납니다. ㅎㅎ(누가 바꿔준다면 모를까...흐흐흐)
아이패드는 어차피 이맘때 쯤 바뀔 거로 예상하고 있었고...(예상보단 2달정도 빠르긴 합니다만....)
아이패드 미니는 42만원으로 가격 시작이니 쓸만할 것 같긴 한데, 지금 울나라 환율 1000원 근처니 누가 미국가는 사람이 있다면 부탁하면 7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사실 명색이 전자책 강사인데 아이패드가 없어서 보여줄만한 샘플을 못 만드는 슬픈 현실이라, 이 참에 미니를 살까말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러니 저리니 해도 타블렛이야 애플이 업계 1위니 뭐라 할 건덕지도 없는 듯!
제가 보기엔 참 잘 만들었는데, 먼 혁신이 없다고 난리들인지..흠흠
쎈자님 심심하면 놀러 오셈!
이수역에 실내흡연 가능하고 조용한 카페 하나 발굴해 놨으니 함 뭉치시죠. 흐흐흐
지난주부턴 '5분 대기조'가 따로 없을 지경입니다.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지하철 택배, 오토바이 택배, 우체국 등기 소포가 밀려들고 있지요~
일을 너무 많이 해치우다보니 뒤치닥꺼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ㅋ
저녁 8시 이후에나 한두 시간씩 겨우 짬을 낼 수 있는 생활의 연속이라는 거~
댓글목록 21
쁠랙님의 댓글
철퍼덕~~~
고은철님의 댓글
비맞으며 추위에 떨며 촬영하고
이것저것 업체와 실강이 하느라
요 며칠 살짝 강행군을 했더니 몸살기가 있네요.
출첵~~
레드폭스님의 댓글
네에 출첵합니다
允齊님의 댓글
_mk_오늘 날씨가 기분을 꾸리하게 만드는구려...
다운된 기분 업해보려고 용쓰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마치 눈 오기 직전의 날씨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방금 들어오다가 KMUG 대문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간밤에 있었던 Apple Special Event에서 꽤 여러 가지의 신제품을 발표했다는데도
이미 여러 시간이 시간 지금까지도 이곳 KMUG 회원들의 반응이나 평가를 제대로 접할 수 없더란 말입니다.
다른 맥 커뮤니티의 동향에 비하자면 무지하게 조용합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여기 유부방이야 원래 그렇다치더라도
KMUG 전체 회원들의 반응도 과거처럼 생생하게 접하기 힘든 분위기였습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커뮤니티 자체의 활력이 너무 떨어져 있는 것 같던데…
향기님의 댓글
커뮤니티의 활력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의 면면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나 더이상 관심 사안이 아니라서 그런 건 아닐까?
혹시 그게 아니라면 이곳 회원들이 너무 늙었거나 둔감해졌거나 또는 가난해졌거나 …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또는 회원들의 성품이 워낙 신중해서 시간을 갖고 정리한 다음에 늦게서야 반응을 보이거나 뭐… ㅋ
그래도 전화기를 새로 발표할 때면 관심을 보이는 회원들이 무척 많더만요. ㅋㅋ
대신 그때는 내가 관심이 전혀~ 없다는 거~
향기님의 댓글
겨울해마님께서 고대하시던 13" Retina MacBook Pro도 출시되었더만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종잇장처럼 얇아젔더라구요~
그래픽이 내장이라 약간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아이맥도 새로 나왔던데 이것도 무척 얇아졌더이다.
정면에서 보면 달라진 걸 알아채기 힘들고 옆에서 보니 그렇더이다.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드디어 iMac에서도 ODD가 없어진 걸로 보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Fusion Drive가 탑재된 걸로 나옵디다.
하지만 정작 CPU 사양에선 의미 있는 변화가 없는 것 같더만요.
2011년산 아이맥 사용자들 중에서 어떤 예민한 사람들은
새로 나온 iMac의 디스플레이도 여전히 레티나가 아닌 것에 안도하며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더만요. 크흐흐~
phoo님의 댓글
출~ 다들 새제품이야기들이시네요~ ^^ 넘 비싸서 ㅠㅠ
향기님의 댓글
4세대 아이패드도 등장했는데 성능 개선의 폭이 크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직전 모델(뉴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낙심도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ㅋㅋ
관심을 모았던 아이패드 mini도 나왔던데 무엇보다도 가격이 $329라고 써 있더군요.
