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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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5시부터 오후 2시까지였구요. 1번, 47번, 39번, 34번, 32번, 77번 국도를 이용했습니다. 국도를 달리다 보니 주변 풍광도 별로 볼 것이 없는지라 열심히 페달 밟는데 주력했습니다. 비도 두어 번 만났구요. 해남까지 가는 자전거 여행자도 만나 잠시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짧은 인생길 달리는데 익숙해졌나 봅니다. 여유를 갖자고 시작한 길인데... 줄창 내달리기만 했네요 ^^;;
오후와 저녁에는 제 주요 업무인 사진을 찍었습니다.(교회 여름수련회)
화끈거리는 얼굴, 브라운 계열 스타킹을 신은 것 같은 다리. 가을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흔적도 남지 않을 훈장이지만 제 기분 좋음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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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별이-님의 댓글
가끔 집 떠나 고생 해 봐야 한다는 ^^
좋은 추억 부럽습니다
phoo님의 댓글
저희 사무실 기획자도 이번에 자전랑 고속버스 이용해서 자전거 여행 갔다왔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전주거쳐서 부산으로 그리고 다시 서울로 부럽더라구요
ㅠ.ㅠ 아 가구싶당~
구아바님의 댓글
저도 부럽네요~~
예나아빠님의 댓글
겁나 빠르네요. 자전거에 엔진이라도.
그나저나 해남이란 단어가 젤 눈에 보입니다.
고향이 해남인지라. 흐흐흐.
young옥님의 댓글
대단한 열정이세요~
어떤일이든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
여백님의 댓글
자외선 차단제 꼭 잘 바르고..
-,.-"
임윤택님의 댓글
자외선차단제 바르구 출발했는데...
골고루 잘 구워지더군요 ^^;;
인형의기사님의 댓글
우리 팀장님 겁나 무서운 분이셔요...200km를 자전거에 카메라 가방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