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평등도 중요하지요. 남자도 여자도 누구하나 부당한 대우받지않고...
예를들어 성범죄도 여자가 남자한테 당했든 남자가 여자한테 당했든
무슨경우든간에 남자가 눈총을 받게 되는 상황이옵니다. 전자야 당연히
혼쭐이나봐야지 정신을 차리겠지만..후자같은경우는....

  ㅋㅋㅋ 맞아요 블롯님 대통령이 바뀐다고 바뀌는게 아니지요...
얼마전 와이티엔 뉴스를 보니 초등학생 설문조사(인터뷰)를 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이 대통령되주세요~라는 질문에
ㅎㅎㅎ 정말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대통령께 바라는 글이더라구요...
근데 그 아이들의 생각과 말들이 어른들과 다르지않다는 것에서 깊은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이 문제는 누가 대통령이 되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주변을 둘러싼 인프라가 송두리째 바뀌어야 가능한 문제이지요.

1번은 어찌보면 당연한 문제이니 넘어간다고 치고 2번 사교육 문제.

이 부분이 과연 국민 모두가 이대로는 안되니 적절한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믿고 있을까요?

제가 대학에 입학했던 91년도 기준으로 서울의 유수대학 신입생들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 외 지역 학생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서울시 출신의
학생들이 대략 경상도 지역 학생수와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을 중심으로 독식을 하는
형태입니다. 그 시절에 비해 지방 학생들의 수준이나 노력이 떨어져서가
아닙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갔던 시절의 ‘학력고사’는 따로 과외를 받거나
학원을 다녀야 하는 수고 없이 혼자 독학을 하더라도 충분히 가능한
형태였으나 현재의 입시제도는 현장에서 입시지도를 하는 사람들조차
머리를 싸매야 할만큼 복잡합니다.

그냥저냥 예전처럼 공부만 하면 점수가 나오게끔 하면 될 일을 자꾸
공부외의 것에 점수를 매기려 하는데서 오는 폐단이라고 봅니다.
사람의 능력이란 놀라운 것이어서 공부외의 것을 공부하는 법을 계발하고
그것을 독점적으로 가르키는 곳이 생겨나지요.

자. 작금에 이르러 입시제도를 예전처럼 뜯어고친다면 즉, 지방 학생들도
따로 학원이나 과외를 받지 않고 유수의 대학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 누가 반대를 할까요.

저는 이미 여러차례 입시순화 정책에 반기를 드는 기득권 세력의 움직임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3번 치안문제.

물론 많이 부족합니다만 치안강화는 그 자체로 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반면
국민들의 행동반경을 제약하고 자칫 엉뚱한 목적으로 변질될 확율이 높습니다.

엉뚱한 목적이 없다 하더라도 지나친 치안강화는 개인의 인권과 자유를 침해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12시 이후 통행금지. 아무런 이유없이 신분증 요구하기. 신분증 미제출시
연행하기 같은 행위는 한때 익숙했던 패턴이지요.

4. 물가안정

이 부분은 신의 영역입니다. 가끔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한 나라의 경제가
일개 지도자의 선견지명 만으로 눈에 띄게 바뀔 거라는 환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윤리적인 문제로 경제를 말아먹을 수는 있을지언정
지구촌 전체를 통틀어 흐르는 커다란 대세를 거스르며 경기를 활성화시키기는 힘이 듭니다.

5번은 제발 동감. -_-;

재벌로부터 자유로워야 가능한 일인데 그런 정치인이 흔하지가 않죠.

  /소주에감자탕

헛;;; 죄송합니다. 오타수정하고 다시 올리니 글의 순서가 역전 되었네요. -_-;;

  꿈 깹시다~ 흐흐흐~

  제발 기본 상식이라도 가진 사람이길
바라는것은 너무 소박한 바램일까요

  ㅋㅋㅋ 꿈이라도 꿔봐야지요ㅋㅋㅋ 그래야 희망이라도 생기지요~

  복잡하다 복잡하다 하면 풀어가기는 더 어렵다고 봅니다.
소주의감자탕님 말처럼 꿈이라도 꿔봐야지요. 희망을 버리지 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그런날이 오겠지요.
어제 티비에서시청한 랜스암스트롱의 불굴의 의지와 노력 희망이 생각나네요..

  유부는 아니지만.. 제목에 끌려서... ^^;
다른거 다 고사하고....
현우님 말씀대로...
기본 상식이라도 가지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