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애기 분유 떼는 시기~!!

본문

저희 애기가 담달이면 2돌인데..
아직도 밥보다는 분유가 더 맛있는가 봅니다.

밥은 고작해야 하루에 한 두 숟가락 받아 먹을까 말까 하구요..
분유는 거의 주식으로 삼고 하루에 240ml를 5~6번정도 먹고 있습니다.
그러니 분유만으로도 하루에 밥량이 다 차게 되구요..

이유식을 제대로 못시킨것 때문일까요?
맞벌이를 하다보니 친정에 아이를 맡기면서 이유식을 잘 못해주게 되었어여..
왜 옛날분들은 밥보다는 우유가 더 영양가가 높다고 생각하시고..
보통 우리 어릴적엔 4살때까지 먹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아직도 젖병에 분유를 먹는 울 아들 어떻게 해야 좋을지고 고민입니다.

게다가 밤중 수유까지 하는 이 녀석을 어찌 해야 할까요?
낮에는 논다고 바뻐서 분유 조금먹고는 밤에는 엄청 먹어요...
심한날은 한 밤에 4번까지도 먹더라구요.. (잘때 1번, 새벽 2시, 새벽 5시, 아침 8시)

분유통엔 분명 36개월까지 라고 써있는데..
그치만 밥을 먹어야 하는 시기에 분유를 먹으면 치아발달도 좋지 못할거 같고..
이모 저모가 걱정이 됩니다.

분유와 이유식을 적절하게 섞어서 먹이고 있는데..
이제 두돌이 지나면 이것을 떼야 할거 같아요..
내년엔 동생도 태어나는데 더욱이 그만 먹어야 할거 같은데...

밥도 안 먹는 아이를 분유까지 못 먹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변에서는 굶기면 다 먹게 되어 있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추천해 주세요..
경험담을 꼭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건더기를 잘 못삼켜요..
과일같은 경우는 씹어서 국물만 빨아먹고 다 뱉고..
밥은 그래도 잘 삼키는 편인데.. 반찬종류를 주면 어떤것은 잘 삼키는데 어떤것은 매번 뱉어내고..
그리고 자기한테 좀 안 맞는 음식을 먹이면 바로 구토를 합니다.

그리고 뭐든지 잘 걸려서 기침하다가 결국 구토를 하구요..

더욱이 친정에 친정엄마 말고 할머니께서 계시는데..
애기가 조금만 켁켁 거리면 바로 입에 손을 넣어서 음식물을 빼거나..
애기한테 자꾸 뱉으라고 강요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둬라고 자기가 뱉으면 뱉는거고 삼키면 삼키는 거니까 자꾸 뱉으라는 강요를 하지 말라는데도..
애들 체하면 큰일난다느니 하면서 애기 버릇을 이미 뱉는걸로 들여놓았더라구요..

아.. 진짜 어찌 해야 할지가 의문입니다...
도와주세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5

yoondari님의 댓글

  애들 따라 모두 차이가 있긴 하죠. 정석은 없는거 같아요.
근데 낮에보다 밤에 자면서 더 많이 먹는건 좀 걱정이 되네요.
자면서 젖병을 물고 있음 치아에도 물론 안좋구요.
저희 첫째는 아들인데 두돌때까지 먹였구요, 근데 돌지나면서
밥도 먹고 과일도 먹고 생우유도 먹고 그러면서 분유 먹는 양을 조금씩 줄였어요.
마지막엔 거의 하루에 2~3번정도 먹다 끊었구요.
둘째는 딸인데 15개월정도 되니깐 빨대 빠는거 익히고
컵쓰는 거 익히고 하면서 밥도 잘먹고...
그래서 그냥 띠었어요.
근데 밥에 많이 먹는 애들은 젖병 떼기도 힘들거예요.
참고로 저희 애들은 6개월 지나면서는 저녁에 9시~10시경에
우유 한번 먹고 자면 다음날 아침 7시나 되어서 젖병을 물었거든요
그래서 젓병떼기도 쉬웠어요.
될 수 있음 낮에 놀면서 많이 먹고 밤에는 안먹는게 좋을듯한데
지금까지 해오던 버릇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힘들듯 하네요.
근데 치아를 위해선 밤에는 많이 안 먹이는게 좋을듯 합니다.

