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새해첫해부터...차사고...쩝.

본문

안녕하세요... 90년대에 맥을 다루다... 근 10년만에 다시 돌아온 사람입니다.

와이프를 살살꼬셔...아이맥24인치를 구입하게 되었네요..작년말에...레퍼드나오는시점에서...ㅎㅎㅎ

하여튼..

1월1일 새해를 맞이해 본가로 향하던중.. 난데없이 가만히 서있다 튀어나와 제옆구리를 사정없이 때리는 마티즈...땀시..

와이프 입원하고 저 통원치료받고....

20살 어린 처자였는데.. 도로 가로질러 가려다... 그만 저의 차를 박았습니다.

그런데 그 처자 아버지가 가관이더군요... ㅎㅎ... 나와서 몸괜찮냐는 말은 안하고..그냥 액땜했다고 치고...잘 고쳐주겠다는말만...

그러더니..다음날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서 보험에 대물만 신청했으니 대인도 신청해달라고 했더니.. 퉁명스럽게 어제는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는 말과 함께... 먼 그런일로 병원에 갔느냐...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ㅎ

그 이후론 죄송하다...미안하다라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감정적으로 꾹 참고... 보험회사만 갈궜습니다..쩝.. 어떻겠어요..괜히 이야기만 했다 분명 큰소리만 날것 같아서...
합의금 적당히 받고.. 나왔습니다.

여러분도 차사고 조심하시길... 정말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876
가입일 :
2003-07-11 18:28:21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1

phoo님의 댓글

  에궁... 그거 합의금 얼마 주지도 않자나요 ㅡㅡ 병원에서 꼼꼼하게 치료 받으시는게 좋아요 ㅡㅡ;;; 저도 3번 들이받혀본 경험이 있는지라 ㅠㅠ

Dilemma님의 댓글

  그러게요.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사람들은 자기가 한만큼 돌려받는다는 생각은 잘 못하고 사나봐요.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데 미안하다, 죄송하다 이말하는게 왜그리 어려운지 참 모르겠네요...

여백님의 댓글

  20살 젊은처자 이쁘면 소개좀...
-,.-"

에니웨이~
가해차가 중대과실이 없는한..
보험들어놨슴 모든사항은 보험회사랑 얘기할 수 밖에 없슴돠..
그래서 그 비싼 돈주고 보험들어놓는거...
 

구아바님의 댓글

  여백님///

20살 젊은이쁜 처자... 감당이나 하실수 있나요??

여백님의 댓글

  버럭!

전신연령은 70이지만
정신연령은 16~ 방년이요~
_  _+"

phoo님의 댓글

  움... 전신연령은 술과 담배로 찌드셔서 아무래도 한 100은 되시지 않았을까 ㅡㅡa ㅋㅋ

여백님의 댓글

  버럭~!
_  _+"

능구렁이를 백마리 삶아먹어서
전신연령은 30감했소~

사르가타나스님의 댓글

  액땜도 액땜이지만 그런거 또막또박 따지고 넘어가세요
얘기만 들어도 제가 다 성질나네요

그리고 합의금 정말 얼마 안나와요
제 아버지가 교차로에서 받히셨는데

후유증이 1년인가 있다가 나타나데요
지금 다시 검사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 정밀진단 받으시고
잘은 모르지만 할수 있는거 다 해놓으세요

사모님 몸은 괜찮으실런지 끙..

정석희님의 댓글

  모든 분들 염려에 감사드립니다...  아..정말 갑자기 들이미는 벼락치기 자동차 운전에게는 못당하겠더군요..방어운전이고..머고...  다행히 가까이 정지해 있다 튀어나온것이라서..충격은 많이 않았던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여러분도.. 차량사고 조심하시길... 그리고 차들이받히면 20살 어린처자가 아무리 이뻐도 별 감흥이 없을것 같네요...^^..ㅎㅎ

물망초님의 댓글

  액땜하셧네요~~ 올 해 좋은 일만 있으실거에요..

빨치산님의 댓글

  전 제목만 보고 새해 처음부터 지름신이 강림하신줄 알았습니다.

차사고 <== 차를 구입하고.. 이렇게 이해한..  +_+

앞으로는 부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전체 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