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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이 무신 이런 체질이 다 있습니까.....

본문

에혀.. 이 무슨 이런 체질이 다 있는지 원...
첫 아이 가졌을때도 유산끼가 있니 뭐니 해서 임신초기 4~8주사이에 일주일에 한번꼴로
산부인과를 내집 드나들듯 드나들었는데..
이 둘째 아이 역시도.. 첫째아이 못지않게 병원을 드나들게 만드는군요.

지난주 토욜일에 하혈을 넘 심하게 해서 아.. 이제 끝났구나.. 유산되었구나...
하면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병원엘 갔는데..
어라.. 아기집이 잘 착상하여서 괜찮고.. 유산끼가 약간 있다는 첫아이때와 같은 말을 들었어요.

첫 아이때도 임신 12주되기전까지 계속 하혈을 약간씩 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약간씩 하혈을 하는군요..

선생님 말씀이 엄마가 자궁이 약해서 그렇다고..
또 하혈을 하는건 엄마의 체질인거 같다고...

남들은 쉽게 임신해서 쉽게 잘도 아기를 낳는데.. 왜 전 이리도 이것이 힘든건지..
유산끼가 있으니 일을 하지 말라는데.. 일을 그만둘려니 사무실에 눈치가 보이고..

이 무슨 이런체질이 다 있단 말입니까..
제 친구는 애기낳기 전날까지도 회사만 잘도 댕기던데..
저는 아이만 가지면 일 그만두라고 하시니...

씁쓸하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는 그런 날입니다........
그냥 한자 끄적여봅니다.. 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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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 말씀 감사하구요.. 유산이 된건 아니구요..
첫 아이도 이 과정을 다거치고 건강히 태어났어요..
근데 이 과정이 참 힘들고 사람 가슴조이게 하고..
눈물나게 하고.. 그렇군요...

맞아요.. 아이가 안생겨서 힘들어하는 부부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힘들게라도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걸..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앗.. 글쿠나.. 절박유산이 절박한 상황을 말하는 거구나..
여지껏 왜 전 그 단어가 유산이 된걸로 알고 있었을까요..ㅎ ㅎ
부끄부끄.. ^^*

쉬고 싶은데 쉴수가 없어요..
사실 일 그만두고 집에서 놀아도 걱정이..
첫아이가 이제 22개월이고.. 아직도 밤중에 분유를 먹어서..
지금은 친정엄마가 봐주셔서 그나마 밤에 잠이라도 푹자지..

그만두면 제가 봐야 하니깐 그것도 만만치 않을거 같아요..

찡찡이님의 댓글

  힘내세요... ㅠ.ㅠ
아고... 일안하는게 더 좋져.. 힘들게 일하는것보다..
아기 건강하게 잘 낳도록 몸조리 잘하세요..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첫애때도 잘 이겨내셨으니
둘째도 건강하게 잘 자라줄꺼에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몸조리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밝은날이오길님의 댓글

  힘드시겟지만 힘네세요....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ohnglim님의 댓글

  저도 두아이 모두 임신초기부터 유산기가 있다는 말을 들었네요.
일도 잠시 접어두라는 말도 들었구요.
그치만 두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태어나주고 자라고 있답니다.

남들보다 조금만 더 조심하시고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동글이님의 댓글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호기심님의 댓글

  요즘 제주변에서 다들 둘째 가졌다는 얘기가 왜 저한테 조바심으로
몰려오는지..전 내년쯤에나 생각중이거든요.
일도 다니기시작한지 얼마안됐고 돈도 좀 벌어야겠고
무엇보다 지금 가지면 한여름에 몸조리를 해야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습니다.
이쁜 아기 잘 키우세요..^^*

꼬맹이의하루님의 댓글

  일단 일도 중요하지만...몸조심하세요.
더욱이 첫아이는 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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