phoo님의 댓글

  수호님 울둘째녀석 이제 10개월인데 이녀석 다먹슴다 ㅡㅡ;;
 집사람도 첫째때는 이거저거 다 따지더니
그래봐야 소용없다고 이제는 다주던데
귤도까서 물론 즙쪽이지만 주공 사과도 수저로 긁어서 주고, 배는 지가 덮석 잡고 이빨 있는것처럼 지금 쪽쪽 빨다 잘라서 먹고, 밥주면 밥도 다 받아먹고 ㅠㅠ 이녀석 어케된건지 이래도 되는건가요?
분유도 주는데로 먹고 주는건 다먹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먹는건 지도 달라고 난리인데 ㅡㅡ;;; 이녀석 이거 쩝... 여툰 이렇게 다 먹여도 되는건지 에공~
머 건강하니까 좋긴한데 움 여튼 걱정이 쪼끔되네요 ^^;;;;
아공 심심타파님 걱정에 답은 못드리고 제가 질문을 하네요 ^^;;;;;

phoo님의 댓글

  아 글쿠낭 명심명심 ^________^ 감사합니당~
그나저나 넘 많이 먹어서 ㅡㅡ;;; 얼마전 아파서 살좀 쏘옥 빠지니까 그리 이뿌다고 외할머니나 엄마나 그러더니 요즘 다시 둥굴둥굴 ㅡㅡ;;; 애엄마가 아이에게 하는말 한마디 너 이래도 돼는거니 ㅡㅡ;;;;; 여툰... 건강만했음 하네요 ㅋㅋ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그럼 좀 울려서 떼도 되는건가요?
제가 아는 분은 애기 분유뗄때 한 일주일가량을 잘 안먹고 보챘다고...
기저귀는 강제로 떼지 말라고 들었는데..
분유는 강제로 떼도 괜찮다는 말인가요?

성격적으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둘째아이 태어나기 전에 분명 해줘야 할 부분인거 같은데...

레드폭스님의 댓글

  저희는 이유식을 8개월때부터 미음으로 시작 조금씩 과일이랑 야채랑 섞어가면서 했는데 그래서 인지 밥도 잘먹고 우유도 잘먹었습니다.
지금 아들이 19개월인데 지금은 거의 자기가 밥통에 가서 배고푸면 맘마해서 밥달라고해 먹고 안먹는 반찬또한 없습니다~ 김치까지 ^^
다만 가끔 안맞거나 아님 먹다가 먹기 싫은 고스란히 제입에 넣어주기는 하지만. 저희는모유먹이다가 우유 먹일때도 적당히 섞어서 먹여서 인지 잘넘어가고 이유식에서 밥으러 넘어오는 단계도 아무탈 없이 넘어 왔습니다.

그리고 반대에 얘로 지금 조카가 16개월인데 거의 1달전에 겨우 이유식겸 밥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는 오르지 모유만 먹었고요..
그러다가 넘어가는 시기가 되었다 싶어 밥을주는데 밀어내고 안먹고..
그러다가 결국은 형수가 집에와서 어머니께 SOS를 했는데 도져히 울고 안스러워서 자꾸 모유 주게된다고.. 그래서 집에 왔는데 일주일간 단식투쟁...하더니 결국은 밥을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배고푸면 다 먹게 된다고하는데 좀 너무한 방법같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은 잘먹습니다 효과는 있는듯

레드폭스님의 댓글

  채수호님 울아들은 안먹는게 없는데.. 어쩌죠 ^^
19개월인데 벌써 예전에 콩먹기 시작하고.. 흠 밥에 들어간콩. 다이어트용 튀긴콩..등등 콩은 엄청나게 좋아라하고..
멸치 이건 난리납니다 덮섭 입에 집어넣고 냠냠~
아무튼 울 아들 제가 홍삼액기스 먹으면 그것까지 달라고합니다.
와이프 감기걸려 쌍화탕 먹어도 달라고 난리나죠 우리들만 몸에 좋은거 먹는거라 생각하는지 우리먹는건 다 먹습니다..
요즘은 밥에 생우유 전자렌지에 찬기 가셔서 먹고요.
안가리고 먹는건 좋은데 콩은 티비에도 함 나오고해서 걱정이긴하지만.
여튼 좋아라하는데 안줄수 없고 대도록 밥에 넣어서 물컹해진것만.. 줄라고 노력합니다 딱딱한건 피하죠... ㅠㅜ

구아바님의 댓글

  수호님께 맛난거 사드리면서...

여쭤보세요...

어디가서.. 이런 좋은 정보를????

ㅋㅋ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어렵습니다.. 우선 지금 남은 분유까지는 모두 먹이고.. 두돌이 딱 지나면 떼야 할거 같습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우선 젖병을 집에서 없애야 하겠네요..
그리고 우유를 사서 빨대컵에 넣어서 먹어야 겠구요..

또.. 애기가 얼마나 말을 들어줄지는 모르지만 대화를 해야 겠어요..
그래서 이제 분유를 먹으면 안되고 밥을 먹어야 한다는것을 인지시켜 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이제 부터 아이와의 전쟁이 시작되겠군요...

ohnglim님의 댓글

  에공~
제 경우 큰아이는 그정도 개월수에 젖병은 애기들이나 먹는거라고
너는 이제 아기가 아니라고 달래니까 쉽게 떼어서 정말 다행이었구요.
작은 아이는 모유를 먹였는데 역시 비슷한 개월수에
엄마 쭈쭈에 살짝쿵 간장을 발랐더니 한번에 떼더군요.ㅡ.ㅡ

