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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어제도 변함없이 사고치는 울 아들 ㅡㅡ;

본문

어제 애들 데리러 처가집에 갔습니다
장모님 말씀하시길
아들 녀석이 밥을 먹는데 밥상으로 오더랍니다
그러더니 이녀석이 밥상을 두손으로 턱 하고 잡더니 온갖 인상을 다쓰더랍니다
또 이녀석 무슨 장난을 치려고 이러나 하고 보셨는데
갑자기 옷에서 몬가가 툭 하고 떨어지더랍니다
모냐 하고 봤더니 ㅡㅡ;;;
거기서 그러고 응아를 한거였슴다 ㅡㅡ;;;;;;;;;;;;;;;
어머니 하두 황당해서 웃음만 나오셨다고 ㅡㅡ;;;;;;;;;;;;;;;;;;;;;
오늘은 또 무슨 사고를 칠지 원 ㅡㅡ;;;;
여툰 우리집 가족사였슴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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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8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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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여백님의 댓글

  그건 사고가 아님..

울아가는 칼 잡고 시위를 해서리
어제까지 입원~
지금까지
총경비 295만원~
/-,.-"/~

phoo님의 댓글

  컥 ㅡㅡ;;; 그때 그 사고가 이 사고 였슴까 헉 ㅡㅡ;;;;;;;;;;;;;

여백님의 댓글

  넹넹~
-,.-"

너무 경비가 많이 나와서
삼일 더 입원하라는 거... 그냥 퇴원시켰슴..

여백님의 댓글

  요즘 대선 후보중 권영길 형 공약이 끌리는 이유..
-,.-"

병원갔다가 거덜나는 거 막겠슴돠~는 공약..
어차피 영길이성 찍음 버리는 표지만
내 맘에 따라 세표가 거거로 갈거임..

구아바님의 댓글

  에구...

다 나았습니까??? 아프겠다... 이쁜딸~~~

여백님의 댓글

  4일후 실밥 뺌돠~
-,.-"

아빠 칼침맞아도 기껏 세바늘 꼬맷는데..
아가는 그에 배의 배의 배의 배...

아직 회복중이지만 아주 관리 잘했다더군욤..
글고 울나라 최고의 미세수술 전문병원~!

그 원장이 직접 집도했으니
안심에 또 안심~
-,.-"

물망초님의 댓글

  헛..응가는 애교이공..
여백님은 진짜 사고네요...
이런..아무래도 여백님 닮은 듯..ㅎㅎㅎ

씨소님의 댓글

  크흑~ 여백님 맘고생 심하셨겠네. ~~;;

여백님의 댓글

  우리는 눈깔 뒤집히문..
뵈는 거 없지욤..
-,.-"

그래도 설에서 몇년 물먹어서..
눈깔 뒤집혀도 내껀 챙겨야한다는  거거는 생겼지만..

나우 ~앤드 ~ 포레버~
한다면 끝장을 본다는 드러분 성깔은 아직도
깊에 가라앉아서 부양할때를 기다리는 중..

phoo님의 댓글

  움냐움냐... 정말 맘고생 무지 하셨겠다... 에고고고

달바라기님의 댓글

  어찌 그런 대형사고가~~

맥북pro님의 댓글

  그런 일이!!
많이 다쳤는가보네요. ㅜㅜ~ 어쩜...그래도 시간이 약입니다.

이젠 칼로 시위는 안 하겠네요.

호기심님의 댓글

  아가가 어떻게 칼을 손에 넣었을까요?
궁금..??

짱짱이님의 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근데 어쩐다고 칼이 아이 앞에 있었나요?

레드폭스님의 댓글

  ㅠㅜ 울 아들은 아직은 칼로는 시위안하는데... 걱정이...
대신 울어버립니다... 눈물왕자...

예다미님의 댓글

  ㅋㅋㅋ...할머님 보시기에 그아가 넘 귀여웠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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