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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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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시아버지 입원실들러서 수건갈아놓고 오느라 퍙평소보다 10분 늦게도착

10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그늘진 주차명당은 이미 솔드아웃

아침부터 병원에 입원하신 시아버지 논에 물대라고 신신당부,,ㅎㅎㅎㅎ

헉거걱..ㅎㅎ

시아버지가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내일이면 80을 바라보시는 노인

하지만 말도 잘 통하고 유쾌하신 시아버지가 전 참 좋아요~ㅎㅎㅎㅎ

장미담배를 아주그냥 끼고사시는데 담배좀 줄이시면 얼마 좋을까요^^

어제 시아버지 속옷을 사서 가져다 드렸는데 시아버지 말씀이 '집에 흔한 속옷 그냥 헌거 입고말지' 라고 하시는데 속옷을 사온게 돈이 아까우신듯..ㅎㅎㅎ

제가 "아버님 담배값은 안 아깝죠?"

당장에 "오냐"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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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梁李允齊님의 댓글

  좋은 며느님이시네요....
시아버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하늘님의 댓글

  부러운 광경입니다.

저도 시댁과 가까워 질수만 있다면....

특히 시아버님이 더 미우니 어쩌지요.

못뵌지 2년이 되어갑니다.

알럽님~ 부러워요. 잘 섬기세요.

모모님의 댓글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던데...
보기 좋네요...
전 시아버지가 안계셔서 시아버지랑 사이좋은 친구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Yam님의 댓글

  그러게요..사랑이 막 느껴지네요^^

저두 울 시아버지 오래 사셨음 좋겠어요..가끔은 울 아부지보다 좋아서..-_-ㅎㅎ

알럽핑크님의 댓글

  막내며느리라 사랑을 듬뿍 받아요 근디 제가 해드릴게없다는,,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울시아빠는 쩜 잼없으셔요~
무덤덤하신데다가..
또 나이보다 쩜더 연세가 있어보이셔서..

제가 아직두 어려우신듯해여
전 오히려 시엄마랑 더 친해서...ㅋ

참 차카신 분들 이시거든요..
그래두 엄마아빠랑은 틀리드라구요~

핑크님~ 차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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