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님들 조언해주세요^^
211.♡.78.110
뱃살공주
2009.10.14 11:08
513
13
0
0
본문
중학생 아들놈이 성적표를 갖고왔습니다.
맘에 들지않는 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확인을 받아가야하는가 봅니다.
본인은 노력했을텐데 부모맘엔 아직 멀었고...
이럴때 무어라 말을해야할까요?
방황하는 시기라고 언제까지 그냥 놔둘수도 없는것같고...
좋은부모되기 아이가 커갈수록 어렵네요.
맘에 들지않는 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확인을 받아가야하는가 봅니다.
본인은 노력했을텐데 부모맘엔 아직 멀었고...
이럴때 무어라 말을해야할까요?
방황하는 시기라고 언제까지 그냥 놔둘수도 없는것같고...
좋은부모되기 아이가 커갈수록 어렵네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3
희재님의 댓글
제가 학생입장일때...만족못할 성적표를 가지고 가야하는 발걸음은...
천근만근입니다. 부모님께 들을 꾸증을 불보듯 뻔하구요...
그럴때..부모님께서 수고했다라는 말한마디에 마음속은 녹아내리더군요..
그다음에는 조금만 더 노력해 보자! 라는 말과함께....
쪼금의 용돈을.....^^;;
전 아직 유부가 아니라서 저의 경험을 적어봅니다.
씨소님의 댓글
그냥 외식한번 하시면서 '힘내!'라고 말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스스로 깨닫고 찾아가게 도와주는 일이 참 힘들긴 합니다.
이럴 땐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홍똘님의 댓글
잘했다, 좀 더 해볼까, 힘내~하고 걍 놔두세요~ 공부하는 것도 시험보는 것도 체질(?)에 맞아야~
ohnglim님의 댓글
이제 초등2학년 딸내미를 둔 입장인지라 뭐라 말씀드릴 수가...
성적이 맘에 들지 않으면 본인이 더 실망이 클텐데..
제 생각도 외식이라도 하시면서 격려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music님의 댓글
당근과 채찍을 드셔야죠...
공부가 왜 중요한지 잠깐이라도 형식상 설명해주시고...
실현가능한 목표치를 함께 협의합니다..
달성하면 필요한 선물(아이폰이나 게임기..;;)을 하사하시고...
못하면 왜 못했는지 다시 진지하게 이야기한후 적당한 벌을...(휴대하는 mp3p를 압류한다든가..--;치사한가..)
그리고 다시 조금 낮은 목표치..;;;
뱃살공주님의 댓글
좋은말씀 감사해요!
씨소님 말씀처럼 스스로 깨닫게하려는데 그게 참 힘듭니다.
유부님들도 많이 노력하세요^^
뱃살공주님의 댓글
musid님! 요즘애들은 당근만 좋아하는것 같아요ㅎㅎ
저녁에 간만에 외식해야할 것같네요^^
점심시간이네요. 모두들 맛난거 드세요.
phoo님의 댓글
움냐... 어렵네요 ㅠㅠ
울 집사람은 첫째녀석 학교보낼거 고민하는지 대안학교 알아보던데 어렵네요 ㅡㅡ;
향기님의 댓글
씨소님 말씀처럼 해야 정석일 듯 한데.... 어렵고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같이 공부하세요...
티비끄고....공부할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중학생이니 그 교과 공부를 같이 해보심은 어떨지....
................
전 못해요...ㅋㅋㅋ 33333====33=3=3=3====333===3
베리님의 댓글
부끄럽지만 중학교때 거의 꼴등도 해봤어요. 근데요...질타보다는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방법을 찾아봐 잘하는 방법...그 말이 전 참 좋더군요.
고등학교때는 정말 학교 다니기 싫었어요. 맨날 선생들이 때리고 지금생각하면 왜들 그랬는지 오히려 묻고 싶어요. 중, 고등학교떄는 제 생각에는 공부다합니다. 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성적이 안오르는 거예요. 잘설득하셔서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 그럼 성적표 안무서울 거예요.
지금은...음 한양대 대학원까지 나오고 캐나다에 있는대학 나오고 캐나다에서 직장 다니고 있어요. 저만의 방법을 찾은듯...해요.전...^^;;;
꾸중보다는 오히려 그래 넌 노력한거야 하지만 방법이 틀린거겠지...그런말 한마디가 멋진거 아닐까요?
제갈짱님의 댓글
마음에 마음을 더해 갑니다라는 카피가 생각나는군요..
따뜻한 마음으로 포옹해주시면 그마음을 자식들이 스스로 알지 않을까요..
부모들께서 좀 더 믿고 기달려 준다면.. 아마도 아이들도 스스로
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스스로 깨달은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시간들이 필요로 할겁니다.
부모의 기대하는 수준에 깨달음.. ㅋㅋ 아닌가..
하여튼 기달려 주고 믿어주고.. 포옹해주고 ^^
마우스님의 댓글
아이 성적....그거...인력으로 안 되더군요...
조금이라도 빨리 해탈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