역시 힘든건 낮시간동안 붙어있는
할머니가 어떻게 해주시느냐가 문제일텐데~
할머니께 열공모드님 생각을 잘 말씀드리고
아이 좋아할만한 걸로 예쁘게 만들어
밥하고 친하게 만들어야 겠지요.
너무 겁먹으신듯...
아이에게도 밥먹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대해주세요.^^

호기심님의 댓글

  우리딸도 돌 약간 지날때까지만 분유먹이고 그이후에는 아기랑콩이랑같은
두유를 주로 먹였었져..젖병도 17개월되서 떼고..
저 아는 동생네 딸은 돌이 조금 지났는데 아직도 모유를 먹고
자면서도 모유를 먹으면서 자니까 치아가 다 썩어서
지금 젖떼기 노력중이더라구요. 늦게 젖을 뗄레니까 애기도 힘들고
치아는 치아대로 충치가 생겨서 뭘 먹을래도 이가 시린지
많이는 못 먹는다네요. 양치질 잘해주시고 분유 언른 떼세요..

눈사람님의 댓글

  아쿠 걱정 된당
우리 딸두 16개월에 분유 떼었는데두 이가 무자게 ...
저희 아이는 이유식두 약각 늦게 7개월이 지난후에..분유도 그렇구...
2.7키로에 점 작게 태어 났지만 몸무게는 표준보다 약간 적게 나가지만
키는 훨씬 크답니다.
얼른 어떻게 든 잘 떼세요..치아를 위해서라두..
글구 베이비 우유를 시작해 보세용^^
아이를 컵에 마시는 습관을 가르치기는 약간 엄마가 힘들지만
나중엔 혼자서두 안흘리구 잘먹구용 좋습니당.
밥먹구 우유 한잔마시구 양치는 꼭!!
글구 그냥 우유는 아이가 소화가 잘안되는것 같아용 거의 19개월까지는 베이비 우유를 먹었구용 19개월지나서 부터는 아이우유을 먹이고 있답니다.
글구 꼭 치아 진료 꼭 받으세용!! 이상이 없어 보여두..

혜원맘님의 댓글

  채수호님//
정확하게 콩이 어떤면에서 안좋은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희 아들도 19개월인데 콩밥 무진장 좋아하고
콩밥보면 콩 달라고 콩하는데..ㅋㅋ
아들을 봐주는 언니가 콩볶아놓은것을 잘 먹는다고
자주 먹고 있던데ㅜㅜ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진짜 콩이 왜 안좋은지 알려주세요..
저희 애기도 완두콩은 애법 잘 먹거든요..
그리고 강낭콩도 글쿠요..
견과류 중에서 땅콩은 가끔달라고 해서 몇번 줬었고..
왜 안좋은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덤으로 변비있는 아이에게 좋은것도 알려주세요..
변비가 넘 심해서 듀퍼락까지 복용중이거든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5.5 2007.11.20 08:01

  수호님, 유부방 건강상담원이 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탕님의 댓글

  엄마나 할머니가 케어 하기 힘들면,
좀 심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많은 곳에 데려 가는 것도 한방법입니다.
즉 어린이 집이죠.
저희 아이가 6개월에 딱 이유식을 시작 해서 엄청 절대 미각이었어요.
밥을 먹이면 조금 있다가 우유 달라고 울고 불고 했어요.
밥은 먹어도 먹은거 같지가 않은 거죠.
지금도 거의 물반으로 배를 채웁니다.
그래서 아이가 우유 먹고 막 뛰어 다니면 배에서 풍선에 물넣고 흔드는 소리가 났어요.

수호님 말대로 6개월 전에 먹였어야 했는데
동네 소아과 의사가 아토피 생긴다고 만 6개월에 했더니 애가 너무 않먹고
아침 한끼 먹이면 1시간 후에 점심시간이고 암튼 그랬어요.

우리 아인 우유는 10개월쯤 부터 빨대컵 주니깐 질질 흘리면서 잘 먹던데요.
돌 이후엔 생우유 주고요.
참 않먹는 것도 너무 많았어요.
지금 5살 인데 거의 다는 아닌데 한 60%는 어른 음식 먹어요.
고기도 참 잘 먹고요. 갈비를 해달라는둥... 요구사항도 늘고요.
어린이집에 가면 친구들이 먹는것 보고 또 달라 져요.
아 저거 먹어도 되는 거구나 하구요.
그리고 책을 이용해서 식생활을 빨리 개선 하셔야 할꺼 같아요.
엄마랑 요리도 해보고~
우유병 빨면 치아에 않조쳐~
급하게 맘 먹지 말고, 느긋하게 하셔요.

제가 돌볼때 애 먹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사람이거든요.
저두 직장 다니면서 시엄마가 아이 음식 먹이는 것땜에 좀 스트레스 받더니 어린이집 다니고 저랑 시엄마가 합심해서 같은 행동과 말로 타이르니깐 많이 좋아 졌어요.

육아는 힘들어~

전체 3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