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의 불량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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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긴 했지만, 나도 한때나마 즐겨했던 것들이라 가끔 눈감아주곤했지요.
근데 어제 TV진열장안을 정리하는 순간 봉지에 든 꽈배기가 나오는거예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봄에 딸아이가 사가지고온 200원인가 300원하는
꽈배기 고소하고 딱딱한거 있잖아요. 내가먹으려고 숨겨놨었나봐요.ㅋ
그걸 거기에 넣어놓고 모르고 안먹은거 있죠.
더 황당한건 유통기한이 2007년 5월까지인데.
지금이 11월...
곰팡이 하나 안슨거예요. 유통기한 안따지는 아이들은 그냥먹을수도
있는거 아니예요. 신기할 정도로 멀쩡한 꽈배기.. 어른들도 잘 먹는것 같던데...
다음부턴 단속좀 해야 겠어요.
정말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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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아지님의 댓글
예전에 정말 초등학교앞에서 많이도 사먹었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안았던거 같아요~
근데 요사이는 나쁜 것들을 너무 많이 첨가해서 ㅠ.,#...
아마도 그것을 먹은 우리 아이들의 몸이 담에 저세상에 가도
썩지 않을거라는.. 아이 아부지의 말~말~말~
해피해피님의 댓글
저승가도 썩지 않은다----- 오노~ 너무 무서워요.
짱짱이님의 댓글
과자보고 놀라셨겠다.
갑자기 맥***햄버거 생각나네요
잿빛하늘님의 댓글
몇백년후 고고인류학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Bluenote님의 댓글
수천년 후 먼 미래에
“우리 조상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살아 있을때부터 전신을 방부처리 하였다.
그것은 아마도 사후의 세계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영혼이 녹스는 걸 막아준다
믿었던 토테미즘의 영향으로 보인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 I - IV ‘21세기 초의 사회와 문화’ (출제 확율 15%)
이러고 놀지 않을까요.
디자인날개님의 댓글
불량식품...
어렸을때 안좋다고 넘 세뇌를 당해서 먹지 않는편이라...
왠만하면 안먹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제갈짱님의 댓글
음.. 어렸을때 따지지 않고 다 먹었는댕 쫀듯이~~~..
구럼.. 제몸은 썩지 않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