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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그 동안 못들어온 이유...

본문

그 동안 유부방에 못들어 온 이유인 즉..
저희 회사가 법인으로 1개 개인사업자로 5개가 되어 있는 회사 입니다.
저는 그중 저는 출판사에 근무 하고 있고요..
그런데 요즘 아동물 출판사 업계가 별루 상황들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맨날 다른 일만시키는 저에게 갑자기 법인에서 운영하는 지마켓을 담당해서
일점 도와 달라고 하시더니 왠걸~나에게 포장 작업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금요일날 92개 혼자 벤딩포장 하다 열받아 그대로 사직서 던졌더니..전무, 차장이며 다들당황
넘 자존심 상해서 부장님께 전화해서 디자이너를 이런일을 시키는 곳이 어딧냐고 따지고..
오늘 아침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그만두면 어디 갈곳있어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아니 사장님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죠 라며 성질점 피웠더니 잠시후 사직서 함부로 내지 말라고
하시더니 그래두 다행히 지마켓일은 안시키신다고 약속하시더군요..
그런데 그일을 시켰던 차장넘이 저 갈구내요..어찌 해야 할지!!
사직서 던지는 동안 우리딸래미 등 걱정이 되더라구용 소심한 나에게는 정말 마지막 발악~
맘이 불편하네용~그냥 점 도와줄걸 그랬나 하는 생각두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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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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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쁠랙님의 댓글

  자존심..................
사람잡는 겁니다......ㅡ.ㅡ
제가 근무하는곳은 커피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제가 일하는 파트는 개발루로 전 디자인만 하죠........
쉽게 얘기하면 일반적인 커피믹스 스틱에서 1kg벌크용 봉다리,
각종 인쇄에 관련된 것은 혼자서 다한답니다......
평일에는 디자인만 하지만 토요일이나 특근이 있는날에는
공장정리부터 갖은 시덥잖은 일까지.......ㅡㅡ::
첨에는 넘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내가 이일하러 이회사에 들어왔나'.........
제 다이어리에 사직서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여태 못내구 있습니다.......ㅡ.ㅡ
같이 먹구 살아가는 발가락이 저 합쳐서 40개입니다.........
혼자 생활할것 같으면 벌써 다른곳 알아봐야 겠지만 글쎄요.....
나이가 들구서 점점 힘이 떨어지는것 같네요........ㅜ.ㅜ

바쁠땐 서로서로 돕고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어차피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고 나가기 전까지는 '녹'을 먹고
살아야 하는 곳이잖아요........
나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해서라두 한번더 생각하시구 사직서를
쓰시면 어떨까 싶네요.........

피에쑤:자꾸 일도와주면 하나도 끝두없이 시키더라구요.....
문디.........ㅡ.ㅡ
그런게 좀 그렇긴한데.......
에휴 저두 모르겠습니다 걍 한번쯤이라면 걍 도와주셨으면
모양새도 좋을뻔 했네요.........
주저리주저리~~

눈사람님의 댓글

  사직서는 잘 마무리 되었구요..
그냥 도와줄걸 그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사장님 한테두 미안한 맘이 점들고용^^

씨소님의 댓글

  힘내세요!! ^^;
근데 도와줘도 별로 고마워하지 않을뿐더러...
나중엔 당연한 일로 생각하는 곳이 많더라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1.♡.160.16 2007.12.25 08:59

  힘들면 서로 돕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냥시키느냐... 미안한 마음으로 시키느냐겠죠...


ㅠㅠ

바이올렛하늘님의 댓글

  잘 생각했습니다.
회사가 어려울땐 서로 도와야죠.
눈사람님! 참을땐 참는 인내도 필요합니다.
근데 회사를 위하는 마음이 전직원이 모두 힘을 합쳐야지
일부만 희생시키면 안되죠.
그일시켰던 그 차장은 그시간에 무얼을 했나요??
같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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