우리 나라에선 40만 원을 훌쩍 넘어갈 걸로 보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자 이제 관렴평을 총괄해 봅시다~
향기님의 댓글
원래부터 예상 목록에는 끼지도 않았지만
이번에 MacPro가 새로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끝.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어!
중간에 phoo님의 출석 도장이 불쑥 올라왔구나~
지훈아빠님의 댓글
오늘은 일찍갈수 있으려나....ㅠ.ㅠ
출~~~
성진홍님의 댓글
일단 도장 꿍!
쎈자님. 케먹 대문이 시들한 이유를 추정해보니, 맥 사용자보다 iOS 사용자가 급증했고, 뉴스를 올리고 거기서 노는(?) 연령대가 낮아져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우리만 해도 거기 잘 안 가지 않습니까? ㅎㅎ
그나저나 이번 아이맥은 정말 혁신적이던데요.
엔지니어링의 오의를 뽑아낸 것 같습니다.
1. 디스플레이 패널에 유리를 아예 붙여버린 것 (플라즈마 데피니션 머시기라고 하던 데 이거 제조분야에선 최신기술인가 보더군요. 이거 한다고 머리털 쥐 뜯었을 엘쥐디스플레이 직원들께 박수를!!!!),
2. 바디의 알루미늄을 럭셔리 하이엔드급 자동차 제작시에나 사용하는 용접 기술을 적용한 것(제가 알기론 그 007이 타고 당기는 애쉬톤 마틴이나 페라리 같은 애들이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저 얇은 케이스에 집어넣기 위해 보드를 확 줄여버린 엔지니어들...
4. 퓨전 드라이브는 아마 시게이트가 삽질하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애플이 시게이트랑 손잡고 확 업글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 ODD야 저도 있어도 안쓰니 잘 빼버렸다는 생각도 들고, 어차피 아이맥 같은 대형 화면에 레티나는 아직 못 맹글테니(단가가 도저히 안 맞을 겁니다. ㅎㅎ) 매우 혁신적인 업데이트라고 봅니다. 어차피 CPU야 아무리 올려봐야 3기가니 2.9기가나 3기가나 거기서 거길테고... ㅎㅎ
저도 작년 아이맥 27인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 쓰는 것도 별 이상이 없으니 욕심은 안납니다. ㅎㅎ(누가 바꿔준다면 모를까...흐흐흐)
아이패드는 어차피 이맘때 쯤 바뀔 거로 예상하고 있었고...(예상보단 2달정도 빠르긴 합니다만....)
아이패드 미니는 42만원으로 가격 시작이니 쓸만할 것 같긴 한데, 지금 울나라 환율 1000원 근처니 누가 미국가는 사람이 있다면 부탁하면 7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사실 명색이 전자책 강사인데 아이패드가 없어서 보여줄만한 샘플을 못 만드는 슬픈 현실이라, 이 참에 미니를 살까말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러니 저리니 해도 타블렛이야 애플이 업계 1위니 뭐라 할 건덕지도 없는 듯!
제가 보기엔 참 잘 만들었는데, 먼 혁신이 없다고 난리들인지..흠흠
쎈자님 심심하면 놀러 오셈!
이수역에 실내흡연 가능하고 조용한 카페 하나 발굴해 놨으니 함 뭉치시죠. 흐흐흐
향기님의 댓글
방배동 카페 구경도 한 번 해봐야 할 텐데...
지난주부턴 '5분 대기조'가 따로 없을 지경입니다.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지하철 택배, 오토바이 택배, 우체국 등기 소포가 밀려들고 있지요~
일을 너무 많이 해치우다보니 뒤치닥꺼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ㅋ
저녁 8시 이후에나 한두 시간씩 겨우 짬을 낼 수 있는 생활의 연속이라는 거~
dEepBLue님의 댓글
출첵이요~
어제 느므 달렸더만 오늘 완전 속 다뒤집어 졌습니다~
아흐~ 집에가서 맛난거 먹고잡당
ohnglim님의 댓글
뭔가 새 기계가 탐나는 시점이긴 합니다..ㅎㅎ
그나저나 촌구석에 내려온지 오래라 방배동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잊어버렸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