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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감귤에 대한 비밀^^

본문

으악...

심하다..

자세한건 알아서...

파란거 먹으랍니다..



노란거..절대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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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구아바님의 댓글

  이상은 소비자고발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정말 심각하네요..

강제 탈색시킨다고 하네요..

반강제로 숙성..

녹색귤과 노란(이쁜 주황색)귤 맛은 똑같답니다..

이제 귤철입니다..

집집마다 박스채 놓고 먹을 시기..

덜익은 감귤사다 싱싱하게 드세요..

올 겨울도 지나려면 적어도 귤 몇박스는 먹어야 할껀데..

저희도 항상 안 떨어뜨리고 귤을 박스채 먹는지라..

이제는 무조건 덜익은 색의 귤을 사야겠네요..

구아바님의 댓글

  제주도 분들..

이 말이 정말 맞는거 맞죠???

헉입니다.. 정말. 충격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8.♡.37.114 2007.10.26 22:47

  과일들 대부분 익기전에 따서 저장고에서 숙성 시키는거 아닌가요?

잘몰라서요...

모임공지를 적어주시면~~
제가 수정을 ~~

구아바님의 댓글

  저장고에서 숙성 시키거면 좋은데

티비 고발프로에서 나온 충격적인 사실이 잇네요..

일단 푸르스름한 감귤 사 드세요..

그리고

모임공지는 정리해서 월요일쯤 올리는게 좋겠네요..

식사는 하셨는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8.♡.37.114 2007.10.26 22:52

  ㅎㅎ

주님만 잠깐 뵙고 왔습니다

모셨던 주님이 일찍 가셔서
신기도 없네요 ^^

그럼 그렇게 하죠
좀더 구체적으로 상의 하고 나서 ^^

김소연님의 댓글

  빨리 익힐라고 약품처리하고.. 반질반질 이쁘게 보일라고 왁싱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어서 나온 동영상 봤는데.....

hongjuny님의 댓글

  얄팍한 소비자들도 한 몫 했다고 봐야죠. 소비자들이 속이 실한 것보다는 겉이 빤짝빤짝하고 색깔 고운 것만 찾으니...

제가 이렇게 아적까정 싱글로 지내고 있는 이유와도 비슷할 듯... ㅠㅠ

홍똘님의 댓글

  몇몇 농가에서 설익은 감귤을 따서 카바이트 가스와 접촉시켜서 후숙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단속을 하긴 하는데 그걸 피해서 유통시키는 사람이 가끔 있죠~
비중이 크지는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강제 숙성시킨 감귤은 저장했을 경우 빨리 썩어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체에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푸르딩딩한 감귤 드시지는 마시고여 잘 익은 거 노란거로 드세여.

Bluenote님의 댓글

  일단 안전하게 드시고 싶다면 공신력 있는 유통채널을 거친 곳인지 확인하세요.
뭐... 일단은 감협이 가장 무난하겠군요.

말씀하신 내용은 맞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이야 상품가치가 없는 감귤을 주로 먹으니... -_-;
여기서 얘기하는 상품가치란 모양새를 말합니다.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못생긴 녀석들.
이 녀석들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1.♡.160.16 2007.10.27 08:08

  바나나는 더욱더 심하죠

마음의소리♡님의 댓글

  과일도 무셔서 못묵것네 ㅠㅠ

여백님의 댓글

  호주 농장에서
노예생활했던 후배가 들려준 야그..

오렌지를 따면
수영장에 오렌지 쏟아놓고 약품반 물반으로
숙성시킨다고...
-,.-"

홍똘님의 댓글

  제주도 산다고 사정을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저야 집 앞 밭에 있는 무농약 감귤 따먹다보니 그런거에 무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80~90%는 좀 심하군요.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관련 공무원의 말을 들어보니 엄청 단속 돌아댕긴다고 하는데 말만 그러는건지 원~

Bluenote님의 댓글

  1번과 ~ 10번과 라고들 합니다.

크기에 따라 분류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귤이 너무 작아도 싫어하고
너무 커도 싫어합니다.

너무 작거나 큰 귤들은 비상품 감귤이란 딱지를 받고 가공처리되거나
땅 속에 묻습니다. -_-ㅋ

귤 껍질을 보다보면 탈색이 되고 울퉁불퉁 딱지가 앉아 있는 걸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넘은 귤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일종의
질병(?)이라고 볼 수 있지만 속 내용물과는 하등 무관합니다.

