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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혼자서 자요?

본문

우리 채린이 저번주 토요일부터 혼자 자기 시작했습니다~
생후 1338일부터죠~
(아주 역사적인 날입니다^^
엄마 없이도 1초도 눈을 감지 않는 아이입니다.
잘때는 아빠도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아빠랑 둘이서 속닥속닥 얘기를 하더니
아빠가 예쁜 공주님 침대를 사주기로 했다며
자기방에서 혼자 자겠답니다
혹시나 해서 이불을 깔아주고 좋아하는 인형들을 옆에 놔주니
정말 혼자서 잡니다~~~

(물론 걱정되서 자고 있을때 몰래 들어가서 같이 자긴했지만...)

지금까지 3일째 혼자서 자고 있습니다^0^



주말에 가구점에서 침대보고 왔는데 너무너무 이뿌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책상까지 패키지로 사주고 싶지만~
아직 어리고 돈은....너무 비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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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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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1

ohnglim님의 댓글

  아가가 스트레스 없이 혼자서 잘 자면 좋죠...^^

그치만 우리처럼 일하는 엄마들은 초등저학년까지는
밤에라도 꼭 끌어안고 자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ㅎㅎ

ohnglim님의 댓글

  그만할때 대게는 이쁜 침대를 사주겠다
뭐 그런걸로 아이를 유혹하는데
그런 유혹은 천천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당...
몇년 안돼 초딩용 책상으로 바꿔주는 시점에
무진장 후회하게 되실지도 몰라요...ㅎㅎ

엘프고야님의 댓글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24개월정도부터는 따로 자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우리나라는 초등저학년까지)

그래도...
너무너무 걱정스럽고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음 너무 귀여워서~
저랑 신랑 안방두고 몰래 들어가서 같이 자고 있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우리도 그랬어요.
우리 큰딸내미도 그 무렵에 침대를 사주겠다 그런것도 아니었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니들 나이는 혼자 잘수도 있는 나이다 그말에
혼자 자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작은방에 이불 깔아줬더니 그날부터 바로 쿨쿨~
다른게 있다면 저는 걱정없이 잘 잤는데
아침에 보면 신랑이 그방에서 나오더라눈.....ㅎㅎ

엘프고야님의 댓글

  지금 아동용 책상이랑 의자가 있거든요~
그래서 당장 책상은 필요없고요~

패키지를 보니 너무 이뻐서 좋긴한데
비용 부담이 너무너무~~~~~~~~~~~ㅜ.ㅜ

침대도 공주님 침대이긴 하나 너무 아동용으로 보진 않아요~
시트를 아동용으로 하면 되니까^^

ohnglim님의 댓글

  맞아요. 침대는 한번 구입하면 초등까지는 문제없죠...^^

엘프고야님의 댓글

  옹림언니님~~~~

어쩜어쩜 우리랑 똑같네요~~^^
유치원에서 그런말을 했데요~~~
제가 어제 선생님께 채린이가 혼자서 잤다고 하니
선생님이 금요일 그런말씀을 하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은 신랑이 그방에서 나오더라구요~^^

아~~~~~~~너무 웃겨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캐노피를 좋아해서~
안방에 있던거 씻어서 달아줄려고요~^^

ohnglim님의 댓글

  다음날은 딸내미가 그러더군요.
나 잘 때 아빠 들어오지 말라고.. 혼자 자겠다고.....ㅋㅋ

ohnglim님의 댓글

  이쁜걸로 구입하시면 사진도 한장 올려주세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넹^^

혼자 자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큰따님은 그때부터 혼자 잔거예요?

ohnglim님의 댓글

  아니요~~~~

위에도 썼다시피 초등 저학년까지는 끌어안고 잘거에요....^^ㅋ

允齊님의 댓글

  저는 아직도 딸내미가 안떨어져서 남편이 독수공방합니다.

어릴적에 혼자 자서리 기특했는데
한번 크게 병원신세지고 난뒤부터는 절대 안떨어집니다....

시집가면 떨어질려나......

ohnglim님의 댓글

  그래봤자 일년이라설.....ㅎㅎ

ohnglim님의 댓글

  시집가면........
그봐요. 시집가면 그렇잖아도 떨어뜨려놔야 하는디.......

允齊님의 댓글

  딸하고 자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자는 모습 쳐다보면서 자는게 기분 좋더라구요

늦게까지 학원다니느라 피곤해서 자는모습이 때론 안쓰럽구......

ohnglim님의 댓글

  네.. 저두요..
자는거 궁뎅이도 한번씩 두드려주면서요....ㅎㅎ

允齊님의 댓글

  사람의 정이 하나라고 하던데
저는 그 하나의 정이 딸한테 갔나봐요.....ㅋㅋㅋ

쩡쓰♥님의 댓글

  너무 기특하네요~ 저도 계속 같이 자고싶네요 히히히
저도 한참 쳐다보며 흐뭇해 하는뎁 ㅋㅋ

엘프고야님의 댓글

  저도 자는거 보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세상에서 젤루 이쁜 천사같음^^

엉덩이도 조물딱 거리고 볼도 만지고 뽀뽀도 하면....
자기 잘때는 굉장히 귀찮아함 ㅡ.ㅡ;

구아바님의 댓글

  둘째 생기것네 ㅋㅋ

엘프고야님의 댓글

  구아바님~~ 오랫만이시네요^^

저희 둘째는 생각 없습니다요~^^

phoo님의 댓글

  ㅍㅎㅎㅎ 구아바님 빵~ 터졌슴돠~ ㅎㅎㅎㅎㅎㅎ

ohnglim님의 댓글

  ㅋㅋㅋ 역쉬나 연륜은......ㅋㅋ

All忍님의 댓글

  아...울 집아기들한테..먼 이야기같습니다.

junk님의 댓글

  대단하네요. 저희 아인 7살인데도, 꼭 붙어서 안 떨어질려고 합니다.
정말 기특하네요.

구아바님의 댓글

  조금 있으시면..

같이 자자고.. 붙잡아도.. 붙잡아도..

따로 자게 됩니다... ㅎㅎ 기다리세요.

允齊님의 댓글

  집안 분위기도 있는것 같아요
아래층은 세자매인데 큰딸이 22살인데도
아직도 딸셋이 엄마한테 안떨어져서 다 같이 자요....
아저씨만 독수공방 ㅋㅋㅋ

구아바님의 댓글

  애들 어렸을때 하루라도 빨리 따로 재우고 싶어서..ㅋㅋ

별 방법을 다 동원했던 ㅎㅎㅎ 기억이 새록 새록~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ㅋ
둘째생기것네..ㅋㅋ

모세군은 작년에 침대해주고 나니
한 3일은 혼자 잘자더만..

그이후로는 재워놓구 나오면
새벽되면 저희옆에 와있고해서
그냥 저희 침대 옆에 이부자리해놓구 재워요..

그럼 그냥 새벽에 엄마~ 내곁에서 자..
그럼 제가 쪼르륵 가죠..

아~ 나도 혼자좀 편히 자봤음 좋것어용~
두 남자가 넘 귀찮게 굴어서리..

제갈짱님의 댓글

  ㅋㅋㅋㅋ 둘재가 생기것임.. ㅋㅋ
블루님 말처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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