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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간병하고 어제 저녁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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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하러 가면서 내심 걱정 많이 했는데 병원에선 별로 한게 없었어요....

환자가 뭐 혼자 거동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빨리 걷지를 못해서 그렇지 혼자 다 하시더라구요... (그만하길 천만다행이에요...)

그래서 병원에서 간병한답시고 가서 별로 한것도 없이 제 생일만 병원에서 보냈답니다. ㅠ.ㅠ

어쨌거나 심하지 않아 다행이에요... 젊은데다 평소 공부한다고 체력관리를 워낙 잘 해놓으셔서

회복이 빠른것 같습니다.

그런데 퇴원하고 집에가서 며칠 간병도 해주고 애들도 봐달라고 해서

거절 못하고 또 가서 봐줬는데.....

정말이지 아이들 보는 것도 만만찮네요.... 특히 밥해먹이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첫째는 이제 3학년 올라가는 남자애고, 둘째는 이제 7살 먹는 여자 앤데....

둘다 음식타박을 얼마나 하는지... 말도 엄청 안듣고.... 에구에구....

애들을 키워보지 못해 무척 힘들었는데.....

오늘 은행업무랑 세금문제 등 꼭 오늘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어 어제 저녁에 버스타고 왔네요....

오늘 해야 할일 아침부터 서둘러 하고 나니 3시쯤 되더라구요....

집에 보일러도 고장나서 지금은 A/S 부르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곧 밥이랑도 해야 하고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돌아가네요....

작은시누네 집에서 애들하고 시달리다 보니

뱃속에 있는 울애기 신경을 못썼네요.....

몸무게는 1kg 빠졌는데 배는 더 나오고 오늘은 자꾸 배가 땡기고 아파 앉아 있기도 힘드네요....

오늘은 푹좀 쉬어야 할까봐요....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들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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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3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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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동글이님의 댓글

  건강챙기세요
아가도 힘들었나부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5.5 2008.01.29 07:40

  넘 무리하신거 같네요.
그저 잘드시고 푸~욱 쉬셔야 아이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에구,,, 인생사가 다 내맘같이 돌아가진 않죠.
어쨌든 아이를 위해서도 화이팅 입니다 ^^

황금날개님의 댓글

  그러게요... 아이가 정말 힘들긴 힘들었나봐요. 어제 계속 배가 땡기더니
배가 딱딱해져서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어젠 정말 푹 잤어요 며칠동안 계속 푹 못잤는데....
오늘아침엔 신랑 출근하는 것도 몰르고 그냥 잤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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