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기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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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회사출근 마지막날이라..
어제는 신랑이 데릴러와서 회사에 두었던 살림들을 죄다 챙겨가니..
큰~박스 하나가 나오더군요...
그것들을 치우고났더니..오늘 제 자리는 참 휑~합니다...ㅎㅎㅎ
데이터 정리도 끝냈고...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기분이 참 새롭네요..+_+
처음 사회생활 시작하고,,여기로 첫번째 이직하면서 쉬지도 않고...그러길 음...4년되었나...ㅎㅎ
안쉬고 사회생활을 4년....-_-;;
뭐...어떤분들이 보기엔 뻔데기앞에서 주름잡는다 하지만.. 저한텐 좀 길고도 짧았던(?) 그런 시간들이었어요^^
언제다시 취직해서 회사다닐지..아직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당분간 케먹엔 좀 뜸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ㅠ
기분이 참 묘하네요..^^ 쉰다고 생각하니 좋기도 하고.. 내일부터 내가 나갈곳이 없다는게 참...이상하기도하고..^^
우선 맘을 편히 가지고 생각해 봐야겠어요!
이런저런 황당한 이유로 면접보러오라는 제의도 몇군데 뻥뻥 찼지만..-_-ㅋㅋ 이젠 구직활동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럼...오늘하루도 잘 보내시고~ 휴가도 잘 다녀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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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모모님의 댓글
4년이라... 짧지 않은 시간이네..
날도 더운더 푹쉬면서 재중전의 시간을 편하게....
이럴때 유부가 좋단다....^^
내가 벌지 않아도 일단은 벌어오는 사람이 있으니 부담이 덜하다는...
집에서 쉬는 동안 신랑 맛난거도 많이 해주고 푹쉬~~
Yam님의 댓글
날이 더워서 면접보러다니기가 살짝 귀찮긴해요..ㅋㅋ
쉬면서 신랑 몸보신이나...;;;^^
ohnglim님의 댓글
집에 에어콘 있으시면
여름 한철 쉬시지요..^^;;;
모모님의 댓글
얌이 신랑도 살좀 쪄야 할것 같으니
살많이 찌는 것들로 해서 많이 해줘...ㅎㅎ
Yam님의 댓글
아니 백수가 집에서 에어컨틀고 놀고있음...ㅎㅎㅎㅎ 전기세 어찌 감당한대요~ㅋㅋ
모모언니,, 신랑은 맨날 기름진 음식먹이고 해도 안찌는건 어쩔수 읍써요~
모모님의 댓글
읔.....그맘은 내가 안다...아무리 맥여도 죽어라 안찌는....
어제도 쇼핑나갔다가 옷을 사는데.....
울신랑은 옷사기가 힘들다는....작은 사이즈가 읍어서....아흑...
난 큰사이즈 찾고 댕기는데.....
씨소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구직활동이 되시길 ^^
Yam님의 댓글
ㅋㅋ울 신랑도 기냥 옷가게 가면...
제일 작은 사이즈요~ 이러고 있어요..ㅎㅎㅎ
저번날 연신내 나갔다가 한바퀴 휙~ 둘러보다 예쁜옷이 있어서 사이즈 있어요?
했더니..
이상하게 이쪽동네 남자분들은 마른분들이 많으셔서 작은사이즈가 젤먼저 빠진대요..ㅋㅋㅋ
phoo님의 댓글
드뎌 드뎌~ 추카추카 ㅡㅡ;; 맞나 추카할일 ㅡㅡ;; 움 여튼 바라던 일이니 추카추카 ^^
쩡쓰♥님의 댓글
우리신랑은 100~105 ㅋㅋ
요즘 100은 꽉끼는듯 ㅋㅋㅋ
좀 쉬세요~~
yoondari님의 댓글
그거 무지 힘들텐데...
15년 직장생활 청산하고 애들 키울려고 했는데...
며칠 쉬어보니 멍하니 바보된거 같더라구요
일주일 못버티고 바로 직장생활...
지금은 또 무지 쉬고 싶어요.
Yam님의 댓글
저도...한 일주일쉬고나서 일하고 싶을까봐...ㅎㅎㅎ
그럼 뭐...어디서 아르바이트라도 해야죠모^^ㅋㅋ
전철규님의 댓글
재충전의 기회가 도시길............
쩡쓰♥님의 댓글
처녀때랑 확실히 틀린가봐요
전 3개월쉬고 일했는데
다행스럽게 고 당시 같이 노는 친구들이 있어서
하루웬종일 붙어있고 ㅋㅋ 놀러다니고 ㅋㅋ
회사 다닐때보다 더 정신없이 바빴답니당 ㅋㅋ
앙앙님의 댓글
저도 꽤 오래 직장생활했는데요...
집에서 일주일 쉬고나니 심심해서 죽겠더군요... 해서 프리하고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