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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오늘따라 임산부 열나는군요.. ^^;;;;

본문

아.. 오늘따라 임산부 무지 열나는군요..
사무보는 언니가.. 금요일마다 2시에 출근하는데..
전달도 제대로 안해주고 가는 바람에 아침부터 사장님한테 괜히 나만 욕먹고..
정말 짜증 만땅났습니다.

일처리도 어찌나 깔끔하게 못하는지 정말 옆에 있으면 저까지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 언니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그래도 제가 더 오래 일했고 제가 상사니까..
한마디 했습니다...

일처리 좀 깔끔하게 하고..
자기가 할일은 좀 자기 선에서 해결하자고...

항상 제가 해주길 바라는데 저도 이제 인내심에 한계가 있지..
그리고 곧 그만둘껀데 그럼 저 없으면 이제 누구보고 해달라고 할꺼냐고...

한마디 왕창 쏘고나니 괜시리 미안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제가 그랬습니다...

잘못하고 못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핑계만 되는건 문제가 있다고..
몰라서 못하고 실수했다는건 인정하면 그만이지만..
그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서 하는 변명을 상대방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 봤냐고...

항상 그언니가 그렇거든요..
뭐든지 자기가 실수하면 그게 아니고.. 이게 아니고.... ㅡ.ㅡ;;;

실수하면 내가 몰랐다 실수했다 미안하다 하면 그만아닌가요?


여튼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집에서 살림만 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정말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장님의 동생 와이프란 사실 하나만으로 저한테 뭐든 다 떠넘길려고 하니 정말 화가 납니다..
어야 그만두어야 하는데 오늘같아서는 진짜 낼이라도 당장 때려치우고 싶을 심정..

사람이 잘못을 인정하는게 나쁜게 절대 아닌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게 나쁜건데...

안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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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호기심님의 댓글

  진짜 열받았겠어요..
나중에 그만두시면 그이후에 진땀 빼도록 그냥 냅둬버려요~
임산부는 안정이 필요해여~워~워~! 아셨져?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5.5 2007.12.15 08:15

  맞아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정말..............

물망초님의 댓글

  태아도 같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자기일 제대로 안하는 사람 짜증나기는 하지만 복중 아가에게 이쁜 마음을 보여주세요..^^

콩알맘님의 댓글

  물망초님 말이 맞아요~ 저도 지금 뱃속에 아가를 데리고 다니는 중인데(6개월이에용ㅇ..) 애기 못낳는 여사장이 스트레스 엄청 줍니다. 그래두 항상 웃으려고 노력해요~~ 안그럼 뱃속 아가가 아파할까봐요~~ 조금만 더 화이팅~!! 순산하는 날까지 쭉~~~ 화이팅!!

디자인날개님의 댓글

  아흐~ 이노무 친인척...
쪼마난 구멍가게의 비애...

잠수함님의 댓글

  맞아여... 아기가 있는 동안은 그냥 세상일 다 조아라 하구 지내십시요
엄청 긍정적인 아기를 위하여...
그런아기는 낳아도 안힘들게 한답니다..
울애기 가져 엄청 스트레스 받았더니 ..아이에게 영향이 갔는지...
애기때 엄청 힘들게 했답니다.. 징징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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