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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똘이의 일기

본문

일곱시반 알람이 울려도 뚱땡이엄마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않는다
안방문앞에서 서성이는데 부시시한 뚱땡이 엄마가 나타난다
엄마는 냉장고를 열었다
오늘아침에는 멀먹나 구경하는데 비엔나소세지봉투가 당첨됐다
'저건나도좋아하는데'
봉투가 나오더니 이미 열려있던 비닐인지도 모르는 엄만 쭉 끌어냈고 부억바닥은 내가좋아하는 소세지가 가득 펼쳐졌다
'흠 냄새가 좋그만"

하지만 좋아하기도 이르다 엄만 주섬주섬 소세지를 주워담는다
두리번거리며 남아있는 소세지없나 하고 숨죽이는데 역시엄만 잠이 덜깼나보다 소세지가 줄줄이 다섯개가 달린놈이 날쳐다본다
거절줍지 않으면좋겠다는 맘으로 계속처다본다 엄만 빠르게 밥을 차린다
그리고 아빠를 불러온다

ㅎㅎㅎ기회는 온거다 난 그래서 아침에 소세지를 맛있게먹을수있었다 아침부터 행복하다,,ㅎㅎㅎㅎ

ㅡ,,ㅡ
아침에 한바탕쇼를 하고나서 씻으러 가는데 똘이가 소세지를 노려보는게 보였습니다,,ㅎㅎㅎ
ㅋㅋㅋ단순한녀석 오늘아침에는 소세지신공인가 따라가겠다고 들러붙지않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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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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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김소연님의 댓글

  큭.. 똘이 넘 귀엽다...
울집 강쥐뇬은 절때 떨어지는거 얻어 먹기 힘든데..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142.101 2007.06.27 10:54

  가끔. 애완견들한테 말을 가르치면 재밌을꺼란 생각도 해봐요 ㅋㅋ
울집 간지는 맨날 궁시렁 거릴꺼같애;; ㅋㅋ

알럽핑크님의 댓글

  ㅎㅎㅎㅎ똘이는 아침에 우리밥먹는 밥상을 항상 뚫어져라 봅니다
달걀부침이나(양파안들어간것) 소세지가남으면 노릴려고,,ㅎㅎㅎㅎㅎ

알럽핑크님의 댓글

  ㅎㅎㅎㅎ똘이가 말하면 귀찮아질지도,,ㅎㅎㅎㅎ

김소연님의 댓글

  울 까미도 말하면 귀찮을지도..
"맨날 지들만 먹고 난 안주고~" "맨날 지들만 나가고 난 안내보내고~" 막 이럴것임.. ㅋ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까미~울 친정에서 예전에 기르던 강아지 이름하고 똑같네요 ^^
첨으로 기른 요크셔종 강아지였는데.....

김소연님의 댓글

  큭.. 울집 까미도 요크셔에요.. >.<

dEepBLue님의 댓글

  예전에 저도 강쥐를 정말 내동생처럼 대할때가 있었죠...

이제 아가가 생기고 나니... 다~ 귀찮습니다요~
정말 옛날 키우던 생각함 지금 아기키우는거랑 별 다를게 없는거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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