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또하나...(당나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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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은 높으신 분들이나 멋있어보이는 연예인들이 아닌
바로 이곳의 유부님들 같은 민초들이 아닐까 합니다.
길바닦을 누비는 자동차들 중 스포츠카로 대형 세단으로 기를 죽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길을 만들게 하고 가꾸게 만드는 "단골손님"은 바로 민초들의 충실한
애마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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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에 대한 진실
서부 개척시대 '골드러시'라고 하면 멋진 이야기가 떠오른다. 금광에서 말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볼품없는 나귀였다. 금을 캐는 광부는 언제나 신실한 동반자로 당나귀를 선택했다. 왜 말이 아니고 나귀였을까? 말의 발굽은 보기는 좋았지만 구부러진 황야길, 미끄러운 강가의 돌들을 가로지를 수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광석 중 하나인 금가루와 금괴를 나른 짐승은 당나귀였다. 못생겼지만 신실하고 튼튼한 발을 가진 당나귀만 금을 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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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향기님의 댓글
음... 제 자신에 대한 가치를 다시 일깨워주시는 글 같아서 좋습니다 ^^
아자아자 당나귀 화링~~ ㅎㅎ
참! 출첵이여,,, 도장 꾸~욱
푸르미님의 댓글
좋은 글 입니다^^