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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고민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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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결론은 내린 상태인데
혹... 선배들의 생각을 여쭤볼려구요~^^

현재 다니는 유치원, 선생님 문제로 인해 몇명 애들이 그만둔 상태입니다
나름 우리딸은 반장 비슷한 역활을 하며
샘들께 인정(? 유치원생이긴 하지만^^;;;)받으며 지내고 있는 상황이구요
(원에서는 제법 똑똑하며 이해력이 뛰어나다는데...ㅡ.ㅡ;;;;)

반학기가 지나고 9월이면 곧 2학기가 시작되는 시쯤에
아이들은 저마다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그룹을 형성해서 지내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2학기에 다른원으로 옮기는건 어떻다고 보나요?

지금 현재 칭찬받으며 지내다가 다른곳에서... 아무래도 원의 성향이 다르니까..
처음시작하게 되는건데...
또래보다 뒤쳐지게 되면 친구도 없는 상태에서 아이가 받을 상처와
과연 적응을 잘할수 있을지
너무너무 걱정되네요ㅜ.ㅜ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다른곳으로 간 상황이라 그런지
뭐...딸아이는 신나하고 있지만요~ㅡ.ㅡ;

오늘도 아침에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 이름을 열거하며
이 친구들과 헤어지게 돼도 괜찮아? 라고 묻는데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니 괜찮답니다 ㅡ.ㅡ;;;
아직 헤어진다라는 단어를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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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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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남서풍님의 댓글

  애들이나 어른이나 자주 옮겨 다니는 것에 대해선 반대입니다.

엘프고야님의 댓글

  자주 옮겨다니는건 아닌데요~ㅡ.ㅡ;
놀이방 3년-이사때문에 한번 옮긴게 다구요

이유라면 선생님 문제죠..ㅜㅜ
열거할수 없을정도로 많지만 한가지만 말하자면
아플때 약을 먹여달라고 투약의뢰서를 써서 보내면
약이 그대로 돌아와요..ㅜㅜ

All忍님의 댓글

  정말 민감한 부분인데..

우리 아이도 다음 학기 빠르면 두달정도 후부터 다른어린이집으로
보내려 합니다. 그동안 수소문도 많이 해보고 알아본 결과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한참뛰어볼시기에 마당도 없는 놀이방에서 지낸다는게 좀 안쓰럽기도
하구요.
우리 아인 이번에 옮기면 벌써 두번째 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8.24 10:51

  유치원에도 반장이란게 있는겁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십시요.
이제 겨우 유치원생인데... 
특별히 뒤쳐지는게 있을지언정 고심할 정도는 아니지 싶습니다.
학교 보내면 신경 써야 할게 얼마나 많은데 벌써 그러십니까~ ㅎㅎㅎ;;

允齊님의 댓글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픈 아이 맡기면서 약챙겨 먹이는거 소홀한건
좀 아니올시다인듯 싶네요
요즘은 어떻게 변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를 진심으로 대하는 선생이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올인님//
아이가 적응은 곧잘 하던가요???
우리딸도 밝은 성격이라 적응은 하겠지만
나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ㅜㅜ

아범님//
반장이 아니라 비스무리한거^^
선생님이 이것저것 시키면 잘 따라오지 못하는 친구들 도와주는 역할과
심부름도 하고 뭐 그런거요
두명이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에고...학교!!!! 막막합니다.ㅜㅜ

윤제님//
제맘이요 ㅜㅜ
말로만이 아닌 마음으로 조금 아껴주는 선생님이 있음 좋겠어요 후잉..ㅜㅜ

ohnglim님의 댓글

  적응 잘 합니다. 걱정 마시고 결정하신대로 하셔요.
저도 큰아이 유치원 때 비슷한 이유로 옮길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그해까지 마무리하고 다음해에 옮겨줬는데
더 빨리 옮겨주지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엄마 맘을 믿으세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옮길려고 하는 원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5세아가 그대로 6세로 올라가 작년에도 2~3명의 외부 아이만 받았답니다
부모들이 나름 만족한다는 거겠죠...

만일 여기원에 계속 보낸다면
반년동안 더 마음앓이를 해야겠죠....
아.....

ohnglim님의 댓글

  저는 큰아이 다섯살무렵 이사를 했는데 그 때가 무척 바쁜 시기여서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동네에서 눈에 띄는데 넣어줬던게 문제였어요.
규모만 컸지 아이들을 세세하게 파악도 못하고 상처주고..
말로 하자면 길지만 옮기려고 마음먹고 동네를 꼼꼼히 돌아다니고
아줌마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그랬어요.
결국 원아모집도 따로 하지 않는 작은 유치원으로 옮겨줬는데
아이 성격도 그곳에서 무척 밝아지고 좋아졌죠.
지금 3학년이 되었지만 스승의날이면 꼬박꼬박 전화하고
두번정도는 찾아가기도 했어요.

속 그만 끓이시고 결정하신대로 하셔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우와우와~~~
옹림언니님과 제 상황이 완전 똑같아요~~~~~~
신기하네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그래요...
저도 우리딸 한번 믿어볼랍니다
현재 친한 친구들이 있어 아쉽긴 하지만
또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들겠죠~^^
부끄럼은 많지만 성격은 밝으니까요~

남서풍님의 댓글

  울 집사람이 주위 말 듣고 벌써 세번째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내속이 속이 아니올시다 ㅡ,.ㅡ;;

phoo님의 댓글

  아이가 긍정적이라면 그냥 두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 둘째 4살인데 이녀석은 어린이집은 참좋아요 선생님도 좋고 친구도 좋고
그런데 안갈꺼에요 ㅡㅡ;;; 그래서 반품되서 지금 외할머니가 봐주시네요 ㅠㅠ
내년에 갈꺼야 했더니 집이 좋데요 ㅠㅠ
성격은 짱으로 좋은거 같은데 천성자체가 워낙 밝은건지 여튼... 그래도 쩝...
여튼... 아이가 좋다면 그냥 두시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

곰과여우님의 댓글

  이젠 걱정들이 더 일찍 시작되는 듯...
애들 키우기 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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