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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며칠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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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아가 만날 날이 2주 남았네요....

애기 날때 많이 아프다고 큰 시누가 자꾸 겁을 줘서 요즘 하루하루 걱정속에 삽니다.

날씨도 더운데 애기 낳고 나서 몸조리 할 것도 걱정이네요

사정상 누가 산후조리 해줄 사람이 없어 집에서 혼자 해야 할 것 같은데 그것도 걱정이구.....

그나저나 산후조리할 때 뭘 먹어야 좋나요?

남편이 해준다는데 뭘 먹어야 하는건지.....

산후조리할 때 좋은 음식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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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여백님의 댓글

  소고기 미역국....
-,.-"

애 낳을 때 많이들 아프다고 하지만...
애 낳고 바로 1년 쯤 뒤면 또 낳고 싶다고...

글고
집에서 산후조리 하실거면
산후도우미 써비스함 받아보세욤
YWCA(www.ywca.or.kr)같은 경우 월 80만원 정도?
거의 믿고 안심할 정도?

초보 엄마한테는 필요한 거 많이 알려줌돰돠...
근데 꼭 미리 신청해서 꼼꼼히 물어보고
베테랑 도우미를 확보해놔야..


여백님의 댓글

  <a href=http://www.ywca.or.kr/popup/dowoomi.asp target=_blank>http://www.ywca.or.kr/popup/dowoomi.asp </a>

아가 낳고 남
물을 안만질수 없슴돠..
아빠가 하루종일 붙어 있지 않는한...

근데 아가 낳고 나서 물만지는게
엄마들 왈 정말 안좋다고...
-,.-"

돈 아까지 마시고.. 몸에 투자하세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6.162 2008.06.17 07:29

  저구장창 소고기 미역국을 먹였던게 기억나네요 -ㅁ-;
아가낳고... 마누라 옆에 찰싹 붙어서...
6달째 붙어있습니다 -ㅁ-;; 은근 고마워하고
마누라 친구들은 부러워하네요...

아직은 백수라서요... 그런데 좀있으면 한 2달간 연수들어가는데 큰일입니다. ㅠㅠ
잘챙겨 먹을련지....... ㅠㅠ

ⓧ짬짬님의 댓글

  일단, 산후조리는 미래 30년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여자는 출산 시에 모든 관절과 근육들이 이완되면서 거의 몸이 재구성되는 듯한
시기를 맞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때 산후조리만 잘해도 평생 병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해요. (제 집사람도 위장병 등등이 싹~~~ 없어졌지요.. ^_^)

일단, 최대한 마눌님의 "안전"에 신경쓰시구요. 절때 돈 아끼지 마세요...

KraZYeom님// 한달이죠? 그리고 나머지 한달은 출퇴근.... ^_^ 힘내시구요.
사회 초년병이라고 생각하시고 마냥 즐기시다 보면... 금방 지나갑니다.
이럴때 쓰라고 있는게 전화기라는 것두... ^_^

모모님의 댓글

  헛!!! 남의 이야기가 아닌듯.....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지방에 계시고 몸도 별로 좋으신 편이 아니여서
엄마한테 부탁 안하고 도우미 쓸려고 하고 있거든요
비용부담되시면 동사무소나 보건소던가 거기서 비용저렴하게 해주는 도우미도 이따고 하던데
머 정부랑 반반 부담하는거라던데 자치구마다 예산 바닥나서 못하는데도 이따고 하더라구요...
아 덥다고 에어컨 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날도 더워지는데 고생 많으시게따...
암튼 힘내세요~~~^^

Bluenote님의 댓글

  미역이 조혈에 좋다는 건 아실겁니다.

모유가 원활히 생성되는데 바닷고기가 좋다는 얘기도 들어보셨을 거구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미역국을 끓일 때 쇠고기보다 바닷고기를 더 즐겨사용합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소가 다른 지방보다 특히 더 귀했던
지리적인 여건 탓이겠지요.

사용하는 생선은 주로 옥돔을 사용합니다만 대부분의 다른 지역 사람들은
생선으로 국을 끓인다는 말에 기겁을 하지요. -_-ㅋ

그러나 함 먹어보면 짭잘하니 맛있습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세상이 많이 바뀐 탓에
옥돔이 쇠고기보다 훨 비싸답니다. -_-;;

Bluenote님의 댓글

  진통이 오면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차분히 정리정돈을 하세요.

병원에 가지고 가야할 것들을 챙겨두고 목욕을 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진통이 처음엔 40분 간격으로 시작하는 듯 한데 잦아드는
틈을 타 밥도 두둑히 먹어두는 게 좋습니다.

혹 분만시 배변을 할까 걱정되어 밥을 굶거나 관장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한데 금물입니다. -_-;

제가 지켜본 바 순산의 지름길은 악, 깡다구, 그리고 체력이더군요.

밥 든든히 먹고 가야합니다. 끝에 가서 팔, 다리가 풀려버리면
아기나 산모 둘 다 고생을 해야 합니다.

또한 TV에서 보던 것처럼 진통을 시작할 무렵부터 주구장창 간호사와
의사가 붙어 있는 게 아닙니다.

