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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시(SCSI) 터미네이터

또 몇 년이 흘렀군!" 지하철 개찰구 옆의 간이 의자에 앉아 속으로 뇌까리고 있었다. '약속시간은 잘 지키는 사람이겠지'라는 생각도 여러 번 한 것 같았고 왼쪽 팔목의 철 지난 액세서리 같은 손목시계에 눈길도 여러 번 던진 것 같았다. "오냐 저 젊은…

Gray Card

왠지 모를 잡다한 생각들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인지 카메라 가방을 메고 탐방로 초입에 선 나를 봅니다. 온기를 다 잃어버린 “탐방로지원소” 벽에 기대어 조각처럼 날리는 햇살을 받아보려 몸을 이리 저리 옮기는 나를 서넛의 등산객이 괴괴한 눈빛을 던지며 멀어져 …

정부시책에 잘 협조하는 좌익

요즘 전력난으로 말들이 참 많죠 여당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정부시책은 그래도 잘 지키는 쪽이랍니다 허허 사무실에 손님들이 내방하였다가 후~딱들 돌아 갑니다. 아침 8시에는 6도를 알리던 온도계가 드디어 오후 1시 13도를 넘어가네요 아주 후끈후끈…

부인의 봉급으로...

어제는 대림동 모처의 족발 집을 가 보았지요. 부인을 대동하고 말입니다. 부인께서 박봉이나마 노고가 벤 급여도 받았고 하여, 수 일간 맹위를 떨쳤던 추위도 사그라진다기에 걸음 옮기기에도 수월했습니다. 아마도 7시 정각에 도착했음 직한데 그래도 적지 않은…

정히 오랜만에 출근부 맹글어 봐요

곰곰히 생각해 보아도 역시 출근부 맹글어 본 일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허허, 오늘은 제가 맹글어 봐유... 그나저나 저는 구입하는 렌즈들이 모두 가 [전핀]이네요 정말 귀찮은 핀교정을 다시 해야 겠군요 사진은 바로 그 문제의 렌즈로 담은…

목포항에서 모텔로 직진한 사연

정말 오랜만에 흔적 남겨봅니다. 금번 추석연휴를 맞아서 몇 차례 가 보았던 제주도 여행을 다시금 만들어 보았지요. 오고가는 항공편 예약에서 실족을 하는 바람에 그만 전라도 목포를 경유하여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미상불 한 번 타 보고 싶었던 선상여행에…

이런 전봇대가 있긴하군요

어제 퇴근길에 항상 걷던 길을 벗어나 다른 길로 걸어 보았죠 에그머니, 헌데 요상한 것을 보았네요 범상치 않은 모양새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하여, ipad2를 꺼내어 후다닥 담아 보았습니다 묘하게 휘어진 것이 꼭 질곡 많은 제 인생같아서리... …

쎈자님과 철면객님의 수사망에 협조하며

[쎈자]님 "허어 바깥사돈님 63년생이라는 기록과 83학번이라는 기괴한 현상이 궁굼하지 않소" [철면객]님 "허어 정말 궁굼하지요, 내 생각에 그 작자 수상혀" [쎈자]님 "그려 내가 그말이라, 묘한 구석이 있어요, 중수부를 풀어야 하나" [철면객]님 "그거 좋구…

아이고 삭신이야!, 골육이 분리되겠네

수 일전 소인배의 집안 가풍을 졸문으로 올린적이 있사옵지요 첨하여, 이사를 앞 두고 있음도 적어 보았습니다. 이사 전, 이것 저것 불가한 가구와 개인용품을 정리하고 있사온데 "와~아, 내가 이리도 많은 물건으로 날 포장하였구나!"라는 탄식이 연발됩니다. …

첩보원 집안일쎄!

한 달포전부터 "실비보험+암특약"을 알아보곤 했지요 숙고를 거듭하다가 어제 결정을 내고 계약을 했었답니다. 49세 남성, 직업-디자이너, 운전-자가용운전자 등등으로 10만원을 훌쩍 넘겨버리네요 세세하게 다 적을 수는 없겠지만, 이거 비싼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장인어른 삐지셨네~

어젠, 집 이사문제로 이삿짐센터를 들렸다가 집으로 갔었지요 이사 갈 집은 계약이 끝났고, 이사짐을 옴길 이삿짐센터를 들려서 견적을 받고 등등... 여러가지로 최근 많이 혼돈스러웠답니다. 이내, 집에 도착하여 석식을 해결하고선 잠시 망중한을 즐기려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