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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출석체ㅋ] 1월 12일 이번주엔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본문

오늘은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퇴근시간에 모두 웃는 얼굴로 집에 들어가실길 기원합니다.....

그게 하루하루의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___________^

[펌] 그녀를 아름답게 만드는 전략

최근들어, 딸아이가 어디를 가든 "귀엽네, 정말 귀여워요!"라고
누구에게나 많은 귀여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참석한 모임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사람이 "모스크바에 데려가고 싶어요"라고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치밀한 작전으로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사실은 말이죠........
2003년 10월 "앗! 나 고질라, 아니 고릴라를 낳은 거야?"
새파랗게 질릴 정도로 못생긴 딸을 낳았습니다.

첫 아들은 갓난 아이때부터 귀여웠었는데 하필 여자애가 왜 못생긴 거야?!
저는 출산 후 분만실에서 바로 '내가 이 아이를 전국에서 제일 귀여운 여자아이로 만들어 보일테야"'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실행한 것은 단 한 가지!!
매일같이 딸 아이에게 "귀여워!"라는 말을 최소 100회 이상 계속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바탕은 바뀌지 않습니다.
결코 미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동작, 표정만큼은...... 원더걸스의 소희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귀엽습니다.

표정미인!!
진심으로 '언어의 힘이 크다'는 사실을 최근에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아버지에게 늘 못생겼다는 말을 듣고 살았던 어머니는

"신애라는 말이지, 남편 차인표에게 '귀여워요, 예뻐요, 사랑해요'라는 말을 듣고 사니까 늘 예쁜 거야!"
라고 반 울음 섞인 소리로, 아버지에게 대꾸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어? 당신 또 살찐 것 아니야?"라고 늘 핀잔을 주었던 남편이
좀 더 따뜻한 표현을 해주었더라면 지그보다는 훨씬 더 달라졌을 것만 같습니다.

'말'에는 정말 대단한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그이의 말로 정해진다!'

오늘 귀가하면 '제일 ~~되어 주었으면'하는 말을 걸어 봅시다.

이상은 제가 구사한 비밀작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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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2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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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韓國民(수컷)님의 댓글

  아싸, 가볍게 일빠!!~

추워요 ㄷㄷㄷ

김혜선님의 댓글

  우리 딸 생각나네요.. 왜케 코가 낮은지... 요즘 하두 먹어대서.. 살찐거 같다고 구박하는데..ㅎㅎ 저두 비밀 작전 들어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건 하루요~~~~

phoo님의 댓글

  와 멋지당 ^^
이제야 출책하네요
날 너무 추워요 다들감기조심하셔요~ ^^

커피향기님의 댓글

  출첵하며...
님에 글에 또한번....감사하며..
오늘도 힘찮하루 되시길.....

ㅈㅔ이스토ㄹㅣ님의 댓글

  정말 님의 글을 읽으면 행복해 지는군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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