분만 대기실에서 친척들과 함께 진통주기가 짧아지기를 기다리며
간간히 상황을 체크하게 되는데요.

이 시간이 꽤나 길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다면 가급적 병원과 통화를 하며 집에서
기다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초산이라면 12시간 전후 ~ 24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12시간 내내 아프다는 뜻은 아닙니다.

2~3분 간격으로 진통이 찾아오고 자궁문이 열리는 시기까지만
잘 버티면 그 이후 2~3시간 정도 애가 나오게 되는데
집사람 이야기로는 그럭저럭 버틸만한 수준이라더군요.

여하튼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순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ohnglim님의 댓글

  옷~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분만전에 식사를 든든히 하고 가는건 아닌걸로 알았거든요.
혹시 모를 수술(제왕절개라든가..)에 대비하여
간단하게 내지는 굶고 가야 하는걸로 알았어욤..
하기야 저도 진통 시작하고 이틀후에
퇴근해서 목욕하고 배 든든히 채우고 갔었더랬습니당.^^
너무 겁먹지 마세요. 견딜만 하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산후조리음식.. 단연 미역국이지요.
삼칠일동안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예지맘님의 댓글

  님 부러워요...전 이제 2개월인데....^^ 저도 빨랑 아기 얼굴 보고 싶네요..
저희 어머님은  형님  산후조리 하실때  족발 삶아 주시던데요...모유가 잘 나온다고...족발이랑 미역국 엄청 드시더라구요..ㅋㅋㅋ
꼭 순산하세요~

바이올렛하늘님의 댓글

  순산하세요.
예정일보다 일찍 낳을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마음편히 하세요.
잘 드시고...

ⓧ내숭님의 댓글

  제 아는 동생은요...
진통이 와서 아빠한테 전화를 했더니... (아빠가 의사)
동네 몇바퀴 돌고 전화하라고..
몇바퀴 돌고 전화했더니.. 진통이 몇분 주기로 오냐고 해서
10분 주기라고 했더니.. 그럼 동네 한바퀴 돌고 집에가서 짐싸서 병원가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2시간 만에 낳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아프지 않았다고 자랑(?)삼아 얘기하던데요~~ ㅋㅋㅋ

미역국, 족발도 좋구요... 호박죽은 붓기빼는데 조아여~~ ^^

JUNGYA님의 댓글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너무 일찍가면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한다구
집에서 진통간격 보면서 슬슬 진통올때마다 움직이면 덜 아프다고...
호박은 산모 붓기랑 상관없데요....미역국은 당근이고 맵고 짜고 딱딱한것만 피하시면 골고루 먹는것이 좋을듯....그리고 손목보호대 챙기세요.
출산용품파는곳 가면 5천원...손목인대 늘어나서 애기 안을때 힘들어요
순산하세요~ ^^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저도한마디..초산이시면 5분간격정도 가셔도 5-6시간 진통하더군요 가급적이면 집에 있는게 덜아프구요  병원가면 더아파요,,ㆅ  서있는게 덜아프고 누우면 더아픈듯..

낳으실때 끙아 하세요 그게 포인트에요.. 끙아 안하면 애 못낳아요~~진짜루  ㅋ

그렇게 힘줘야 순산하신다는 뜻이랍니다~~ 전 첫아이 그렇게 못해서 ㅇ러굴에 힘주고 얼굴 실핏줄다터져서 난리도아니었어요

둘째때는 자알~~ 낳았답니다 ^^*

Bluenote님의 댓글

  응까 = 순산.

이게 포인트. -_-;

간호사들이 웬 종일 외치더군요.

'안 싸면 못 낳아요!!!!!!!'

황금날개님의 댓글

  오늘 병원에 갔다가 아직 사지 못했던 아가용품 몇개 사고
보건소에 갔다가 장도보고 하느라 오늘 정말 바빠서 이제야 들어와보네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 알아봤는데 신랑과 제가 내는 보험료가 6만원정도 넘으면 산후조리도우미를 쓸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차는 뭐 몇씨씨 이상이거나 얼마짜리 이상 가지고 있으면 안되고...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황금날개님의 댓글

  그나저나 미역국을 오랫동안 먹어야 할텐데... 요즘 그놈의 소고기때문에 썩 내키지 않아 조개미역국이라도 끓여 먹으려했더니 요즘 조개도 않좋다고 하네요(여름이라서...)
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모두들 좋은말씀 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편안합니다.
요즘 출산 걱정에 맘이 편하지 않았는데.... 정말이지 엄마가 되기란 멀고도 험한거 같아요....
임신초기엔 입덧이 너무심해 병원에서 링거 맞아도 소용이 없고...
너무 토해서 위에 병이나서 내과에 문의도 하고 정말 힘들었었는데....
주위에서 뼈만 남았다고 걱정을 들을만큼 입덧에 고생했었는데...
이제 출산을 앞두니 입덧은 언제했나 싶고.... 사람맘이 참 간사한거 같습니다. ㅋㅋㅋ
건강한 아이 낳아서 예쁘게 키울 일이 남았네요....
모두들 걱정해 주시고 많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유부방에 오면 언제나 든든한 빽이 있는거 같아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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