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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생일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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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데이가 제 생일였는데요.

아내들은 일년 365일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루두번 별이변이 없는한 가족을 위해( 물론 나도 먹지만요 )
하기 싫을때도 많지만 식사준비를하는데요 합치면 한 700회 되겠죠
근데 아내 생일에 700번중에 단한번 밥해주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700번 밥해주는 마누라에게 매번 고맙고 감사하고 감동하며 밥드시는 남편분 혹시 계신가요?
700번중 단1번 해주는 밥먹고 아내들은 고마워하고 자랑하고 감동하는데말이죠.
이런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서 화나는것두 아니구요 왠지 슬퍼라하고있어요.

아내생일날 아침에 밥하라구 깨우는 남편들 좀 생각하고 살자구요.
단한번이 365일을 무난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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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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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dEepBLue님의 댓글

  혹시.. 신랑님께서 생일날 아침에 밥달라고 깨우셨나요?? ^^;;;;

마눌님들 힘냅시다요!!! ^^V

장정화님의 댓글

  이런 염장이~~~

구아바님의 댓글

  ㅎㅎㅎ

울 남편 예전에..

제 생일날이면.. 선물에 꽃다발에..

덤으로 옆집아줌마한테 미역국 끓이는법 전수받아서..

손수 끓여주던 때... 한떄두 있었드랩니다 ㅎㅎㅎㅎ

dEepBLue님의 댓글

  구아바님...
신랑님좀 랜탈해주세용~~~~ (농 이에용~ ^^;;;;)

구아바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지금도 선물은 항상 챙겨주지요....
외식은 필수..

꽃다발(이건 제가 거부)~~~

dEepBLue님의 댓글

  연애할때 화분한번 받아보고
장미 한송이 받아본것이 전부인....

이상하게 기분이 씁쓸한것이...
괜히 얘기했다 싶기도하공...ㅠㅠ

장정화님의 댓글

  아~~~~  얄미운사람  울신랑보다 구아바님이 더하네^^

맥냐님의 댓글

  작년 생일 아침
자고 있는 제게 조용히
남편 "참기름 어딨어?"
아내 "왜? 뭐해?"
졸린 눈으로 참기름 찾으러 부엌에 나가보니...
바가지 하나 가득 뿔은 미역...(<--이 뿔은 미역 얼려서 두고두고 먹었다는 전설이)
그리고 인스턴트 미역국 박스...

결국 미역국은 제가 끓였지만 그래도 생각 할수록 즐겁네요.
남편님들 울 신랑처럼 머리쓰세요..
그 노력으로도 아내들은 아주 행복해 지니까요~~
아닌가??^^

마우스님의 댓글

  조금만 참고 아이(딸내미)를 빨리 키워서 시키면 됩니다.
미역값, 쇠고기값...(용돈 얹어서) 넉넉하게 주면 됩니다. ^^

바이올렛하늘님의 댓글

  생일에 남편들이 아침밥을 해주는 분이 계시는군요.
한번도 없어서... 쩝.

구아바님!
좋은 남편 두셨네요.

꼬맹이의하루님의 댓글

  저도 제 생일날 아침밥 해먹었는데...
신랑이 워낙 솜씨가 좋아서 맛을 못내요....
그럼 맛없는 아침밥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울 언니왈 ( 야 해준다고 할때 하루정도 그냥먹지 하던데요 )

하루에한번행복해지기님의 댓글

  전 제 생일 전날 제사라서 제 생일 아침에는 늘 탕국을 먹어요....
그래서 생일 미역국은 저녁에 먹구요
신랑도 그래서 아예 케잌만 사오고 만다는....

푸르미님의 댓글

  너무 바빠서 서로의 생일을 잊고 지낼때가 종종 있는 우리~~
와~ 생일 지나갔네 우~ 워야 미역국도 않끓여주고말야 ㅋㅋㅋ
어떤때는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실수를 면할때도 있으니---
그래도 애정선전에는 이상없답니다
생일이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사랑하니까요 와~ 닭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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