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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이런 "황당"나보다 더 정신없는 사람 또 있네...

본문

좀전에 농협에 갔었드랬습니다.
현금지급기에 입금하려고 하는순간 '현금70만원을 받으십시요'라는 멘트가.
흐미... 지급기에 70만원을 그냥두고 통장만 빼갔나봐요 글씨...(그사람 지금쯤 놀랬겠다ㅋㅋ)
지급기에서 꺼내어서 청원경찰 아저씨한테 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시드라구요.
여러분은 이런 실수하지마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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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8 14: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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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후레쉬맨님의 댓글

  오~오~ 반띵....어떻게...안되나...?
후후. ㅎ

김소연님의 댓글

  아깝지만.. 저리하는게 당연하지요..
어차피 가져가도 CCTV에 다 찍히자나요.. ㅋ

연지곤지님의 댓글

  ㅋㅋ 마저요 가져갔다가 범죄자로 몰려 9시 뉴스에 cctv보여 주고
현상수배하면 어떡해요..ㅎㅎ

youngjung님의 댓글

  헉-- 현상수배범
무셔무셔~

맥라이너님의 댓글

  만약 70만원가져가면 절도혐의 성립되죠.. 저도 전에 우체국에서 3만원 찾아준 적 있는데... ^^;

도촬작가님의 댓글

  사례금 10%면 ^^

좋은 일 하셨으니 좋은 일 생기실 겁니다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정말 정신 없으신분이네~^^ㅋ

김상균님의 댓글

  그렇게 정신없을 수 있을까?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음 줄 선 사람이 바로 줘서 다행 ^^;;

ohnglim님의 댓글

  지금쯤은 찾아갔을라나....
그게 왜 궁금할까여...ㅋㅋ

일시적님의 댓글

  그분이 너무 고마워하실거 같아요

phoo님의 댓글

  정말 잘하셨습니당 ^^

여백님의 댓글

  선행이 아름답다기보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난..
속물?
- 0 - "

오른손님의 댓글

  저는 cctv를 속일 방법을 찾을겁니다... ㅜㅜV

김수영님의 댓글

  그런경우에 그냥 두면 자동으로 다시 입금 됩니다. ^^

하기스님의 댓글

  저는 지갑을 지급기 위에 놓고 온적 있네요..근데 cctv 소용 없습니다.다행히 얼마 안되는 돈만 빼가고 우체통에 넣었는지 빈 지갑과 카드만 날라 왔습니다.

윤균님의 댓글

  정말좋으신분이다....... 복받으세요

goodmorningBach님의 댓글

  바로 닫힌상태에서 입금이 되어버리던데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49.172 2007.07.17 09:32

  저희 동생은 휴대폰을 위에 놔두고 왔는데...
누가 가져가서 꿀꺽 할려 하자.....

추적에 추적을 하여..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은행에 다시 갖다 놓더군요...

연지곤지님의 댓글

  저절로 닫히는건 알고 있었는데.
눈앞에 보이는데 어떡게 닫힐때까지 놔누냐구요...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196.126 2007.07.17 16:14

  난 현금찾고 옆에 봉투 하나 집었더니 이게 왠일!
봉투에 만원 한장이 들어있지 뭡니까.
누가 봉투에 넣었다가 필요없어서 다시 제자리로 할때 실수하신 듯.
아뭏든 덕분에 맛난 찌게 먹었습니다ㅎㅎㅎ

냐냐냐님의 댓글

  ㅋㅋㅋ 그분 천국과 지옥 왔다갔다 했겠네여
저도 돈만가져가고 맨날 카드는 놓고와요 ㅠㅠ

신현창님의 댓글

  절도혐의는 없는것인데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타행이체를 했는데 그게 받는 사람이 아니고 실수로 다른 사람의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했는데 계좌이체 받은 사람이 그 돈을 다 써버리면 그것 또한 물어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현금인출기에서 누가 안가져갔어도 연지님께서 가져갔다고해도 연지님 현상수배 안됩니다. 그러니까 그냥 가져다가 쓰셔도 되지만 우리나라가 조금이라도 연지님 같은 분때문에 밝은 내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바른 행동이었습니다. (박수)

연지곤지님의 댓글

  맞아요 저도 전에 송금잘못해서 혼났습니다.
계좌번호 바뀐줄도 모르고 부쳤다가 그분이 그만둬서 없다는..
다행히 연락이 되서 3주만에 받았다는... 은행에서 물어보니 은행은 중간에서 막을수 없다고, 지급정지 같은것도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토요일에 인터넷 뉴스보니 어떤 사람이 친구한테 송금받은것을
입금확인하는순간 깜짝놀랐다고 하드라구요. 달러로 받는돈인데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 몇억원으로 찍혀 들어왔다고, 은행여직원이 실수로 ,를 두번 눌러서(은행은 ,가 000숫자 3개가찍힌대요) 000원이 더 들어간거죠. 예를 들어 1,000원이 1,000,000원이 되는거죠. 전문가가 하는말, 그분이 그돈을 분산해서 다른 은행계좌로 이체시키면 그사람 거라고하더라구요. 그분은 갈등하다가 은행하고 연락하여 다시 원상복구 시켰다는.
은행측에서 너무 고마워서 꽃(그걸로는부족하징)배달 해줬다는군요. 정말 갈등생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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