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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바보짓을 했어요. ㅠㅠ

본문

저번에 자랑질했던 남편의 책쿠폰으로 지난주에 책을 좀 질렀어요..
설 연휴에 마구 읽어주겠다는 각오(?)로 살포시 20권 정도..?

책을 사면 늘 제 동생이랑 같이 보는지라 어제 동생 만났을때 소설책 몇권을 가져다 줬죠..
(전 아직 읽지도 않고 먼저 빌려줘요.ㅋ)
근데 동생이 책을 보더니 푸하하~~~ 마구 웃는거예요!!!
아니 얘가 왜이래~~ 하고 있는데..
"정말 몰라?" 이러는 거예요.. @.@ 뭐야... 전혀 알수없음.. 이런 표정으로 멍하니 있었더니

제가 몇달전에 동생한테 빌려준 책을 기억도 못하고 또! 사버린거죠! ㅠ.ㅠ
"아놔~ 다 읽었으면 반납을 하라고~!!" 구박을 해주긴 했지만..
그래요.. 제가 그 책을 안샀을리가 없었어요.. 좋아하는 작가인데.. ㅋ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인데요. ㅋ
제가 인천토박이라 그런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너무 재밌게 본지라 팬이 됐죠! ㅎ

아무튼... 같은 책을 2권이나 가지고 있긴 뭐해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읽고싶으신 분께 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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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1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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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ohnglim님의 댓글

ohnglim님의 댓글

  가깝잖아욤....ㅎㅎㅎㅎㅎㅎ
명절 지나고 천년언니랑 밥이나 함 먹읍시다.....^^

밀크슈가님의 댓글

  넹!! ㅋㅋㅋㅋ
저 내일부터 화욜까지 쉬어요.. 크크

ohnglim님의 댓글

  그럼 담주중에 학익동에서 함 봅시다..
안보는 책 있음 더 가지고 와도 좋구.......ㅎㅎ

▦짬짬▦님의 댓글

  책 구입을 위한 목록표관리를 하셔야겠돠눙.....

아이폰으로 관리하심은.... ^__________^/

씨소님의 댓글

  나도 책 읽을줄 안다...머...^^''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2.11 12:51

  새해 벽두부터 읽던 책을 아즉도 다 몬 읽은 1인... -,.-"

ohnglim님의 댓글

  히야~ 아범님.. 그책 아직도 못읽으신거예요?
정말 바쁘셨던듯..........ㅡㅡ;;

ohnglim님의 댓글

 
전 그 사이에 추천받았던 두권중에 한권인
'크로스' 읽어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그런데 '로자의 인문학 서재'는 좀....@@더라눈.....^^;;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2.11 13:30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핑계일 듯 싶고...
여하튼 그리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진 못했습니다.
찔끔찔끔 읽으면 읽는 맛이 떨어지는듯하여 한 번에 정독하려고...
부러 읽지 않았지요. 허나... 이러다 아예 못 읽을 듯 하여
화장실에서라도 봐야되겠슴돠.
음....
미드 볼 시간에 책을 보면 되긴 한데... 그건 또 그렇게 안되더군요. -,.-a

그 밖에도 새해 계획 세워 놓은 다른 것들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상황임돠. ;;
그나저나 옹림님은 회사일하시랴, 집안일하시랴, 애들 챙기시랴....
술 드시랴....ㅋ

언제 그 책을 다 읽었데유~  대단하심돠.
허긴... 평소에 많이 읽던 사람은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겄지요? ㅎ

밀크슈가님의 댓글

  흐흐.. 전 아범님이 그 책 다 읽으셨단 말씀이 없으시기에
카트에 담아놓기만 하고 안샀어요..
전 어쩐지 하루키를 읽고나면 우울해져서..;;

그나저나 옹림언니 정말 대단! ㅎㅎㅎ

엘프고야님의 댓글

  저도 책 읽을줄 아는데요  ^^;;;;
저도 책 무지 좋아라 하는데요  ^^;;;

밀크슈가님의 댓글

  짬짬님 아이뽕으로 책구입 목록표를!!
좋은 아이디어예요! ㅎㅎㅎ @.@

dEepBLue님의 댓글

  밀크슈가님..
전 그책 몇달전부터 찜해놓았는디..

저 주면 좋겠는디~
아무래도 옹림온니한테 갈듯하네..
가까운곳으로 고고씽.. ㅜㅜ

ohnglim님의 댓글

  그러신줄 알았어요.
한번에 쭈욱 읽어내려가는 거랑..
띠엄띠엄 읽는 거랑 맛이 전혀 다르지요.ㅋ

저두 사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기는 합니다만...
주말에 애들 욕실에 밀어넣어놓구 놀아라 하는 두시간이
일주일중 가장 긴 책읽기 집중시간이랍니다...ㅎㅎ

저도 슈가님처럼 그 책 보관함에 담아놓기만 해는디.......ㅋㅋ

ohnglim님의 댓글

  그려..
먼저 딥블루양이 읽고 싶다고 했던 책이라설
다른곳으로 넘어갈까봐 내가 먼저 찜한겨~
내가 읽고 건네주겠뜸.....^^

쩡쓰♥님의 댓글

  와 좋네용~~~~~~~  옹림언니에게 분양되겠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2.11 17:19

  옹림님...  나한테 책 넘겨받을라믄...  기약없뜸;;;

허나 최선을 다하겠뜸 ;;;V

밀크슈가님의 댓글

  흐흐흐... 저는 그냥 다 읽고나서 <해변의 카프카>같은 기분이 될까봐서
선뜻 사지 못하고 여기저기 구경만 하는 중이예요 ^^;
카프카보단 재미(?)있다는 소문이 솔솔 들리던데.. 정말 그런가요? ^^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한동안 버틸 양식은 확보된 상태이오니
너무 무리하지 마십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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