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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ㅠㅜ

본문

어제 아들놈이 많이 아팠나 봅니다
자면서 계속 보채네요...
그동안 잦은 야근으로 피곤해하니 와이프가 5시까지 아들을 달래고 잠들길 반복.
5시에는 너무 힘들어 하길래
교체~~투입
아들과 거실에서 돌아다니다가 이불깔고 누워서.. 있는데 물을 달랩니다
물주고 좀더 누워있는데 아들이 또 "무울~~"합니다
얼른 일어나서 아들과 정수기 있는대로 갔는데 아들 차가운물과 따뜻한물을 조재해서 준 물을 맛나게 마십니다.
그런데 순간
.
.
.
.
.
.
.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아들 얼굴. 그 중 코 밑이 검게 보입니다.
잘못봤나 하는 생각에 정수기의 작은 전구의 불빛에 얼굴을 돌리니
코밑에 무언가... 허걱 놀랐습니다.
아들이 고열때문에 코피를 흘리는 겁니다

처음있는 일이라 허겁지겁 와이프 깨우고.
어머니깨우고(김장김치하신다는 호출을 받고 집에 가있는 중이라)
난리를 쳤는데.. 원래 열이 심하면 그럴수 있다는 어머니말씀...

그렇게 아들과 안고 돌아다니다 6시가량 다시 잠들었는데 출근할때까지
잠들어있는 아들을 보니 너무 안스럽습니다.
다행이 이마를 만져보니 열은 내린듯한데..

이거 괜찮은건지... 병원을 가봐야하는건지~~

경험많은 유부님들의 조언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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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1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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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쩡쓰♥님의 댓글

  오라버니 힘내~

나도 어렸을적 엄청 병원 다녔었다는 울 엄마 말씀 ㅋ

대신 지금은 안아프니 걱정마오~

동글이님의 댓글

  아이 하나일때 조금만아파도 병원가는데
아이가 둘되면 왠만큼 아프지 않으면 병원 안가죠
아이가 셋쯤되면 반의사가 되더라구요
열이  내렷다니 다행이네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전 개인적인 입장에서 병원자주 가는걸 별로라 생각해요
이글을 수호님이 읽으신다면 뭐라할까나~

레드폭스님의 댓글

  ^^ 저도 병원 자주 가는걸 별로로 생각하지만 부모맘이.. ㅠㅜ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왠만하면 울 아들 열은 잘 않오르는데
얼마전 약 3일을 열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더라구요
푹 재우고 병원한번 데리고 가는게 낳지 않을까 싶네요

레드폭스님의 댓글

  ^^ 네엥 우선 와이프한테는 보고 열이 안내리면 가보라고는 했지만
어머니는 괜찮다고... ^^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저희 애기도 열많이 많이.. 39.8도까지 올랐을때요..
너무 놀라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는데..
병원응급실에서 결국 암것도 안해주고 애기 옷 홀랑 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아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닦아주고 보채는 애기 안고 쑈 했는데..

왜 약을 안주냐고 물었더니..
정확한 병명이 나오기 전까지 해열제를 쓰면 잘못될수도 있다고..
그래서 몇가지 검사를 받고나서 해열제를 먹였죠..

열이 나는것이 순수한 열이라면 해열제를 먹이면 되지만..
혹 다른 이상이 있어서 나는거라면 열만 내려서는 상책이 아니래요..
열 나는게 젤 무서운거 같아요..

하양이님의 댓글

  요즘 열나는 장염이 유행이던데요...
왜만하면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저희 애기도 열나서 3일동안 학교도 못가는데.

쥐방울~^^님의 댓글

  열을 병원가두 처방이 집에서 하는거랑  비슷하던데

phoo님의 댓글

  울 첫째가 하두 열땜시 병원 들락거려서
둘째는 이제 어지간한 열은 그냥 집에서 대부분 처리한당
레드얌 힘내라 ^^
울 둘째도 요즘 잠을 못자서 아공 ㅠㅠ 여툰... 모
이제 바쁜것좀 지난거얌?
몸좀 챙기고 당겨라~ ^^

레드폭스님의 댓글

  네엥 채수호님 말대로 병원에서 약을 많이 주는데 그건 오히려 아이에게 줄때마다 스트레스를 주는듯해서 요번에는 안가고~ 우선은 해열제(어린이용 타이레놀)만 조금 먹였다고하네요.. 지금은 열도 많이내려가고~ 좋아졌다고하니
오늘은 지켜보고~ 만약에 또 열이나거나하면 그때는 병원가봐야죠 ^^

아무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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