이 역시 소비자들이 싫어하는 관계로 저 질병이 일어나지 않게 돈을 들여
농약을 쳐 바릅니다.

귤의 색깔 역시 녹색이든 노란색이든 그닥 차이가 심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수확시기의 귤은 군데 군데 녹색이 남아 있는 게 정상입니다만
이 역시 소비자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돈을 들여 강제착색을 합니다.

자. 이제 답이 나오는군요.

울퉁불퉁 작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군데 군데 까칠한 딱지가 앉아 있는데다
녹색기운이 감도는 감귤.

이런 감귤이 좋은 감귤이지요.

유기농 재배를 했다는 인증서와 함께 저런 감귤들이 아주 비싼값에 따로
유통되기도 하지만 비슷비슷한 녀석들이 ‘파치’라는 이름으로 1가마에
몇 천원, 혹은 공짜로 동네 주민들에게 뿌려지기도 한다나... ㅎㅎ.

Bluenote님의 댓글

  80~90% 라는 수치가 언급이 되었나요?

언급이 되었다면 그 수치는 뻥입니다.

이 곳에서 밀감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관리하는 사람조차
그 수치를 몰라서 애를 태우는데 기껏 몇주동안 취재를 하면서
알 수가 없지요. ㅋㅋ;

구아바님의 댓글

  그래도 겨울엔 귤을 먹어줘야죠..

충분히..

이왕 먹을꺼 싱싱한걸루 찾아 먹어야 겠네요..

하양이님의 댓글

  귤 지금 먹고 있는데...

Bluenote님의 댓글

  전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술을 마시게 되면 감귤농사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_-;

그렇다고 농사짓는 분들 싹 다 망하란 소리가 아니라 적정수준으로
조정이 되어 충분한 자생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얘기지요.

선거 때만 되면 감귤 이야기 안하는 후보가 없지만 정작 바뀌는 건 없습니다.
매번 과수원에서 사진 찍어대는 단체장, 의원들의 모습도 꼴 뵈기 싫고
감귤농사 망하면 제주가 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모습도 싫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충분히 혜택을 봤으면 다음 세대에도 넘겨줄 수 있는
체계화되고 선진적인 방안을 모색했어야 하며 이 몫은 그 혜택을 보았던
당사자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진통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데 퇴출 당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하죠. 공무원도 짤리기 시작한 마당에... -_-

최진미님의 댓글

  카바이드는 흔하게 쓰는 방법인걸로 알고 있구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들었는데... 에틸렌으로 강제 숙성 시킨다구요...? 거 섬뜩하네요.

홍똘님의 댓글

  카바이트나 에틸렌이나 그게 그겁니다. 카바이트에 물을 부으면 에틸렌이나 아세틸렌가스가 나오는데, 이 가스로 과일을 후숙시키는 겁니다. 그런데 공업용 카바이트의 경우에는 불순물이 많아서 유해물질이 과일에 잔류할 수 있고, 작업과정에서 작업자에게 좋지 않다는군요. 바나나에 엄청 쓰인다네요~

구아바님의 댓글

  홍똘님 문제가 심각하던데요???

에틸렌 1회용 가스로 강제 숙성이 문제죠..

말 그대로 억지로 숙성~~~

예전 귤은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했는데

요즘귤은 냉장고에서도 바로 상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던데요??



원샷원킬님의 댓글

  감귤꼭지 싱싱한지 확인하고 드세요~
시들시들한데다 색만 노랗다면 일단 의심을..
카바이트 강제착색의 경우 단속하는것으로압니다.
불법으로 유통시키는경우에나 그런 강제착색감귤이 판매되는걸로 아는데...
저는 주로 울엄니 외가집에 귤따기 알바갔다오시면 직접따서 가져오시는걸 먹습니다.~ ㅎㅎㅎ

호기심님의 댓글

  저도 그거 봤어요..
제주도 사람들이 하는 말..
파란거 안먹는 서울사람들이 바보라고..
어이가 없습니다. 전 시중에 노란귤만 팔길래 하우스 귤은 다 저런가보다..
했었는데..다시는 노란 귤 안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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