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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지하철 후진...

본문

을지로3가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지하철 문만 열리고 밖에 문이 열리지를 않더라구요...

한참 지하철 문만 열어놓던 기관사 아저씨
'지하철문 다시 닫겠습니다' 그러더니 후진을 하더이다.....

지하철 문과 밖의 문(?)의 어느정도 범위안에서 지하철을 세웠어야했는데
그 오차범위를 무자게 벗어나서 문이 안열렸나봅니다.....

당황했을 기관사아저씨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깜깜한 굴속에서 브레이크 잡기 참 힘들겠다 싶으면서
먹고 살기 진짜 힘들다라는 생각까지 들더이다......

이상 아침 출근길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밖의 문이라고 표현한거 정확한 명칭이 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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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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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짱짱이님의 댓글

짱짱이님의 댓글

  부산은 아직 설치만 되어있지
문은 아직 개폐작동이 안되는데..

호기심님의 댓글

  스크린 도어..
그게 더 무섭져? 가방이라도 끼는 날엔..
가방이고 뭐고 완전 박살..

Bluenote님의 댓글

  지하철 문이라고 하면 저는 90년대 초에 재미있게 읽었던
‘시티헌터’라는 만화책이 생각납니다.

주인공이 정도가 심한 호색한(?) + 정의의 사도라는 독특한 설정이었지요.

여툰 흥분하면 집채도 들어올리는 주인공의 무시무시하고 귀여운(?)
그.곳.이 지하철 문틈에 끼는 사고가 발생하지요.

그곳을 낑긴채 전철 밖에 매달려 달리게 되는데요. -_-;;
불행하게도 반대편 문만 연달아 열리는 상황이... ㅎㅎ.

梁李允齊님의 댓글

  지하철 문에 가방이 끼이거나 옷자락이 끼어있는건 많이 봤는데....

스크린 도어(배웠으니 써먹는중)에 물건이 끼는건 아직 못봤어요...

호기심님 말씀을 보니 스크린도어의 파워가 엄청날것 같네요....

짱짱이님의 댓글

  그것도 있잖아요
88년 전후로 무스 스프레이 등장해서
히트칠때 머리 빳빳이 세우고 지하철타다가
세운 머리 지하철 문틈 사이에 끼여서 가던 만화같은 장면!!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시티헌터 정말 재미있게 봤던 만화네요
변태같으면서도 은근 멋졌다눈~^^ㅋ

지하철하면 또 슬라이딩 도어즈라는 영화도 생각나네요

정세교님의 댓글

  아오...전 강화로 출퇴근하는데요... 여기 총기 사건때문에 어제 40분걸리는 퇴근거리를 3시간30분 걸려서 집에 갔어요... 담날 아침 출근때도 곱절의 시간을 들여서 출근하고...으.... 오늘 집에 갈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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