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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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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준비 없이 제가 살고 있는 신길동에서 태안반도에 있는 몽산포 해수욕장까지 200km의 자전거 여행을 해보았습니다.
어제 새벽 5시부터 오후 2시까지였구요. 1번, 47번, 39번, 34번, 32번, 77번 국도를 이용했습니다. 국도를 달리다 보니 주변 풍광도 별로 볼 것이 없는지라 열심히 페달 밟는데 주력했습니다. 비도 두어 번 만났구요. 해남까지 가는 자전거 여행자도 만나 잠시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짧은 인생길 달리는데 익숙해졌나 봅니다. 여유를 갖자고 시작한 길인데... 줄창 내달리기만 했네요 ^^;;
오후와 저녁에는 제 주요 업무인 사진을 찍었습니다.(교회 여름수련회)

화끈거리는 얼굴, 브라운 계열 스타킹을 신은 것 같은 다리. 가을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흔적도 남지 않을 훈장이지만 제 기분 좋음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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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8 17: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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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별이-님의 댓글

  가끔 집 떠나 고생 해 봐야 한다는 ^^

좋은 추억  부럽습니다

phoo님의 댓글

  저희 사무실 기획자도 이번에 자전랑 고속버스 이용해서 자전거 여행 갔다왔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전주거쳐서 부산으로 그리고 다시 서울로 부럽더라구요
ㅠ.ㅠ 아 가구싶당~

구아바님의 댓글

  저도 부럽네요~~

예나아빠님의 댓글

  겁나 빠르네요. 자전거에 엔진이라도.

그나저나 해남이란 단어가 젤 눈에 보입니다.

고향이 해남인지라. 흐흐흐.

young옥님의 댓글

  대단한 열정이세요~
어떤일이든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

여백님의 댓글

  자외선 차단제 꼭 잘 바르고..
-,.-"

임윤택님의 댓글

  자외선차단제 바르구 출발했는데...
골고루 잘 구워지더군요 ^^;;

인형의기사님의 댓글

  우리 팀장님 겁나 무서운 분이셔요...200km를 자전거에 카메라 가방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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