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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수호님 또 귀찮게 질문하나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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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그때 황달심하다던..)네 집에 애기 보러 갔었는데요..
애기가 변을 보는데.. 모유를 먹고 얼마 있으니 방귀를 뀌면서 대변을 찔끔하네요..
지금 생후 1개월되었구요..
하루에 그렇게 변을 자주 본다네여..

엄마가 모유를 먹이는데 물젖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분유 먹을때는 그렇게 물변이 아니었는데 모유를 먹고나서는 물변을 쭉 봤다고..
변 색은.. 완전 카레색처럼 노랗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변을 자주 봐서 그런지..
항문주변이 많이 헐어서 오돌도돌하게 뭐가 나면서 헐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항문보고 놀라서.. 카네스텐 분말이나 연고를 발라주라고 권했는데..
제가 잘 권한게 맞는지?
그리고 오늘 예방접종 때문에 병원간다기에..
가서 항문 보여주고 약 받아 오라고 했거든요..

변을 자주봐서 항문이 그렇게 헐었는걸까요?
아님.. 어른들은 엄마가 매운음식을 먹고 애기 젖을 먹여서 글타고 하는데..
친구가 아주 매운건 아니지만??고춧가루에 약간 묻혀진 정도의 음식은 먹고 있거든요..

왜 어른들 말씀이 100일전까지는 매운거 먹지말라고 하시잖아요..

수호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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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눈사람님의 댓글

  아쿠 모유먹일땐 매운음식노!! 커피노!! 맥주노!!
만약 저녁에 먹었을땐 아침에 짜주고 점심에 모유 이래야 하는디...
똥도 지리나 부당!!
아기가 말두 못하구 마이 아프겠당~~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그러게요.. 애기가 똥을 누고 바로 찡찡거리는데..
제가 보기엔 항문이 헐어서 따가워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정도의 매운음식까지는 먹어도 될까요?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ㅎㅎ 채수호님 의료상담방을 따로하셔도 좋겠어요 ^^
친절한 답변에 좋은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아 그렇군요.. 분말이 안되는거군요..
그럼 파우더로션은 어떤가요?
저희 첫애때 누스킨에서 나오는 파우더 로션을 사뒀는데..
거의 쓸일이 없어서 사용안했는데..

친구한테 괜찮다면 줄려고요..
저희 애기 낳아서 쓸때까지 둘려면 넘 오래 두는거 같아서..

언능 친구한테 전화해서 메이메이 사라고 해야겠어여..
그리고 정사각형 기저귀가 패드 말씀하시는거 맞죠?
일회용 방수패드... 그거 맞죠?

안그래도 제가 물로 씻기고 기저귀 벗기던가..
정 그러면 천기저귀 쓰던가 하라고 했는데..

애기가 작아서 그리고 초보엄마라서 혼자서 엉덩이 씻기는게 힘든가봐요.
물티슈가 그렇게 안좋은가요?

그럼.. 그냥 수건을 물에 적셔서 닦아주는건??
사실.. 초산이면 애기 다루는게 무지 서툴잖아요..
그러니 제가 볼적엔 혼자서 절대 엉덩이 못 씻길거 같은데...
더욱이 목도 못가누니깐요...

눈사람님의 댓글

  물티슈 만들어서...계속 씻기기가 힘드시면...
약국가서 탈지면 a4만한거 팔아여..
그걸 닦기 편할정도로 자르고 뜨거운물으 부어 소독해서 쓰거나
아님 전자랜지에 돌려서...쓰세용
글구 제가 알기론 소아과 선생님이 넘 어린 신생아 한테는 엄마가 매운음식먹으면 아기 똥꼬가 빨갛게 되서 안좋다고 들었는데...아닌가??

허브님의 댓글

  수호님 참 많이 바쁘실텐데도... 너무 너무 좋은 말씀 곁에서 많이 듣고가네요.
정말 이렇게 좋은 분이 아이들을 진료해주시니 넘 넘 좋네요^^
친절한 수호님이라 부르고 싶네요^^

PowerArm14.5인치님의 댓글

  한 가지 더 배워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수호님 정말 친절한 수호님으로 임명합니다.
수호님 덕분에 정말 많은 정보 얻어가요..

우리 케이먹.. 유부방 공식 주치의 입니다...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저도 이제 7월이면 둘째아이를 낳는데..
그때도 수호님께 많은 도움 받아도 되겠지요?

첫애때는 암것도 모르고 그냥 어케 키웠는지도 모르겠어여.

둘째는 정말 잘키우고 싶어여.. 제대로..
특히나 제가 젤 소홀했던 이유식..
이유식 잘 시키고 싶어여...

근데 수호님 이유식 말인데요..
왜 속설에 의하면 너무 일찍 시작하는거 안좋다고 하잖아요..
더욱이 알레르기 체질의 애기한테는 안좋다고...

정말 이유식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저희집에 삐뽀삐뽀119라는 책에보면 3개월부터 과즙정도는 괜찮다고..

근데 실제적으로 과즙부터 시작하면 애들이 너무 단맛을 일찍 알아서
미음으로 시작하라고 하더라구요...

어떤게 좋은지도 알려주세요..

김혜선님의 댓글

  오호.. 채수호님... 레벨이.. 5당..
그 레벨 저 주시징... 으흐흐
잿밥에만 관심 있다는~~~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저도 요세 수호님한테 이렇게 질문해서 정보얻어가니 무척 좋아요..
사실 맞벌이하는 엄마입장에서 애기 병원 데려가기가 힘들더라구요..
매번 친정엄마가 병원 데려가시니.. 이거저거 물어보고 싶어도..
전 물어볼 기회가 잘 없더라구요...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들 한테 물어보면 쓸데없는 답변이 많아서 원...

dEepBLue님의 댓글

  군데요.. 채수호님.. 저희 안산모임은 이제 안하남여? ㅋ

하늘섬바다숲님의 댓글

  우와~~ 여기 넘넘 진지하네요 ^^

수호님은 이름뒤에 "천사"를 붙여도 될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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