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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오해..

본문

게시판에 올라온 사실과 다른 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면..
약간(?)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글을 써서
그 오해를 풀어야 하는게 맞는 걸까요, 그냥 두는게 맞는 걸까요?

하루에도 몇번씩 글을 쓰다가 지웠습니다.
그래봐야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라고.. 그냥 두면 잊혀진다고..
이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군요.

사람들이 왜 악플에 상처받고 자살까지 하게 되는지 이제 알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소심한 사람인줄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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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ohnglim님의 댓글

  그때 그 사건 아직도 진행중인가요?
그분 그만둔다 소리 안해요?
그렇게 쓴거 보면 그만둘 생각인것 같더만.....
직접적으로 대화를 한번 해보심이...

쩡쓰♥님의 댓글

  글을 읽어봤는데,,,
일단 보여지는게 프린트해서 보여준거잖아요....
그건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사람은 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데 대화로 이쁘게 마물하지 그러셨어요 ㅠㅡ

ohnglim님의 댓글

  아.. 내용이 추가되었군요.. 참...
그래도 데리고 있던 부하직원인데
따로 이야기라도 한번 해보지 그러셨어요.
그런건 얼굴 맞대로 대화로 풀어야...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允齊님의 댓글

  한번 얼굴 마주보며 대화로 풀어보세요
미리 질문도 좀 준비하시고
예상답변도 준비하시 맘의 준비를 하신다음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안그러시면 일방적으로 당하십니다

밀크슈가님의 댓글

  그 직원은 이미 그만 뒀어요.
제가 풀고 싶은 '오해'는 여기 계신 분들과 생긴 오해 얘기예요 ^^

밀크슈가님의 댓글

  다시 읽어보니, 제가 글을 너무 추상적으로 썼네요.

그러니까 더 구체적으로 얘기 하자면..
그 직원이 쓴 글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면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지적하는 글을 올려서(저도 그 직원이 했던것처럼 똑같이)
그 글의 내용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걸 말해야 하는걸까, 하는 거죠.

마치 쌍방과실 교통사고에서 일방적인 가해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전 '논란'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어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거죠.

'그 팀장님 참 무서운분 이네요' 라느니..'개념상실' 이라느니.. 하는 댓글들에
상처를 좀 받긴 했지만 뭐 지나면 잊혀지겠거니 했는데..
계속 지켜보자니 그게 아닌듯 해서요.

제가 반박하는 글을 그위에 쓰면 이런저런 논란(?), 논쟁(?)이 생길게 안봐도 뻔하잖아요.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양쪽 의견을 살짝 들여다 봤습니다

직원분은 구구절절 불만사항을 얘기했고
그중 한가지씩 예로들자면.....
1. 난로문제는 사무실의 현실이므로 개선을 요구했어야했고
2. 네이트온이나 전화문제는 3자의 입장에서볼때 오죽하면 사장님께서 하지말라고하셨을까를 생각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결국 직원의 언행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네요

경영자분도 매너가 있어야 하지만
급여를 받고 일을하는 직원도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어서 제제를 가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 직원과 사장님 사이에서 중간간부는 양쪽에서 욕을 먹는게 아닐까요?
직원이 팀장을 욕했다면 팀장은 사장님 보시기에 성실한 직원이겠구요
사장님한테 욕을 먹는다면 말단직원편인가보죠,,,

어느것이 옳은가는 그곳에 사정을 잘아는분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슈가님은 이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바람이라고 생각하시고...

결국 프린트 문제는 실장님이 사장님 주신거네요,,,,마음 짐을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밀크슈가님의 댓글

  답글, 쪽지 모두 감사합니다. ^^
천년님 말씀대로 저도 좀 성급했던것 같아요.
앞으로는 언행에 좀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그 프린트를 실장님께 드린건 제가 한 발 더 멀리 봤어야 하는건데 제 실수가 큽니다.
그걸 사장님께 그대로 드릴지는 몰랐거든요. ㅡㅡ;;

아.. 그리고 난방 문제는.. 전시장 입점업체 형태라서 사무실이 워낙에 큽니다.
대형 에어콘 겸용 온풍기가 있지만, 그 직원 말대로 멀어서 별 도움이 되질 않아요.
그래서 일반 가정에서 쓰는.. 3인용 전기방석을 등부터 다리까지 따뜻하게 깔아놨고..
작은 선풍기 비슷하게 생긴 온열기(?)도 개인 책상마다 있습니다.
그 직원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길래(저는 잘 안타요.ㅎ)
그 직원 바로 뒤에 라지에이터(?)를 설치 했었는데..
전기가 부족한지 조금만 지나도 컴터와 함께 전기가 뚝~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석유난로 라던가 하는건 제가 반대했어요.
사무실 자체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이라 공기가 탁해지는게 더 나쁠듯 해서.
그건 그 직원도 공감한 사항이구요..

수당없는 토요일 근무나, 월차신청서 내고 바빠서 못간 것 등..
1~2번 일어난 일을 마치 매번 그런 일인양 글을 쓴건 정말이지 너무했다 싶어요.

밀크슈가님의 댓글

  저희 직원이 그런 글을 썼다고 글을 쓴것 부터가 정말 잘못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보라고 일부러 올렸든, 진짜 모르고 하소연을 했든 모른척 하는게
결과적으로 더 나았을지도 모를꺼란 생각도 들구요.
어쩌면 그 직원과 얼굴 맞대고 얘기하기가 싫었던 건지도 모르겠어요.
'이미 엎어진 물 주워담기'라는 생각이 들었었나봐요.

이번 일로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새로 뽑을 직원 면접때는 좀 더 나아져 있겠죠.
솔직히 면접때 뭘 보고 뭘 물어봐야 하는지도 고민이 많았었는데.ㅎ
저도 이것저것 공부 좀 많이 해야겠어요.

ㅎㅎㅎ 덕분에 토요일 근무 밀려서 2주연속 토요일 출근이네요.
다른 직원더러 2주연속 나오라고 하는것보다 그냥 제가 나오는게 마음이 편해서..

끝나고는 코엑스에 가야해요. ㅎ

좋은 주말 되시구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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