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론 눈보다 비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비온 다음은 정말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물론 비맞으면서 만든 추억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눈은 그치고 나면 추잡해 보여서 별로입니다. 추억이 많지도 않구요)
대학로 근처에 사시나봅니다. 젊은 시절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 대학로였는데. (친구들과 밤새면서 술먹던 곳...)
지금 총선 결과가 발표되고 있군요. 예상대로 한나라가 과반수를 차지하긴 했네요. 민주당은 정말로 완패. 그나마 가장 기분 좋은 결과는 문국현씨가 이재오씨를 누르고 당선이 됐네요. 항상 이변은 즐겁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걸 느낍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 맞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파전에 쇠주나 한~잔!

  느낌이 좋습니다.^^
그나저나 얼른 다 나아서 쩡쓰님이랑 한잔 해야 할텐데.^^

  어흑 한잔......나도 하고파라......ㅎㅎ

  집에 있을때는 비가 오는게 좋져..
출퇴근시에는 아주 안좋고.^^
사람이란 변덕이 심한 동물인지라...

  저희 부부는 비오는 날은 몸사린답니다.
정확히느느 제가 몸을 사리는 거지만서두....
마나님이 눈비오면 무진장 예민해지시기땀시.......^^;

  대학로에 살진 않구용~
지금 일하는 곳이 대학로~ ㅋㅋ
모모언니 저도 이제 2세 준비 작업하려구요 ㅋㅋㅋ 담달쯤부터 ~
ohnglim님도 정말 뵙고싶은뎁 ㅠㅜ

  준비작업...ㅋㅋㅋㅋ
열심히 해봐....ㅎㅎ

  비오는날은 파전에 막걸리 한잔해야하는데....
요즘은 신랑이랑 술한잔 못하고 있네요.
제가 몸이 쬐금 안좋아서리....빨리 낳아야지
그래서 울신랑이랑 파전에 막걸리 한잔 마셔야지.....

  비만 오면.. 한잔이 생각나지요.
대학가 근처에서 동기들이랑 만나 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
직장동료랑 정종대포 한잔도 좋아요.
아 오뎅바에서 따땃한 정종대포랑 오뎅먹고 싶당...

  저두 비 오는날 무척좋아합니다..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