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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아침에 피곤해서 울 랑한테 좀 토닥거려달라고 했더니..

본문

대뜸..아침부터 왜 그러냐고 짜증을 냅니다..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그런데 저까지 그런답니다..
연이은 야근에.. 해도해도 없어지지 않는 집안일에...
두통, 목통, 어깨의 뻐근함까지 몽땅 가지고..
너무 피곤하고...왠지 슬퍼서..
랑한테 어리광을 부렸다가 마음에 상처만 받았습니다..
그냥..토닥토닥...해주면 어디 자존심에 기스 갑니까..
아..아침부터 정말 마음 상하는 시작입니다..
다른 분들은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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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쁠랙님의 댓글

  싸이클 주기가 안 맞은 모양이네요..............
컨디션 나쁠때 서로 붙으면........................ㅡ.ㅡ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라..................
요런건 다 필요없는 말이구요........^^
(너무 잘 아시니........ㅎㅎ)
저녁에 션한 맥주한잔 하세요.......
오뉴월에 눈녹듯이 사르르...~~~~~~~~

옹옹~님의 댓글

  그럴때,,,,있죠~
기댈 사람,,그리고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
유일한 사람인데,,몰라줄때...

그 허전함은 말도 못할겁니다.
근데,,,남자들~ 좀...둔하자나요.

우리가 이해합시다.ㅋㅋ

김혜선님의 댓글

  진짜로 많은 걸 바라는것도 아닌데..
남자들은.. 왜... 그걸 모르는지..

성진홍님의 댓글

  우웅...........
같은 남자로서 할말이 없습니다 ^^;;;
근데 이상하게 그럴때가 있긴 있어요.
내가 엄청 힘든데 마누라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그러고 있는데 마누라 힘들다고 아푸다고 그러면 짜증 확 낼때가 있죠.
그치만 그런것도 결혼년차가 올라갈 수록 없어져요. ㅋㅋ
반복학습이 되니 점차 그런 횟수가 줄어들더군요.
그치만 그래도 가끔 어쩌다 한번씩 그럴때 있다는거~~ @@
저도 남자지만 남자들은..............학습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족속이라.................^^;;

물망초님의 댓글

  진홍님 말씀에..절대 불복입니다..
저희 결혼한지..벌써..18여년이 되어가는 중고부부입니다..
울 랑성격탓이죠.. 다정다감한 면이 없는....
아..암튼..마음 잘 안풀리네요.. 술 할 줄 알면..한잔...하고픈..심정입니다..

梁李允齊님의 댓글

  이제 포기하고 삽니다...
아픈 팔다리는 사우나나 찜방 가서 풉니다....

호기심님의 댓글

  남자들은 표현을 못해서 그런다고말하져..
여자들은 그런 불성실한 표현때문에 상처받습니다.
남자분들..꼭 말을 해야알아? 하시지만 여자분들..꼭 말을 해야 압니다.
말도 안하는데 그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그러는지
누가 압니까? 그러다 헛다리 짚으면 짜증이나 내고..
결혼 몇년차 되지도 않았지만 진짜 포기하고 살고싶어지네요.

씨소님의 댓글

  그냥...밤에 마눌잘때 주물러주는데...
먼저 남편 살짝 마사지해주믄 남편도 해주지 않을까요? ^^

그까이꺼대충(여짜)님의 댓글

  좀 서운하셨겠는데욤... 명색이 부부인데...
그래두 맘 빨리 푸세요.. 몸도 아픈데.. 스트레스 받아욤

여백님의 댓글

  그냥 토닥토닥이 아니라..
투닥투닥이라고 표현했슴..

해줬을지도..
-,.-"a

물망초님의 댓글

  시간이 약이라고.. 일에 치이다보니 속상한거 생각할 시간도 없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cook님의 댓글

  저도 어제 물망초님같은 상황이었네요.. 오늘아침까지도 서로 암말안하고
쌩하게 나왔습니다. 저녁에 풀어야 하는데... 서로 눈치만 볼꺼 같아요
누가 먼저 사과 하나...

예다미님의 댓글

  저 그럼 두배로 삐져주죠...그럼 울 신랑 당황해서 바로 꼬리내리는...

물망초님의 댓글

  아침에 일로 지금까지..냉전중입니다..집안에 도는 냉기..아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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